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전국특가 전통시장 기획전’ 개최···지역 상권 활력 불어넣는다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배민)이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하여 ‘전국특가 전통시장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배민 앱 내 ‘전국특가’ 서비스를 통해 전국 각지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시장은 부천 중동사랑시장, 전국상인연합회 충남지회, 울산 수암상가시장 등이며, 총 36종의 상품이 판매된다. 상품 구성은 배민과 공동 기획한 밀키트부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전통 과자까지 다양하다. 제품별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과거 진행된 유사 기획전들이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 효과를 거둔 사례가 있는 만큼, 이번 행사 역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수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금액별로 최대 1만 5,000원의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배민은 향후에도 소상공인과의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매쉬업벤처스, 신임 CIO 선임 및 전문가 영입으로 딥테크 투자 보폭 넓힌다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벤처스가 딥테크 분야의 투자 경쟁력 강화와 포트폴리오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박은우 파트너가 최고투자책임자(CIO)이자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공학적 배경과 투자 및 창업 경험을 두루 갖춘 박 부사장은 앞으로 회사의 투자 전략 전반을 총괄한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외부 인재 영입도 이루어졌다. 퀵쏘를 공동 창업한 이상원 벤처파트너는 포트폴리오사의 해외 진출과 후속 투자를 지원하며, 직방 공동 창업자 출신인 석훈 EIR은 초기 기업의 재무 및 사업 운영 전략 수립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매쉬업벤처스는 이번 인적 쇄신을 통해 기술 중심의 초기 투자 생태계를 공고히 하고, 포트폴리오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마이크로칩, 엣지 AI 최적화 ‘VectorBlox 3.0 SDK’ 출시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엣지 AI 구현을 가속화하는 ‘VectorBlox 3.0’ 액셀러레이터 SDK를 새롭게 출시했다. 개발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이 솔루션은 ‘CoreVectorBlox’ IP와 결합해 FPGA 및 SoC 기반 플랫폼에서 컨볼루션 신경망(CNN) 모델의 배포를 최적화한다. 핵심은 희소(sparse) 신경망 기반의 모델 압축 기술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연산 과정을 제거함으로써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처리 성능을 높이고 전력 소비는 절감한다. 특히 단일 디바이스에서 여러 AI 워크로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시스템 통합 효율이 뛰어나다. 이번 제품은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 특화됐다. 전력 제약이 심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 안정적인 온보드 AI 파이프라인 구축을 지원한다. 혹독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보안성을 갖춰 실시간 지구 관측이나 자율 항법 등 고난도 임무 수행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해당 SDK는 마이크로칩의 Libero SoC 개발 스위트에서 지원된다.

플레이리스트, 첫 버추얼 보이그룹 ‘홀린’ 공개…9월 1일 데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가 자사의 첫 번째 버추얼 보이그룹 ‘홀린(WhOLLiN)’을 공식 발표하고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나섰다. ‘나의 모든 공간 안에 함께했던 존재’라는 의미를 담은 홀린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지닌 5인조 도깨비 콘셉트 그룹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플레이리스트가 보유한 드라마 캐릭터 빌딩 노하우와 음악·예능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집한 결과물이다. 특히 3D 캐릭터 모델링은 네이버 미디어 프로덕션 스튜디오와 고정밀 모션캡처 허브인 ‘모션 스테이지’를 활용해 제작 완성도를 높였다. 현재 공식 채널을 통해 로고와 모션, 단체 실루엣 일러스트가 공개된 상태이며, 향후 멤버별 비주얼과 서사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박태원 플레이리스트 대표는 “화려한 자극보다는 팬들의 일상에 친숙하게 스며드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홀린은 오는 9월 1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2026년 하반기 보완인사 단행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강승준)이 대내외 복합 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금융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보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창업금융과 리스크 관리, 영업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4명의 인재가 신규 본부장으로 선임되었다. 신보는 이들을 중심으로 혁신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직 역량 강화도 눈에 띈다. 고금리 기조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유동화증권(P-CBO) 직접발행 관련 조직과 인력을 확충했다. 아울러 기존 부산경남영업본부를 부산울산경남영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본부 내 해양금융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해운·조선 등 동남권 핵심 산업의 보증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균형 발전과 금융 기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엘리스그룹, ICML 2026 계기로 글로벌 AI 커뮤니티와 협력 강화
