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법원이 불법 콘텐츠 삭제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글에 72억 루블 제재금을 부과했다. 지금까지 러시아 정부에 의한 해외 기업에 대한 엄격한 자세는 잘 알려져 왔지만 이번 벌금은 과거 조치보다 더 강한 것이다.
구글은 과격파 관련 페이지나 링크 등을 삭제하지 않는 것, 개인 정보를 국내 서버에 현지화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 등으로 이미 5,800만 루블 벌금이 부과되고 있다. 러시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타간스키 지방 법원이 새로 구글에 부과한 벌금은 72억 2,191만 6,235루블이다. 이는 매출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지금까지 벌금 중 가장 거액이다.
한편 메타가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대해서도 같은 형태 벌금이 부과될 전망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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