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공급망 스타트업 아토믹이 1,25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클래스 캐피탈과 시애틀의 대표 벤처캐피털 마드로나 벤처 그룹이 주도했으며 아토믹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5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아토믹은 수많은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해 최적의 대응책을 제안하거나 자동 선택함으로써 기업이 보유해야 할 적정 재고 수량과 위치를 결정하는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토믹의 창업자들은 테슬라 근무 당시 기존 스프레드시트 방식으로는 빠른 생산 계획 변경을 감당할 수 없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시스템의 초기 버전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테슬라에서 기획 이사를 오래 역임한 제프 구드리치를 최고기술책임자이자 세 번째 공동창업자로 영입했다.
이번 투자금의 구체적인 활용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아토믹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인큐베이팅을 담당한 DVx 벤처스에 따르면 아토믹의 연간 반복 매출은 올해 초 이후 5배 증가했다. 도어대시, 헬로프레시 등 빅테크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도어대시의 경우 수백 개 사업장에 걸친 구매 업무의 90%를 아토믹 솔루션에 맡겨 제품 폐기량을 줄이고 있다.
아토믹의 소프트웨어는 최적의 경로를 제안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완전 자율형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별도로 문서화되지 않은 고객사의 내부 의사결정 규칙까지 AI가 파악해 신규 고객 구축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점도 투자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토믹은 소비재 분야를 비롯해 모빌리티,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공급망 관리의 효율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번주글로벌] 일레븐랩스 기업가치 2배 껑충‧아르마딘도 2억5,550만 달러 유치](https://i0.wp.com/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6/10/261002_Inbolt_500502535.webp?resize=350%2C250&ssl=1)

![[DailyRecipe] 모태펀드가 키운 기업, 국민성장펀드가 베팅할 곳은?](https://i0.wp.com/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6/10/261001_baton-touch_ai_050205235_slimpic.webp?resize=350%2C250&ssl=1)

![[이번주글로벌] 일레븐랩스 기업가치 2배 껑충‧아르마딘도 2억5,550만 달러 유치](https://i0.wp.com/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6/10/261002_Inbolt_500502535.webp?resize=75%2C75&ssl=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