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2025 컴퍼니빌더 2기’ 데모데이 성료‧스포티파이, 네이버와 손잡고 국내 서비스 전면 연동

해피블록–바빌론 랩스, ‘BTCFi 2.0’ 공동 연구 협약 체결

기관형 프라임 브로커리지 기업 해피블록과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혁신 기업 바빌론 랩스가 비트코인 기반 탈중앙 금융(DeFi)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비트코인을 중개인 없이 탈중앙 금융 생태계에서 안전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특히 기관 투자자를 위한 ‘기관형 비트코인 금융 모델’의 국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는 비트코인을 신뢰가 필요 없는 금융 인프라의 핵심으로 발전시키려는 ‘BTCFi 2.0’ 구상의 일환이다. 이번 협력은 해피블록의 금융시장 이해 및 규제 준수 역량과 바빌론 랩스의 탈중앙 보안 기술력이 결합되어 국내 비트코인 금융 인프라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현재 공동 연구 초기 단계이며, 향후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서비스 출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엘엔디씨, 국민부자협동조합과 부동산 사업성 검토 자동화 협력

프롭테크 기업 엘엔디씨(L&DC)가 국민부자협동조합(국부협)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동산 사업성 검토 자동화 솔루션 ‘랜드업(LanDup)’ 기반의 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 이번 협력은 국부협의 전국 단위 조합원 네트워크와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성을 발판 삼아 현장 실무자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서비스 고도화 및 O2O 비즈니스 확장 기반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조합원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능을 발전시켜 반복 사용을 유도하는 ‘락인(Lock-in)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양측은 ‘랜드업’ 솔루션의 실무 도입을 확대하고, AI 기반 사업성 검토 체계 고도화 및 중개·자산관리 등 업종 중심의 서비스 적용 범위 확장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초보 게이머 위한 필수 게이밍 기어 3종

국내 게이밍 시장이 성장하며 게임 입문자 사이에서 ‘첫 세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로지텍은 몰입감 높은 플레이 환경 구축을 고민하는 초보 게이머를 위해 무선 게이밍 헤드셋 ‘G321’, 와이파이 공유기 ‘티피링크 Archer BE230’, 게이밍 모니터 ‘델 에일리언웨어 25 320Hz’ 등 필수 게이밍 기어 3종을 제안했다. G321은 210g 경량 설계와 메모리폼 이어컵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LIGHTSPEED와 블루투스 듀얼 연결을 지원한다. Archer BE230은 최신 Wi-Fi 7 규격과 멀티 링크 동작으로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한다. Alienware 25 320Hz 모니터는 320Hz 초고속 재생률과 Fast IPS 패널로 잔상 없는 선명한 시야를 확보해 초보 게이머의 자신감과 실력 향상을 돕는다.

CJ ENM, 엔터 상장사 K-브랜드지수 1위 수성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25년 10월 엔터 상장사 부문 K-브랜드지수 TOP10을 발표했다. 빅데이터 262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CJ ENM이 대형 IP 포트폴리오와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1위에 올랐다. 에스엠이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2위를 유지했으며, 특히 SAMG엔터와 티엔엔터테인먼트가 순위 상승을 기록해 이목을 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대표는 플랫폼 중심 소비 환경에서 콘텐츠 노출량과 온라인 화제성이 브랜드 가치 재편을 빠르게 이끌고 있음을 강조했다. RBW가 10위로 신규 진입하며 역동적인 시장 상황을 반영했다.

이큐포올, ‘쉬운 정보 서비스’ 온글 선보이며 정부혁신박람회 3년 연속 참가

소셜벤처 이큐포올이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OSCO에서 열리는 2025 정부혁신박람회에 3년 연속 참가한다. 사회적 가치와 기술 혁신이 결합된 쉬운 정보 기술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X 혁신관에 전시된다. 이큐포올은 사회적기업 소소한소통과 공동 개발한 AI 기반 ‘온글’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온글’은 행정, 의료 등 복잡한 문서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자동 변환하여 발달장애인, 고령층 등의 정보 약자를 위한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서비스다. 이큐포올은 쉬운 정보 웹 접근성 기능도 함께 선보이며, 공공 서비스의 포용적 환경 구축을 위한 협력 확대를 모색할 방침이다.

널담, 네이버 ‘라운드업리그‘ 대상 수상… 글로벌 확장 가속화

푸드테크 스타트업 조인앤조인의 대체식품 브랜드 ‘널담’이 네이버가 주최한 브랜드 성장 프로그램 ‘라운드업리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널담은 건강과 운동에 관심 있는 타겟을 위한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을 개척하며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네이버 스마트팜 기반 이커머스 시작부터 블로그, 밴드 등 네이버 생태계와 긴밀히 협력하며 성장해 온 대표 브랜드로 꼽힌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널담은 네이버와의 국내외 파트너십과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미 라운드업리그 출장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시장 개척 성과와 첫 매출을 달성했으며, 현재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 K-디저트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도 창업 생태계 새 동력, ‘2025 컴퍼니빌더 2기‘ 데모데이 성료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주최하고 에이씨엔디씨가 주관한 ‘2025년 경기창업혁신공간 컴퍼니빌더형 지원사업 2기’ 데모데이가 26일 경기 북동부권 업무혁신공간(구리)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초기 창업기업 40팀을 발굴해 12주간 집중 육성한 이번 사업은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20개 팀의 투자 피칭을 진행했으며, 윤민창의투자재단, 빅베이슨캐피탈 등 유수 액셀러레이터(AC) 약 50명이 참석해 혁신성과 시장성을 검증했다. 심사 결과 업트래닉스(성동완 대표), 직장인소속사(서승민 대표) 등 4개 팀이 최우수상(빌더스)을 수상했다. 에이씨엔디씨 김경복 공동대표는 “2기 기업들의 성과가 경기 스타트업 생태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후속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엠피에이지, 중기부 ‘R&D 우수성과 50선’ 선정

글로벌 뮤직테크 기업 엠피에이지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주관 ‘2025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의 사업화 분야에 선정됐다. 우수한 사업화 성과 창출 및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엠피에이지는 중기부 장관 표창과 투자지원, 글로벌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혜택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출시한 인공지능(AI) 음악 교육 앱 ‘마이뮤직파이브(mymusic5)’의 해외 이용자를 확대하고 사용자 편의성 및 학습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는 실시간 정밀 음악 인식 AI 기술 등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포티파이, 네이버와 손잡고 국내 서비스 전면 연동

글로벌 오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네이버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네이버의 주요 서비스 전반에 걸쳐 스포티파이의 방대한 오디오 콘텐츠를 연동한다. 국내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스포티파이 콘텐츠를 더욱 손쉽게 접하고 경험하도록 사용자 경험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 사용 중에도 음악을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게 되었으며, 네이버 검색에서 스포티파이 음원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특히, 네이버의 유료 구독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기본 혜택에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이 포함되며, 기존 멤버십 이용자는 추가 구독 시 특별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 고도화를 위한 추가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에쓰씨케이, ‘2025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클라우드 및 IT서비스 전문기업 에쓰씨케이(SCK)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쓰씨케이는 유연근무제 도입 및 활성화, 모성보호 제도 강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등 혁신적인 근무환경 개선 노력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엔데믹 이후에도 재택근무, 거점 오피스 등을 포함한 스마트워크 환경을 지속 확대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근태 관리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다. 회사는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약 130% 수준의 여유 인력을 확보하여 제도를 운영 중이며, 임직원의 행복을 지속 성장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