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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 365에 포함된 워드, 엑셀 등 주요 앱 새 아이콘을 발표했다. 앱 아이콘 다수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업데이트된 것이다.

새 아이콘은 단순하고 편안한 디자인, 유동적인 형태, 풍부하고 생생한 색감, 한눈에 인식 가능한 형태를 주제로 제작됐다. 이번 디자인은 윈도, 맥OS, 안드로이드, iOS, 웹 앱 버전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아웃룩, 디자이너, 클립챔프, 원드라이브, 팀즈, 셰어포인트, 폼스, 액세스, 디펜더 등에 적용되며, 향후 몇 주 내로 개인 및 기업 사용자 모두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아이콘 디자인의 변천을 정리한 이미지도 공개됐다. 아웃룩은 2023년에 이미 아이콘이 바뀌었지만 그 외 주요 오피스 제품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디자인이 교체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새 아이콘에서 채택되지 않은 보류안도 함께 공개됐다. 워드 아이콘은 전통적으로 W 문자를 포함해 왔지만 이번 디자인 과정에서 문자를 포함할지 여부를 두고 사내에서 치열한 논의가 있었다고 한다. 결국 마이크로소프트는 브랜드가 가진 상징성과 자산 가치를 고려해 W를 남기되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새 아이콘 디자인이 코파일럿 아이콘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처럼 작지만 의미 있는 디자인 변화는 AI가 디자인과 제품 개발 본질을 어떻게 바꿔나가고 있는지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또 새 아이콘은 연결성, 일관성, 그리고 매끄러운 협업이라는 정신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며 이런 원칙은 과거 디자인 개편의 핵심이기도 했지만 오늘날 그 의미는 변화했다면서 이제 연결성이란 단순히 시각적 일관성을 뜻하는 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모든 캔버스에서 인간 의도가 끊김 없이 흐르는 걸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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