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에 본사를 둔 하드웨어 스타트업 버츄익스(Virtuix)가 가정용 가상현실(VR) 트레드밀 옴니원(Omni One)을 선보인다. 버츄익스는 워너 브라더스가 제작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 등장하는 전방향 러닝머신 모델을 제공한 바 있다.
옴니원은 오목한 디자인과 슬립온 슈즈 커버를 사용하여 움직임을 시뮬레이션하는 완전한 VR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발이 러닝머신 표면에서 미끄러지면 VR로 움직임을 시뮬레이션한다. 회사는 미국 아케이드에 약 70대의 옴니 아레나 모델을 판매했으며 최근 가정용 트레드밀인 옴니 원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홈 버전은 기존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맞춤형 Pico Neo 3 헤드셋과 함께 번들로 제공된다. 가격은 2,595달러다. 회사는 아케이드 및 아케이드 인접 장소를 포함한 상업용 고객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옴니 원으로 가정용 VR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