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의 문 넓히고 지원 두텁게…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발표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13일 구윤철 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1차 프로젝트로 확인한 혁신의 열기를 국가적 창업 열풍으로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1차에서는 정부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역대 최대인 6만 3천여 명이 도전해 청년층 68%, 지역 도전자 53.4%를 기록하며 전국적 창업 열기를 입증했다. 2차 프로젝트는 5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우선 선발 규모를 1차의 2배인 1만 명으로 확대하고, 참가 자격도 7년 이내 재창업자까지 넓히며 보육기관을 170여 개로 늘린다. 또 대학 리그와 청소년 리그, 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 글로벌 리그 등 특화 리그를 운영해 도전 분야를 다양화한다. 이와 함께 멘토 3인 공동심사와 AI 검증모델 도입으로 심사 공정성을 강화하고, 도전 이력을 공식 경력으로 인정하는 도전 경력증명서를 발행한다. 지역 창업 커뮤니티 구축과 플랫폼 보안 강화도 함께 추진된다. 2차 프로젝트는 8월 20일부터 시작되며, 10월 중 1만 명의 혁신 창업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부산창경, ‘B.Startup 창업 아카데미–모두의 성장 캠프’ 성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코모도호텔 부산에서 예비 및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B.Startup 창업 아카데미–모두의 성장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부산창경이 운영하는 ‘모두의 창업’ 1라운드 선정자와 지역 내 창업자 약 35명이 참석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전형 교육과 멘토링을 받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의 창업’을 중심으로 예비창업패키지와 원스톱 지원실을 연계해 추진됐다.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고도화부터 사업계획 수립, 멘토링, AI 무드 보드 제작까지 창업자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하나의 프로그램 안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반영해 사업모델과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도록 해,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 준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부산창경은 앞으로도 예비창업패키지와 원스톱 창업지원 등 다양한 역량을 ‘모두의 창업’과 연계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창업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픈AI, 기업 AI 활용 분석 ‘엔터프라이즈 시그널’ 발표
오픈AI가 기업의 AI 활용 현황과 선도 기업들의 적용 방식을 분석한 보고서 ‘엔터프라이즈 시그널’을 13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기업용 AI가 질문에 답하는 단계를 넘어, AI 에이전트에 복잡하고 여러 단계로 구성된 업무를 위임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활용도가 높은 프런티어 기업들은 다른 기업과 같은 모델을 쓰면서도 이를 조직의 맥락과 도구에 더 빠르게 연결하며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6월 기준 기업 고객의 코덱스와 챗GPT 전체 출력 토큰 중 코덱스 비중은 64%로, AI 활용이 실질적인 업무 수행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프런티어 기업은 일반 기업보다 활성 사용자 1인당 8.3배 많은 출력 토큰을 생성해, 1월의 2.6배와 비교하면 격차가 약 3배로 벌어졌다. 에이전트형 AI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넘어 지식 노동 전반으로 확산됐으며, 2월 이후 주간 활성 코덱스 사용자는 법무 분야에서 108배, 영업·채용 분야에서 각각 41배 증가했다. 보고서 전문은 오픈A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엑스, 도쿄서 자율제조 솔루션 실증… 일본 ‘장인정신’ AI로 옮긴다
AX 자율제조 전문기업 인터엑스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도쿄 아리아케 GYM-EX에서 열린 ‘IPROS AI 2026 Summer’에 참가해 제조 현장 특화 AI 및 자율제조 솔루션을 선보이고, 온라인 리드 운영과 현장 상담을 통해 200여 건의 사업기회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숙련 작업자의 경험과 공정 노하우 같은 ‘장인정신’과 ‘암묵지’를 AI로 전환하는 가능성이었다. 숙련 인력 감소와 기능승계가 과제로 떠오른 일본 제조업 현장에서 이를 데이터와 AI로 체계화해 다음 세대로 전수하는 방안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다. 인터엑스는 이번 참가를 단순한 전시 노출이 아닌, 실제 수요를 검증하고 PoC와 사업으로 연결하는 ‘Lead-to-Revenue’ 프로젝트로 설계했으며, 개막 전 이미 현지 제조기업 20여 개사의 상담 예약을 확정했다. 또 제조 AX를 실행·운영·완전자율의 3단계로 구조화해 선보였다. 인터엑스는 일본과 독일에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미국·싱가포르에도 거점 구축을 추진하며, 한국·일본·독일 제조 강점을 연결하는 글로벌 제조 AX 체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SCAILIUM, 도산 절차 마치고 사업 운영 재개
GPU 가속 데이터 처리 기술 기업 SCAILIUM이 도산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사업 운영을 재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핵심 팀을 다시 채용하고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재개했으며, 제품 개발과 영업 활동도 다시 시작했다. SCAILIUM은 GPU 가속 데이터 처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새로운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고객들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회사는 대규모 GPU 데이터 처리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고객 기반,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의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본사를 둔 SCAILIUM은 