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기반 게임 포켓몬 GO(Pokémon GO)와 인그레스(Ingress) 등을 개발한 나이언틱(Niantic)에서 분사해 설립된 공간정보 활용 기업 나이언틱 스페이셜(Niantic Spatial)이 배송 로봇을 개발하는 코코 로보틱스(Coco Robotic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게임 등에서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로봇 정확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나이언틱 스페이셜은 자사가 개발한 비주얼 포지셔닝 시스템(Visual Positioning System, VPS)이라는 기술을 제공해 자율 배송 로봇 내비게이션을 개선한다.
VPS는 위치정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제공한 스캔 데이터와 이미지를 활용해 3차원 지도를 생성하고 위치와 방향을 특정하는 시스템. VPS를 사용하면 사용자는 센티미터 수준 정확도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보행자 시점에서 제공된 데이터라는 점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대규모이면서도 정밀한 지도를 구축할 수 있다.
이런 데이터를 자율 배송 로봇에 적용하면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장소나 왕래가 많은 지역, 단차가 없는 최단 경로 등 복잡한 루트에서도 정확한 내비게이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존 행크(John Hanke) 나이언틱 스페이셜 CEO는 배송 로봇의 라스트 마일 가능성은 크지만 복잡한 도심 내비게이션은 큰 과제 중 하나라며 자사 첫 로보틱스 파트너로 코코 로보틱스와 함께 협력하게 되어 기대하고 있다며 지리공간 AI 기술로 이 과제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코 로보틱스는 지난 2월 인간의 지원 업무에서 완전 자율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자율 배송 로봇 코코 2(Coco 2)를 발표한 바 있다. 코코 2는 보도뿐 아니라 자전거 전용 차로와 일부 도로도 이용해 배송 시간을 단축하도록 설계된 버전이다. 잭 러시(Zack Rash) 코코 로보틱스 CEO는 나이언틱 스페이셜과 자사 엔지니어 협업을 통해 내비게이션 정확도를 더 높일 수 있는 위치 측위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며 로봇이 더 안전하고 자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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