AI 풀스택 기업 엘리스그룹이 세계적 권위의 AI 학회 ‘ICML 2026’의 한국 개최를 기점으로 글로벌 AI 연구 및 교육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대폭 확대했다. 엘리스그룹은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글로벌 AI 교육 학술행사인 ‘페스티벌 오브 러닝 2026’에 후원사로 참여하며 협력의 물꼬를 텄다. 특히 행사 공식 프로그램인 ‘WAIEDU 2026’ 워크숍을 자사 본사에서 진행하며 인프라 부족에 따른 교육 불평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AI 연구자와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정책 토론을 펼쳤다. 또한 지난 6일에는 ‘KAIST@ICML 2026’ 행사를 본사에서 개최해 약 120명의 연구자가 모인 가운데 언어모델의 신뢰성과 안전성, 멀티모달 AI 등에 관한 기술 교류를 지원했다. 엘리스그룹은 이번 행사 지원을 통해 국내외 연구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수행했으며, 향후에도 글로벌 AI 연구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연구 현장과 산업 혁신을 잇는 기술적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웨이브컴퍼니, 日 ‘SPORTEC 2026’ 참가… 현지 100여 개 기업과 기술 협력 추진
스마트 텍스타일 기반 스포츠웨어 및 웨어러블 전문기업 웨이브컴퍼니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 스포츠·헬스 산업 전시회 ‘SPORTEC 2026’에 2년 연속 참가하며 일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서 웨이브컴퍼니는 현지 스포츠·헬스케어 기업 100여 곳과 만나 구체적인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웨이브컴퍼니는 자체 브랜드 라인업인 스포츠웨어 ‘웨이브웨어’, 전도성 소재 솔루션 ‘엘렉실’과 ‘트랙실’, 그리고 AI 피트니스 앱 ‘트랙미’를 선보이며 소재부터 완제품, 데이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기술력을 과시했다. 특히 미즈노, 와코루 등 일본 주요 스포츠·이너웨어 기업들이 웨이브컴퍼니의 스마트 텍스타일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웨이브컴퍼니의 일본 내 협력 행보는 이미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일본 스포츠 보호대 전문기업 D&M과는 3년째 프로배구단 공동 후원을 이어오며 탄탄한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회사 측은 일본 시장의 높은 완성도를 고려해 소재와 데이터를 결합한 차별화된 접근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아르고스 아이덴티티, 46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AI 아이덴티티 플랫폼 기업 아르고스 아이덴티티가 300만 달러(약 46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스톤브릿지와 본엔젤스가 공동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전략적 투자자인 아톤을 비롯해 기존 투자사들이 후속 투자자로 나섰다. 이번 투자 유치로 아르고스의 누적 투자액은 500만 달러(약 77억 원)를 기록했다. 아르고스는 AI 기반의 신원 인증(eKYC) 및 문서 검증 기술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에는 외부 문서를 분석하고 교차 검증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OMNI’를 선보이며 검증 업무 자동화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대규모 신원 확인 수요 기업 기준 전년 대비 4배 성장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아르고스는 기술 고도화와 미국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설 방침이다. 단순히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향후 AI 에이전트의 신원과 권한까지 검증하는 차세대 디지털 신뢰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TP코리아, AI 고객 서비스 플랫폼 ‘TP.ai FAB’ 국내 도입…’오퍼튜니티 AI’ 전략 제시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기업 TP(Teleperformance)가 한국 시장에 AI 기반 고객 서비스 플랫폼 ‘TP.ai FAB’을 공식 도입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지난 15일 열린 ‘AXIS 2026’ 기조연설에서 TP는 비용 절감 중심의 기존 AI 활용 방식에서 벗어나, 과거 불가능했던 새로운 서비스 가치를 창출하는 ‘오퍼튜니티 AI(기회가 되는 AI)’ 전략을 제시했다. TP.ai FAB은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선제적 고객 케어와 전 고객 대상 개인화 서비스, 고객의 감정 맥락을 파악하는 연속성 케어 등을 구현한다. 김재현 TP재팬&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대규모 AI 전환에 최적화된 시장”이라며 “기업들이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TP는 한국의 콜센터 AI 시장이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인간의 전문성과 AI를 결합한 스마트한 고객 경험을 앞세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 여행객 47%가 AI 활용…여행 소비 ‘짠테크’ 확산
글로벌 커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크리테오가 발표한 ‘2026 글로벌 여행 소비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여행 수요는 견조하지만 소비 방식은 한층 신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 등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여행을 포기하기보다는, 예약 전 가격과 혜택을 꼼꼼히 비교하는 이른바 ‘짠테크 여행’이 주류로 자리 잡았다. 실제 온라인 여행사(OTA)의 트래픽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매출과 평균 예약 금액은 오히려 감소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 신중한 탐색 과정을 거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한국 여행객의 47%는 여행 계획 수립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응답해 글로벌 평균(30%)을 크게 상회하며 스마트 여행 트렌드를 주도했다. 국내 소비자들은 맛집과 숙소 추천 등 여행 전반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흐름에 따라 마케터들이 가격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높은 신뢰도의 리뷰 및 유연한 환불 정책 등을 강조해 소비자의 실질적인 가치를 충족해야 구매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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