메가존클라우드, ADIPEC 2025서 K-AI·SW 기업 중동 진출 지원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에너지 산업 전시회 ‘ADIPEC 2025’에 국내 AI·SW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9곳의 참가를 지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협력 재단 및 KOSA와 손잡고 ‘코리아 AI 파빌리온’ 공동관을 구성하여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 주선과 ‘KOREA AI INNOVATION DAY’ 만찬을 통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기업들은 AI 기술, ESG 솔루션, 스마트 물류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으며, 트레드링스 등은 현지 기업으로부터 실질적인 협력 제안을 받는 등 성과를 거뒀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앞으로도 중동 시장 경험과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리쉐니에, ‘스마트제조 엔지니어링 콘퍼런스’ 성료
스마트제조 혁신을 주도하는 리쉐니에가 주관한 ‘제6회 스마트제조 엔지니어링 콘퍼런스(SMATEC 2025)’가 지난 11월 6일 ‘자율제조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조, IT, AI 분야 청중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기조연설에서 2025년부터 중소 제조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는 정부의 ‘스마트제조혁신 3.0’ 비전을 공식화해 주목받았다. 한국공학대 이용관 교수는 공정이 스스로 감지, 이해, 판단, 실행, 학습까지 수행하는 ‘전주기 지능화 시스템’으로서의 자율제조 개념을 설명하고, 이를 위한 ‘피지컬 AI’ 구현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주관사 리쉐니에는 자체 CPS 플랫폼 및 AI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 등 실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자율제조 기술과 실증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천적 논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로봇 분야 미래 인재 양성 지원 강화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주최의 ‘청소년 글로벌 로보틱스 챌린지’ 국내 대표팀 선발 결선 대회를 지원하며 로봇 및 AI 분야 미래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섰다. 지난 8일 네이버 1784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동 주관으로 치러진 대회는 ‘식량 안보’를 주제로 전국 고등학생 17개 팀이 참가해 로봇과 AI를 활용한 실생활 문제 해결 역량을 겨뤘다. 참가팀은 작물 재배, 관개, 수확 등을 수행하는 자율 로봇을 설계하고 시뮬레이션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네이버랩스 전문가들이 심사 및 특강에 참여해 현장 실무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미래 인재 성장의 밑거름을 제공했다. 재단 측은 내년에도 로보틱스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차세대 기술 인재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부산정보기술협회-인생네컷, 부울경 관광산업 활성화 MOU 체결
부산정보기술협회와 감성 포토 스튜디오 브랜드 인생네컷(LK벤쳐스)이 부울경 테마 관광산업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지난 11월 7일 부산SW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수도권과 지역의 협력을 통한 관광 AI 및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33년까지 3조 원이 투입되는 정부와 지자체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맞춰 침체된 지역에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협회와 인생네컷은 부산에 거점을 마련하고 관련 교육 및 R&D 사업을 추진, 부울경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협회는 25년간 부산 IT산업 발전에, 인생네컷은 K-포토 문화를 이끌어온 국내 정상의 기업으로 이번 상생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코넥티브, CE MDR 인증으로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코넥티브가 무릎관절염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코네보 코아’와 ‘코네보 스위트’로 유럽 CE MDR(Class IIa)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번 인증은 강화된 유럽 의료기기 규정을 충족했다는 의미로, 제품의 안정성과 임상적 유효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코넥티브는 이를 계기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MEDICA 2025’에 참가해 근골격계 AI 솔루션을 선보이고 현지 병원 및 파트너사와 협력해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앞서 아부다비 보건부 허가를 획득하며 중동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핵심 제품 ‘코네보 코아’는 무릎 X-ray를 분석해 관절염 등급 판정을 보조하며, 직관적 시각 자료 제공으로 의료진의 진단 효율성과 환자의 이해도를 높인다. 이외에도 하지 정렬 분석 솔루션 ‘코네보 메트릭’, 환자용 무릎 건강 리포트 ‘히로니’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고령화와 의료 디지털화가 가속되는 유럽 시장에서 코넥티브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로 평가된다.

