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은 내놨는데 구글은 내놓지 않은 앱 중 하나가 금융 앱이었다. 드디어 구글이 새롭게 안드로이드용 금융 앱인 구글 파이낸스(Google Finance)를 출시했다.
구글 파이낸스 자체는 20년 이상 전부터 존재해 온 서비스로 최근에는 AI를 탑재한 새로운 구글 파이낸스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 전개되고 있다. 이처럼 대규모 업데이트를 여러 차례 거쳐 온 서비스지만 모바일 앱은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6월 26일 마침내 구글 파이낸스 모바일 앱이 제공됐다. 앱에서는 웹 버전과 마찬가지로 관심 종목 목록 생성, 실시간 시장 데이터 모니터링, 금융 뉴스 확인 등을 모두 한 곳에서 할 수 있다. 주가 퍼포먼스 그래프를 열람할 때는 수치가 변동한 이유를 AI가 설명하는 중요한 순간이 생성되는 등 AI를 활용한 기능도 다수 탑재되어 있다.
또 UI 하단에 표시되는 질문 버튼을 통해 AI 리서치 도구에 접근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구글 투자 특화 AI와 주식에 대해 대화할 수 있다. 하단 바에는 히스토리 섹션도 있어 과거 채팅 기록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앞으로 수개월 내에 라이브 실적 설명회, 포트폴리오 기능, 태스크 기능 등 웹 버전에 탑재된 다수 기능이 모바일 앱에 추가될 예정이다. 또 2026년 하반기에는 iOS용 앱도 제공된다.
웹 버전에는 새롭게 보유 자산 상세 내역이 기재된 스크린샷이나 파일을 추가해 포트폴리오를 생성하거나 보유 자산에 대해 설명하는 것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포트폴리오 설정이 완료되면 리서치 도구로 더욱 상세한 분석이 가능하며 현재 내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낮은 섹터는 무엇인가, 채권 자산 배분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같은 자연어 질문에 AI가 답변한다고 한다.
암호화폐에도 대응하며 주요 암호화폐의 야간 큰 가격 변동을 분석한 매일 프리마켓 브리핑을 보내달라 같은 태스크 설정이 가능하다. 스케줄이나 지시 사항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으며 관심 종목 목록이나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자신의 투자 상황에 맞춘 분석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이런 내용은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 구글 앱에서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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