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호사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와 혼동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자신의 웹사이트(iammarkzuckerberg.com)을 개설했다.
페이스북 창업자는 마크 엘리엇 저커버그이며 웹사이트를 개설한 사람은 마크 스티븐 저커버그 변호사. 저커버그 변호사는 페이스북 창업자와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로 페이스북 계정이 사칭으로 간주되어 5차례나 무효화됐다며 페이스북을 고소한 적도 있다.
같은 이름 때문에 반복되는 재난에 휘말린 저커버그 변호사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개설해 페이스북의 저커버그와는 전혀 다른 사람임을 알리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라는 이름 때문에 저커버그 변호사에게 닥친 재난을 보면 먼저 도움이 필요한 성인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이유로 워싱턴주로부터 고소당했다. 이어 페이스북에서 개인 계정은 5회, 비즈니스 계정은 4회나 정지당했다. 페이스북 계정이 항상 해킹당해 하루에 몇 번씩 비밀번호 재설정을 요구받는다. 페이스북에서 마크 저커버그에게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사기가 횡행했을 때 모르는 사람들의 전화와 이메일이 쇄도했다. 또 다른 마크 저커버그로 착각한 하루 100건 이상 친구 요청이 도착한다. 페이스북 개선 방법에 관한 불만·제안·요구가 담긴 소포와 편지가 끊임없이 도착한다. 직장에는 매일 기술 지원이나 페이스북 계정 복구를 요구하는 분노의 전화가 걸려온다. 가명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SNS ‘Nextdoor’에서 계정이 삭제됐다. 또 다른 마크 저커버그 앞으로 메신저 앱을 통해 일상적으로 살해 협박과 괴롭힘을 당한다. 전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결제 앱으로 지급 요구나 금전 요구가 도착한다.
저커버그 변호사에 따르면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에게 악의는 없다고 한다. 다만 자신이 파산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인 만큼 마크 저커버그 파산이라는 검색어만은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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