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트워크 장비 개발사 시스코(Cisco)가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AI 시대에 대비한 조직 개편 일환으로 전체 직원 5%를 감축하는 방침도 확정했다.
3분기 매출은 역대 최고치인 158억 달러를 기록했다. 제품 수주 총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네트워크 제품 수주는 전년 대비 50% 이상 급증했다. 데이터센터 스위칭 주문도 전년 대비 40% 이상 늘어나는 등 유례없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실적 발표 후 시스코 주가는 17% 급등했다.
하지만 AI가 기업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시스코도 대응을 강요받고 있으며 비용 구조 재검토가 불가피한 상황. 이에 따라 시스코의 척 로빈스(Chuck Robbins) CEO는 인력 감축을 결단했다.
로빈스 CEO는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으며, 당사 포트폴리오와 고객 AI 구축을 뒷받침하는 핵심 부품 부족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AI 시대 승자는 집중력과 신속성, 그리고 수요와 장기적 가치 창출이 가장 강한 분야로 지속적으로 투자를 전환하는 규율을 갖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스코가 그 승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그러려면 어디에 투자할지 어떻게 조직을 꾸릴지, 비용 구조를 눈앞의 기회에 어떻게 맞춰나갈지에 대해 어려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전했다.
인력 감축은 4분기 중 이뤄질 예정이며 감축 규모는 4,000명 미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상 직원 대다수는 5월 14일부터 통보를 받으며 각 지역의 법령과 규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해고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2026 회계연도 보너스 비례 지급, 재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학습 교재 1년간 무상 제공 등의 지원도 실시될 예정이다.
로빈스 CEO는 일부 분야에서는 직위 감축을 진행하는 한편 실리콘, 광기술, 보안, 전사적인 AI 활용을 위한 직원 지원에는 명확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시스코를 떠나는 모든 이들에게 그동안의 기여와 헌신, 그리고 이 회사에 남겨준 업적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DailyRecipe] 최대 5.6억…K-수출스타 500 지원 내역은?](https://i0.wp.com/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6/05/260512_superstar-performance_ai_00502055.jpg?resize=350%2C250&ssl=1)
![[AI서머리] 품고, XFC 센터 개소‧블루타이드캐피탈–SST, K-우주·딥테크 APAC 진출 시동](https://i0.wp.com/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6/05/260515_poomgo.com_500205.png?resize=75%2C75&ssl=1)
![[AI서머리] 코스포, ‘첨단·전통 융합’ 이천밸리 조성 논의‧중기부, 인도 진출 지원 박차](https://i0.wp.com/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6/05/260515_kstartupforum.org_500305235.jpg?resize=350%2C250&ssl=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