NHN KCP, 2025년 3분기 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종합결제기업 NHN KCP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175억 원, 영업이익 158억 원을 달성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분기 최초로 150억 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79% 급증하며 수익성 개선을 주도했다. 분기 거래액 역시 13.3조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3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무역대금 카드 거래 플랫폼(GTPP)과 선불사업 등 신사업 성과 본격화 및 오프라인 사업부문의 호조에 힘입은 결과다. NHN KCP는 스테이블코인, AI 서비스 등 차세대 결제 기술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스마트 제조 시대, 기술 교육의 새로운 모색… 리쉐니에 교육용 키트 주목
제조업의 자율화가 가속화되는 스마트 제조 시대를 맞아 기술 교육의 전환이 화두로 떠올랐다. 리쉐니에가 주관한 ‘SMATEC 2025’ 특별 세션에서는 기존 기능인 중심 교육의 한계를 지적하고, 셋업부터 제어, 데이터 분석까지 공정 전체를 주도할 수 있는 ‘융합형 기술인’ 양성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한국공학대학교 이용관 교수는 센서, AI, 제어 기술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Physical AI’ 기반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이날 세션에서는 소형 센서와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터 등을 통합한 리쉐니에의 교육용 스마트 제조 키트 ‘FixMachine’이 실천형 교육 솔루션으로 소개되며 미래 제조 인재 양성의 현실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수호아이오-Alchemy, 아시아 스테이블코인·토큰화 금융 인프라 공동 추진
한국의 선도적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수호아이오(SOOHO.IO)가 글로벌 Web3 개발자 플랫폼 Alchemy와 아시아 지역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및 토큰화 금융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수호아이오는 기관용 스테이블코인 청산 및 결제 인프라인 ‘프로젝트 남산’에 Alchemy의 세계적 수준의 개발자 인프라와 RaaS(Rollup-as-a-Service) 기술을 도입해 시스템 확장성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국내 최초 상용 목적 기반 화폐(PBM) 플랫폼인 ‘퍼플레이스’에 Alchemy의 스마트 지갑 기술을 통합하여 보안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양사는 규제 친화적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및 아시아 전역의 디지털 금융 인프라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스라엘 보안 기술 ‘브랜드쉴드‘, ‘사이브라‘ 한국 시장 본격 진출
이스라엘의 첨단 AI 보안 기술인 ‘사이브라(Cyabra)’와 ‘브랜드쉴드(BrandShield)’가 퓨트리움의 한국 총괄 운영을 통해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퓨트리움은 10일 인공지능 기반의 위협 탐지 기술을 통해 급증하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며 한국 디지털 보안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사이브라는 허위계정, 봇 네트워크, 딥페이크 등 디지털 신뢰를 해치는 요소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분석하는 소셜 인텔리전스 솔루션이다. 이미 글로벌 위조품 차단 사업에 참여하며 국내에서 활동 중인 브랜드쉴드는 상표 침해와 위조품 유통, 피싱 사이트 등을 AI로 차단하며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이스라엘 보안 기술의 한국 진출이 국가 경쟁력 핵심 요소로 부상한 디지털 신뢰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퍼엑셀,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선정…LPU 기술력 인정
AI 반도체 스타트업 하이퍼엑셀이 신용보증기금의 ‘제14기 혁신아이콘’에 최종 선정되며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약 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하이퍼엑셀은 대규모 언어모델(LLM) 추론에 최적화된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LPU)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분야 대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하이퍼엑셀은 혁신아이콘 선정으로 3년간 최대 200억 원의 신용보증을 비롯해 해외 진출, 컨설팅, 홍보 등 다양한 스케일업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회사는 이를 발판 삼아 LPU 기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2026년 이후 칩 양산과 글로벌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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