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스카이(Bluesky)가 발표한 AI 에이전트형 앱 애티(Attie)가 블루스카이 일반 사용자로부터 외면 받으며 공식 계정이 발표 후 수일 만에 13만 명 이상 사용자에게 차단됐다고 보도됐다. 이 차단 건수는 미국 J·D 밴스 부통령에 이어 2위이며 24시간 단위로는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블루스카이는 3월 30일 분산형 SNS 프로토콜인 AT프로토콜(AT Protocol)에서 작동하는 에이전트형 소셜 앱 및 커스텀 피드 빌더 애티를 발표했다. 애티는 사용자가 대화 형식으로 어떤 게시물을 보고 싶은지를 설명하기만 하면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요구에 맞는 피드를 자동 구성해 주는 기능.
하지만 블루스카이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클리어스카이(ClearSky)에 따르면 이미 13만 4,000명 이상 사용자가 애티의 블루스카이 계정을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장 많이 차단된 계정은 밴스 부통령 계정으로 18만 명 이상이 차단한 상태다. 지난 24시간으로 범위를 좁히면 애티를 차단한 계정은 11만 8,000명 이상으로 압도적인 1위다.
블루스카이는 사용자 데이터 AI 학습 활용을 내세우는 엑스 대안 SNS로 주목받아왔다. 이에 보도에선 애티가 블루스카이 사용자로부터 외면 받는 이유에 대해 4,300만 개 이상 계정을 보유한 블루스카이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엑스 대안으로 성장해왔다며 많은 블루스카이 사용자에게 블루스카이는 AI 검색이나 AI 챗봇, AI 생성 동영상 등으로부터의 일시적인 피난처로 기능하고 있으며 애티 출시는 배신처럼 느껴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블루스카이에는 다이렉트 메시지로 이미지를 전송하는 기능 등 많은 사용자가 요청해온 기본 기능이 아직 부재하며 제품 개발 우선순위가 잘못됐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블루스카이 공동 창업자이자 CIO인 제이 그레이버(Jay Graber)는 블루스카이에서 AI를 활용한 기능이 공개되는 게 유감이라는 의견이 확산되자 블루스카이 개발에는 AI를 사용하고 있다며 엔지니어가 아닌 사람도 클로드 코드를 사용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며 지금까지도 블루스카이 개발에 생성형 AI를 활용해왔다는 걸 공식 인정했다. 그는 또 블루스카이 모더레이션에도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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