대규모·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위한 GPU 가속 데이터 처리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기업이 GPU 컴퓨팅을 활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콘진원, ‘Ai4 2026·2026 론치패드’서 K-콘텐츠 스타트업 미국 진출 성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Ai4 2026’과 ‘2026 미국 론치패드’를 통해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 22개사는 총 515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10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742만 달러(약 1,38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i4 2026’은 100개국 47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 북미 최대 규모 인공지능 콘퍼런스로, 콘진원이 운영한 한국공동관에는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총 379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4,79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액을 기록했다. 이어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6 미국 론치패드’에는 스타트업 12개사가 참가해 일대일 상담을 통해 136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4,94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액을 달성했으며, 넷플릭스와 VFX 스튜디오 ‘더 써드 플로어’ 등 혁신기업도 직접 방문했다. 콘진원은 참가기업의 후속 협력과 투자 유치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부장’ AI 영상 제작한 모피어스 스튜디오, 건국대 매체연기학과와 산학 협약
국내 기술력의 AI 창작 플랫폼 ‘에이크론(AICRON)’ 운영사인 모피어스 스튜디오가 8월 12일 건국대학교 예술문화관에서 예술디자인대학 매체연기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로 인한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이크론은 프롬프트 입력부터 최종 완성까지 필요한 AI 모델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노드 기반 캔버스에서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해결할 수 있고 영상 특화 유틸리티를 강점으로 한다. 특히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김부장’의 풀 AI 시퀀스 영상을 100% 에이크론으로 제작한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협약식에는 이수영 모피어스 스튜디오 대표와 매체연기학과 학과장인 배우 유지태 교수가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의 변화를 직접 체험한 유 교수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모피어스 스튜디오의 네 번째 대학 협약으로, 디자인·영상 제작 중심이던 AI 교육 협력이 연기 분야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에는 에이크론이 활용되며, 재학생들은 기획부터 영상 생성, 완성에 이르는 통합 워크플로를 직접 다뤄보게 된다.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참여 기관 사업설명회 개최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가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7일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 사업설명회 및 직무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여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센터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서비스 운영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모니터링 고도화 프로그램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을 안내한다. 센터는 서울시 심리서비스의 질 향상과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모니터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집된 자료는 서비스 효과 확인과 정책 개선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고도화는 기관별 데이터 관리와 사용자 권한 관리 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니터링에 협력한 14개 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며, 직무 컨설팅의 일환으로 ‘상담자를 위한 정신과 약물의 이해’ 교육을 통해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약물 관련 기본 지식과 상담 시 고려사항을 다룬다. 윤현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참여 기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콘진원, ‘방송영상·OTT 트렌드’ 7월호 발간… K-숏드라마 성장 전략 제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외 방송영상·OTT 시장과 콘텐츠 산업 동향을 분석한 ‘방송영상·OTT 트렌드(Vol.2)’ 7월호를 발간했다. 이번 매거진은 ‘숏드라마,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 사이에서’를 주제로 최근 급성장 중인 숏드라마 시장을 집중 조명하고, 국내 사업자들의 제작·유통 전략부터 글로벌 OTT 시장의 주요 변화까지 폭넓게 다뤘다. 매거진은 스포트라이트, 트렌드 하이라이트, 피플 인사이트, 데이터 포인트, 글로벌 마켓 리포트 등 5개 코너로 구성됐다.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중국이 두각을 보이는 숏드라마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과제로 검증된 IP 활용, 안정적 제작 기반 조성, AI 기술 활용, 생태계 선순환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 와이낫미디어, 밤부네트워크, 스튜디오 숏냅스, 비글루, 레진스낵 등 국내 주요 제작사 5곳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과제를 인터뷰로 풀어냈다. 이 밖에 올드·셀럽 IP의 확장, 글로벌 OTT 이용자의 소비 성향과 광고 경쟁, 6대 권역 시장 동향 등도 분석했다. 7월호를 포함한 모든 자료는 콘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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