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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소문이 돌던 대로 아마존이 위성통신 서비스 사업자인 글로벌스타(Globalstar)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글로벌스타 보통주 1주당 90달러로 총액은 116억 달러에 달한다.

글로벌스타는 인공위성을 경유하는 무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성이동통신서비스(MSS) 주요 사업자. 비정지궤도위성(NGSO)과 위성·모바일 단말기를 직접 연결하는 D2D 기술 선구자다.

아마존은 글로벌스타를 인수하며 위성통신 서비스인 아마존 레오(Amazon Leo)에 D2D 서비스를 추가하고 지상 네트워크 범위 밖 고객에게도 통신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스타는 애플 긴급신고 서비스에도 활용되고 있지만 이번에 아마존과 애플은 아이폰과 애플워치에서 아마존 레오 위성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이번 인수가 애플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폴 제이컵스(Paul Jacobs) 글로벌스타 CEO는 자사는 오랫동안 저궤도 위성군이 언제 어디서나 이용자와 디바이스를 진정으로 연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믿어왔며 30년 이상에 걸쳐 기술 혁신과 뛰어난 운용, 위성과 지상을 지구 규모로 통합하는 스펙트럼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비전 실현을 목표로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스타와 아마존 레오 결합은 디지털 연결 혁신을 촉진하고 고객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며 더 스마트한 상시 연결의 세계를 향해 전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마존과 글로벌스타는 최종 합병 계약에 합의했으며 글로벌스타 전체 의결권 58%를 보유한 주주도 계약을 승인했다. 향후 규제당국 승인과 글로벌스타 HIBLEO-4 프로젝트 대체 위성 마일스톤 달성 등 조건이 충족된 뒤 2027년에 인수가 완료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아마존 산하 위성통신 서비스 아마존 레오(Amazon Leo)가 항공기용 기가비트 지원 안테나인 아마존 레오 항공용 안테나(Amazon Leo Aviation Antenna)를 발표했다. 설치하면 기내에서 다운로드 최대 1Gbps·업로드 최대 400Mbps의 위성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 레오 항공용 안테나는 항공기가 공항 게이트에 있을 때부터 순항 속도로 비행할 때까지 모든 상황에서 기가비트급 인터넷을 제공하는 안테나다. 아마존에 따르면 모든 클래스 승객에게 프리미엄 연결 경험을 제공하기에 충분한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으며 승무원은 실시간 정보를 활용해 승객의 연결 경험과 운항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안테나는 기체 외부에 설치되며 147×76×6.6cm라는 슬림한 설계로 공기 저항과 연료 소비 증가를 최소화하는 구조로 제작됐다. 설치는 하루 만에 완료 가능하다.

항공기가 933km/h로 순항할 때 안테나는 지구 저궤도를 통과하는 아마존 레오 위성과 연결되며 항공기와 위성 상대적 위치가 변화하는 가운데 연결은 다른 위성으로 끊김 없이 전환된다. 위성은 지상 게이트웨이 안테나 네트워크와 연결되고 각각이 글로벌 광섬유 네트워크를 통해 가장 가까운 AWS 엣지 로케이션(AWS Edge Location)에 도달해 인터넷 및 AWS, 기타 클라우드 공급업체 리소스, 고객 프라이빗 네트워크에 접속한다.

아마존 측 관계자는 아마존 레오는 승객이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동료와 협업하는 경우에도 모든 승객·승무원이 어떤 활동이든 끊김 없이 처리할 수 있는 통신 속도를 제공한다며 빠르고 신뢰성이 높기 때문에 승객이 아마존 레오를 갖춘 항공편을 찾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아마존 레오는 먼저 델타항공과 제트블루항공에 도입이 확정됐으며 향후 수개월 내에 기내 연결 방식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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