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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지만 메타버스 사업이 계속해서 손실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메타 매출은 563억 1,100만 달러. 내역은 페이스북과 왓츠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하는 패밀리 오브 앱스(Family of Apps) 부문이 559억 900만 달러, VR 등을 담당하는 리얼리티 랩스 부문이 4억 200만 달러다.

이 가운데 패밀리 오브 앱스 부문은 광고비 등으로 269억 달러 이익을 올린 반면 리얼리티 랩스 부문은 40억 2,800만 달러 손실을 계상했다. 리얼리티 랩스 부문은 전년 동기에도 42억 1,000만 달러 손실을 냈으며 2020년 후반 이후 누적으로 800억 달러 이상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메타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2026년 3월 기준 평균 35억 6,0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는 소폭 감소했는데 이는 이란의 인터넷 장애와 러시아에서의 왓츠앱 접근 제한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메타는 미성년 이용자를 SNS 중독 상태로 만들었다는 의혹으로 소송 여러 건을 제기당하고 있으며 실적 발표에서는 미국에서는 올해 중 추가 재판이 예정되어 있고 최종적으로는 중대한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런 비전은 2022년 후반 등장한 챗GPT가 촉발한 생성형 AI 붐으로 인해 중단됐다. 메타는 오픈AI, 앤트로픽, 구글을 따라잡기 위해 인프라와 새로운 AI 모델 등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편 리얼리티 랩스 부문이 실적에 부담을 주면서 전 부문에 걸쳐 인력 감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메타버스 관련 스튜디오 일부도 폐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다만 실적 발표에 따르면 전체 직원 수는 전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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