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알바, 수능 마친 수험생에 300만원 장학금 건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당근 수능 알바 영역’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처음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이들에게 지역 기반의 다양한 일자리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11월 30일까지 열린다. 당근알바를 통해 일자리에 지원한 수험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장학금으로 300만 원 상당의 당근머니를 지급한다. 또한, 같은 기간 알바 프로필만 작성해도 100명에게 당근머니 5천 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카페·베이커리, 반려동물 돌봄 등 다양한 로컬 알바는 물론 대학생들의 생생한 알바 후기와 꿀팁까지 확인할 수 있다. 당근알바 관계자는 “고생 많았던 수험생들이 사회로 나서는 첫 발걸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르투, ‘AI 대화형 큐레이터’ 공개…글로벌 특허 출원도 완료
AI 기반 미술 추천 플랫폼 아르투(Artue)가 지난 11월 13일 ‘오픈AI 데브데이 익스체인지 서울’ 행사에서 혁신적인 AI 대화형 큐레이터 시스템을 시연하며 주목받았다. ‘챗GPT를 위한 예술 AI 에이전트’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감정이나 분위기 같은 자연어를 해석하여 실제 작품을 추천하는 세계 최초의 감성형 예술 추천 기술이다. 이를 통해 아르투는 단순히 기술 재현을 넘어 인간의 감성을 이해하고 예술로 표현하는 ‘예술 감성형 AI’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아르투는 이번 시연과 더불어, 자체 개발한 AI 예술 추천 및 디지털 트윈 기반 거래 기술에 대한 글로벌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아르투 운영사 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 송보영 대표는 오픈AI 생태계 내 아트 인텔리전스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테크노파크, 사업재편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재)서울테크노파크가 전국 중소·중견·대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재편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2월 12일(금)까지 모집한다. 신산업,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분야로 사업재편을 희망하는 업력 4년 이상의 국내 법인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별 사전진단, 재무분석,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사업재편 승인제도 참여를 위한 컨설팅이 지원된다. 사업재편 승인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세제혜택, 상법절차 간소화,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와이즈에이아이 ‘AI 통화’, 70대 예약률 3.8배 증가…노쇼도 감소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와이즈에이아이는 병원에 도입한 ‘AI 통화’ 서비스의 실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70대 환자층에서 가장 큰 예약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379개 병·의원의 AI 통화 26,384건을 분석한 결과, 특히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70대 환자의 예약 의사 표시율이 3.8배 급증하며 전 연령대 중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체 최종 예약 전환율 또한 1.8배 상승했으며, 6개월~1년 주기의 정기검진 예약은 2.67배 늘었다. 아울러 AI가 방문 전 환자에게 예약 확인 전화를 걸어 노쇼(예약 미이행) 사전 취소율이 9.28%에서 16.67%로 증가하면서 병원의 손실이 크게 감소했다. 이는 AI 기술이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 개선과 병원의 직접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토이트론·더인벤션랩, 베트남 시장 개척 ‘맞손’
국내 대표 완구기업 토이트론이 스타트업 초기 투자기관인 더인벤션랩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특히 베트남 시장 개척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완구 및 콘텐츠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발굴과 동남아시아 진출을 공동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토이트론의 산업 전문성과 더인벤션랩이 축적해온 베트남 현지 PoC(제품·서비스 검증) 기획·실행 경험을 결합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협력의 일환으로 토이트론의 자체 IP인 ‘반짝반짝 달님이’의 베트남 1위 육아 플랫폼 베베리아를 통한 상품화 작업 등을 추진하며, 향후 동남아 전역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2년차 K-뷰티 마케마케,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대상 쾌거
수영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 ‘SOOO’를 운영하는 마케마케가 세계 3대 뷰티 전시회인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5’ 헤어케어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지난 12일 홍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통 뷰티 강국 브랜드를 제치고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마케마케는 자체 개발한 염소 제거 기술 ‘제오듀얼라이트’를 적용한 수영 샴푸 ‘SOOO’의 혁신성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5월 법인 설립 이후 불과 2년 만에 글로벌 뷰티 업계에서 이룬 쾌거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매출 50억 원을 바라보는 마케마케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선정으로 확보한 지원을 통해 해양 부산물을 활용한 항노화 뷰티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브이유에스, 베트남 Lilama EME와 ‘망고’ 상용 공급 계약 체결
AI 기반 폐기물 수집·운반 솔루션 기업 브이유에스(VUS)가 베트남 Lilama EME(LEME)와 폐기물 관리 솔루션 ‘망고(MANGO)’에 대한 상용 공급 및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3개월간의 PoC와 커스터마이징 개발을 거쳐 2025년 11월에 이루어진 이번 계약으로 브이유에스는 동남아 WasteTech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망고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플랫폼으로, 배차 관리, 실시간 관제 등 핵심 운영 기능을 표준화하며, AI 비전, 탐지, 예측, 자동 최적 배차 계획 수립(AI-VRS) 등의 첨단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행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이유에스 측은 베트남에서 실사용 데이터로 기능을 입증한 망고 모델을 기반으로 LEME와의 파트너십을 교두보 삼아 베트남 내 추가 고객사 확대는 물론, 동남아 및 글로벌 WasteTech 시장으로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LEME 측 역시 망고 도입으로 운영 투명성과 효율이 개선되었다고 전했다.

Net-Zero 비건화장품 타가, AI 기술기업 피큐레잇과 DX 추진
넷제로 비건화장품 전문 이커머스 브랜드 타가가 AI 기술기업 피큐레잇과 전사적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타가의 방대한 내부 지식, 운영 프로세스 및 전사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면 구축하는 ‘전사 AI 자동화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이는 이커머스 업계의 새로운 혁신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피큐레잇은 링크 기반 학습 기술과 RAG(검색 증강 생성) 엔진을 결합한 자체 KMS 플랫폼을 제공하여 타가 조직 내 지식을 구조적으로 학습시키고, AI 챗봇 및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지능적 운영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타가 서동희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보 흐름과 협업 구조 전체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여 이커머스 운영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의 협력은 AI 통합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생산성 및 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그립, ‘슈퍼셀러’ 첫 방송 기념 진출자 예측 이벤트 진행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 그립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ENA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셀러: 인센티브게임’의 첫 방송을 기념해 시청자 참여형 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립 앱을 통해 시청자들이 라운드별 진출자와 최종 우승 셀러를 예측하는 방식이다. 투표 참여 시 추첨을 통해 라운드별 상품권과 최종 우승자 예측 시 아이폰 17 프로를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신규 가입자를 위한 첫 구매 할인 및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그립은 이번 방송 참여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중심이 되는 커머스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학가 AI 부정행위 논란 속, ‘GPT킬러’ 활용 3.9배 급증
실용 AI 기술 기업 무하유는 2025년 2학기 중간고사 시즌인 10월, 자사의 AI 작성 탐지 솔루션 ‘GPT킬러’의 대학가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3.9배 급증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생들의 자가검증용 검사량은 3.6배, 교수자의 평가용 검사량은 4.3배 증가하며 교육 현장의 전반적인 AI 검증 수요 확대를 증명했다. 이는 최근 AI를 활용한 부정행위 적발로 평가 공정성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무하유 신동호 대표는 AI 사용을 무조건 금지하기보다는 출처 기반 가이드라인과 구술형 평가 등 새로운 방식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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