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 미국 법인 설립 및 글로벌 사업 확장 시동
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미국 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대규모 전문 인력 영입을 단행하며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오라클과 삼바노바시스템즈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AI 및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분야 베테랑 마샬 초이를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로 선임했다. 또한, 제니퍼 글로어를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EVP로 영입해 제품 전략과 고객 사이의 가교 역할을 맡긴다. 리벨리온은 이번 미국 법인 설립과 글로벌 인재 영입을 통해 AI 최전선인 북미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중동, 동남아시아, 일본 등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떠오르는 수익형 부동산, 더휴식 VIP세미나 개최
AI 기반 숙박 솔루션 기업 더휴식이 오는 11월 26일과 27일 청담리베라호텔에서 ‘중소형 호텔 숙박 부동산’ VIP 세미나를 연다. 이번 행사는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숙박 자산의 투자 가능성을 집중 조명한다. 세미나에서는 김준하 대표가 지방 숙박 부동산의 재부상 배경과 시장 흐름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이재경 부문대표가 실제 개발 사례를 통해 수익 구조를 설명한다. 강연 후에는 실무진과의 테이블 미팅이 마련돼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참가자는 대출, 개발, 운영 등 구체적 전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낮은 수익률에 고민하는 소규모 건물 투자자들에게도 대안이 될 전망이다. 숙박 부동산은 금리와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고 매월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적 장점이 강조되며, 이번 세미나가 실질적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 워너 브러더스 애니메이션과 웹툰 원작 애니 공동 제작
웹툰 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 미국 본사)가 워너 브러더스 애니메이션(WBA)과 손잡고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13일 발표했다. 양사는 한국 오리지널 및 영어 오리지널 웹툰 총 10편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을 공동 제작하여 글로벌 배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초기 대상 작품으로 한국 웹툰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열렙전사>와 영어 웹툰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 <엘프& 워리어(Elf & Warrior)>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협력은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애니메이션 제작 파이프라인을 대폭 확장하고, 웹툰 IP의 글로벌 팬덤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빗썸, 가상자산 거래소 AI 관심도 1위 기록
가상자산 거래소 중 빗썸이 지난 10월 한 달간 ‘인공지능(AI)’ 관련 포스팅 수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조사 결과, 빗썸은 1,601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2위 업비트(571건)와 3위 코인원(28건)을 제쳤다. 빗썸은 AI 아나운서가 시황을 전달하는 투자 콘텐츠 출시와 마브렉스의 AI 기반 게임 혁신 등으로 주목받았다. 업비트는 AI 기반 암호화폐 검색 리서치 플랫폼 ‘Surf AI’ 이벤트를, 코인원은 AI 생체인식 기술을 인증 절차에 도입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AI 관련 정보량이 45.50% 급증한 수치로,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미래 먹거리인 AI 분야 투자를 늘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독립영화 펀딩 성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한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크라우드펀딩’ 사업이 첫 성과를 거두며 지원 대상 3편 모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 사업은 도민이 직접 독립영화 제작에 참여해 지역 영화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범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선정작은 다큐멘터리 ‘청년정치백서–쇼미더저스티스’, ‘바람이 전하는 말’, 극영화 ‘만남의 집’으로, 한 달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후원 캠페인을 펼친 결과 총 232명의 참여로 약 2천만 원이 모였다. 특히 ‘바람이 전하는 말’은 목표액의 250%를 기록하며 1천만 원을 돌파했고, 나머지 두 작품도 각각 110% 이상을 달성했다. 성공작에는 최대 250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며 시사회와 관객 리워드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콘진은 이번 성과를 통해 도민이 주체가 되는 독립영화 제작·유통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영화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GS25, ‘메롱바’ 최단기 500만 개 돌파… 월드콘·메로나 제치고 1위 등극
GS25의 자체 브랜드 아이스크림 ‘메롱바’가 출시 약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하며 편의점 아이스크림 역사상 최단기간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메롱바’는 월드콘, 메로나 등 부동의 인기 상품들을 제치고 GS25 아이스크림 매출 1위에 올랐다. ‘메롱바’의 흥행에 힘입어 GS25의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은 60% 신장했으며, 바 타입 아이스크림 매출은 140% 급증했다. 특히, 녹으면서 ‘메롱’하는 듯한 독특한 콘셉트로 Z세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후속작인 ‘딸기메롱바’ 역시 출시 일주일 만에 매출 2위를 기록했다. GS25는 차별화된 메뉴 전략을 통해 아이스크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쿠콘,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서 ‘글로벌 페이’ 공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5(SFF 2025)’에 참가해 차세대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해외 결제 사업자가 별도 인프라 없이 한국 시장에서 실시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해외 사용자들은 자국의 결제 앱으로 국내 200만 개 이상의 QR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결제하고, 4만 대 이상의 ATM에서 원화를 즉시 인출할 수 있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쿠콘은 국내 최대 규모의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출금 시연을 국제 무대에서 처음 공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잼잼테라퓨틱스-지적발달협회, 발달장애인 재활 콘텐츠 개발 MOU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잼잼테라퓨틱스가 (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발달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보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이 협약은 잼잼테라퓨틱스의 디지털 재활 솔루션 ‘잼잼400’을 활용해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 협회 산하 10여 곳의 복지관 등에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잼잼400’은 뇌병변 및 자폐스펙트럼 아동 등의 손기능 향상과 인지 자극을 목적으로 하며, 치료사 피드백과 연동되는 맞춤형 구성으로 가정과 기관 어디서든 재활이 가능하다. 협회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 소근육 발달 및 일상생활기술 훈련 콘텐츠가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잼잼테라퓨틱스 측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일상 속에서 재활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파로스, AASLD서 복합 아미노산 플랫폼 공개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 파로스(Pharos Inc.)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간질환 학술대회 ‘AASLD 「The Liver Meeting® 2025」’에서 신규 아미노산 조합 기반 간질환 치료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간세포 보호와 염증 억제 기능을 동시에 강화한 복합 아미노산 기술로, 실험 모델에서 간 효소 수치 개선 및 염증 지표 감소 등 유의미한 치료 효능을 확인했다. 파로스는 이를 바탕으로 전임상 연구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며, 복용 편의성을 높인 신규 제형 개발에도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통해 파로스의 R&D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게 됐다고 밝혔다.

토스페이먼츠, 에스티엘과 ‘구매전용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 협력
비바리퍼블리카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물류기업 에스티엘 스타트투데이(에스티엘)와 물류 결제 환경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현금 중심으로 운영되던 물류 정산 구조를 구매전용카드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협력한다. 에스티엘의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파트너사들은 구매전용카드를 발급받아 투명하고 효율적인 정산 환경을 구축하고, 회계 자동화와 현장 결제 편의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나아가 국내 물류를 넘어 해외 네트워크로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에스티엘의 인프라를 활용한 토스 그룹 차원의 물류·결제 효율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토스페이먼츠는 결제 기술과 물류 인프라의 결합을 통해 산업 효율을 높이고 물류 산업 전반의 결제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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