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로보틱스, 한양로보틱스 인수 계약…로봇 사업 경쟁력 고도화
지능형 로봇 전문 기업 나우로보틱스가 로봇·자동화 전문 기업 한양로보틱스 지분 99.96%에 대한 인수 계약(SPA)을 약 75억 원 규모로 체결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인수는 나우로보틱스의 중장기 성장 전략 실행과 로봇 사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연간 약 200억 원 규모의 매출 기반과 5,000평 대형 생산공장을 확보하게 됐으며, 한양로보틱스의 제조 노하우를 자사의 첨단 기술과 결합해 생산 체계를 고도화한다. 회사는 산업용 로봇부터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해외 거점을 활용해 글로벌 로봇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소요유, AI 검색 최적화(GEO) 통합 솔루션 ‘XEO’ 공개
검색 경험 최적화 전문기업 소요유가 웹 표준 및 접근성(A11y) 준수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검색 최적화(GEO)까지 통합 지원하는 독자적인 ‘XEO’ 솔루션을 발표했다. XEO는 AI가 이미지 ALT(대체 텍스트)와 스키마 마크업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실시간으로 웹사이트에 주입하여, 다양한 사용자의 웹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AI가 콘텐츠 맥락을 정확히 파악하도록 돕는다. 특히 소스코드 수정이 필요 없는 에지 컴퓨팅 기술을 적용해 기술적 리소스가 부족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GEO 대응 진입장벽을 낮춘다. 전승엽 소요유 대표는 “엔진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사용자에게 닿는 경험의 본질을 최적화하는 것이 AI 시대 검색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칩, 엔비디아 DGX 스파크용 MEC1723 펌웨어 출시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엔비디아 DGX 스파크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지원에 특화된 MEC1723 임베디드 컨트롤러(EC)용 커스텀 펌웨어를 공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엔비디아 DGX 플랫폼에서 AI 워크로드의 효율적인 시스템 관리를 위해 최적화되었다. 특히 복잡한 AI 컴퓨팅 환경을 위해 보안 부팅, 고급 전력 관리, 시스템 컨트롤 기능을 중점적으로 강화했다. EC가 시스템 전원 인가 및 부팅을 주도하는 만큼, 타원곡선 암호화 기술 기반의 RoT(Root of Trust)를 확립하여 플랫폼의 무결성과 보안성을 확보했다. 마이크로칩은 맞춤형 보안 펌웨어 솔루션 제공을 통해 변화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환경의 요구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메시지 기반 ERP 자동화, 에스와이유 8억 투자 유치
AI 기반 업무자동화 플랫폼 기업 에스와이유가 선보엔젤파트너스와 시리즈벤처스로부터 총 8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에스와이유는 카카오톡·문자·이메일 등으로 전달되는 발주·정산·증빙 요청을 AI가 자동으로 인식해 ERP 전표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 반복 입력과 누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정 ERP에 종속되지 않고 API·엑셀·템플릿을 활용해 다양한 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점이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투자금은 산업별 표준 템플릿 확대, 오류 탐지 및 정합성 검증 고도화, 고객사 연동 커넥터 확장, 글로벌 진출 준비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스와이유는 이미 ‘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과 정부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돼 사업성을 입증했으며, 금융·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최소 인력으로 안정적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프롭테크 ‘로카101′, 서울시 우수 소셜벤처 표창 수상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로카101이 청년 주거문제 해결과 도심 재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우수 소셜벤처 표창을 받았다. 2016년 설립된 로카101은 AI 기반 솔루션 ‘PXZ’를 통해 도심 속 노후 건물을 1인 가구 주거 공간인 ‘픽셀하우스’로 재생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4,879평, 1,051호 규모의 시설을 재생해 매년 1,400명 이상의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신축 대신 기존 건물을 재사용하여 환경적 지속가능성도 실현하는 등 민간 차원에서 공공임대 한 단지에 준하는 도시재생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로카101은 올해 전국 100개 지점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에이서, 최대 1000Hz ‘프레데터‘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개
글로벌 PC 제조사 에이서가 최대 1000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프레데터 XB273U F6’를 공개하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 제품은 27인치 QHD IPS 패널에 기본 500Hz, DFR 모드 시 최대 1000Hz(HD 해상도)를 구현해 e스포츠 환경에 최적화됐다. 이와 함께 QD-OLED 360Hz 게이밍 모니터, 5K 고해상도 게이밍 모니터, 6K 크리에이터용 디스플레이, 친환경 RGB 레이저 프로젝터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부산시, 관광기업 성과 기반 글로벌 도약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한국관광공사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올해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센터는 2019년 영도구에 문을 열어 관광 스타트업과 스타기업을 발굴·육성하며 전국 관광기업 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OTA 거점 유치와 지역 콘텐츠 안착, 스타기업의 활약이 성과로 이어졌으며, 지난해에는 300여 개 기업이 매출 1,100억 원, 투자 70억 원, 특허·신제품 62건을 기록했다. 시와 센터는 수도권 판로 개척과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해 뷰티테크·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 사례를 창출했다. 올해는 기업 지원 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고도화해 외국인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글로벌 관광 도시 도약에 나선다.

CES 2026, 대구·경북 공동연구 기업 혁신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협력하는 엑소시스템즈와 파미티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엑소시스템즈는 웨어러블 센서와 AI 분석을 결합한 디지털 재활 솔루션 ‘엑소리햅’으로 AI 부문에서 주목받았으며, 미국 원격치료 모니터링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파미티는 AI와 비접촉 센서를 활용해 자세와 움직임을 3차원으로 분석하는 ‘피라 포즈’로 AI와 디지털헬스 두 부문에서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이는 대구·경북 기업이 CES에서 두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한 첫 사례로, 재단의 기술지원 성과가 해외시장에서도 입증된 것이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국제표준화와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두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의료·헬스케어 분야 기술 사업화와 표준화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가 로컬크리에이터를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기 위해 2026년 총 29억 원 규모의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지난해 전담부서 신설과 조례 제정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실질적 지원체계 구축에 집중한다. 전략은 유망 기업 발굴,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3단계 구조로 설계됐다. 핵심 사업인 ‘스타크리에이터 육성’에는 8억 원이 투입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공개 선발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정부 모태펀드와 민간투자를 연계한 50억 원 규모의 전용펀드를 조성해 프로젝트 중심 투자로 기업 확장을 돕는다. 판로 개척을 위해 대형 유통사 협업, 크라우드펀딩, 전국 단위 네트워킹 행사도 추진된다. 이날 출범한 운영위원회는 정책 자문과 사업 평가를 맡으며, 제주도는 이를 통해 로컬 창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AI 팹리스 인재 양성 성과 확산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이 1월 8일 ‘AI 시스템반도체 설계 교육과정 프로젝트 발표회’를 열고 교육생들이 직접 수행한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과정은 7개월, 900시간 규모로 진행되며 CNN 추론 AI 가속기 SoC, FPGA 기반 CNN 가속기, 손글씨 인식용 NPU, 에지 AI 시스템 등 4건의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개발 효율과 정확성을 높인 점이 특징으로,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생들은 시스템반도체 설계와 AI 팹리스 분야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광주인력개발원은 2025년부터 이어온 교육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오는 2월 ‘AI 팹리스 설계 4기 과정’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 특화 사업과 연계해 AI SoC 설계 인력 배출을 확대하고, 에이직랜드·에임퓨쳐 등 기업과 취업 연계를 강화해 지역 반도체 산업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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