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쏘케어, 34.2억 원 프리A 투자 유치하고 DTx 확증임상 승인 받아
AI 기반 근골격계 디지털의료기기(DTx) 개발기업 올쏘케어가 34억 2,000만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대웅제약그룹의 CVC인 대웅인베스트먼트가 이끌었고, 토러스벤처스와 신용보증기금,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올바른팜 등이 함께 참여했다. 지난해 퓨처플레이로부터 받은 시드 투자를 합친 누적 투자금은 약 42억 4,000만 원이다. 올쏘케어는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종호 교수가 2024년 4월 세운 교원창업기업이다. 몸에 센서를 붙이지 않고 2D 카메라 영상만으로 관절가동범위와 근력을 측정하는 AI 비전 기술을 갖고 있다. 이 기술로 병원용 측정기기 ‘아나파 PS’, 환자용 재활 DTx ‘아나파 ME’, 의료진용 관리 포털 ‘아나파 허브’를 운영하며, 수술 전 평가부터 가정 재활까지 한 플랫폼에서 관리한다. 최근에는 아나파 ME의 동결견 적응증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확증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다기관 임상을 시작한다. 아나파 PS는 SCIE급 학술지 논문을 통해 측정 신뢰도를 인정받았고,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 전국 25개 의료기관에서 쓰이고 있다. 회사는 투자금을 임상 완료와 품목허가, 수가 등재, 미국 FDA·유럽 CE 인허가에 쓰고, 내년 초 ‘CES 2027’에 참가해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김종호 대표는 “수술부터 가정 재활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근골격계 메디컬 AI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펄사 게이밍 기어, 프로 대회용 마우스 ‘Pulsar eS Xlite’ 출시
에이플러스엑스의 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 펄사 게이밍 기어가 프로 대회와 e스포츠 환경에 맞춘 게이밍 마우스 ‘Pulsar eS Xlite’를 19일 출시했다. Pulsar eS는 펄사가 지난 2월 벡시 코퍼레이션과 손잡고 내놓은 라인업으로, e스포츠 무대에서 필요한 안정성과 일관된 성능을 앞세운다. 이번 제품은 이 라인업의 두 번째 마우스로, 기존 Xlite 시리즈의 인체공학 설계를 다듬고 조작 안정성을 높였다. 무게는 마우스 피트를 빼고 51g이며, 라인업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를 입혔다. 후면을 높이고 무게중심을 뒤로 옮겨 손바닥을 안정적으로 받쳐 주고, 손목이 자연스럽게 낮아지도록 했다. 길이는 그대로 두고 폭을 줄였으며, 센서를 앞쪽으로 옮겨 좌우 움직임의 정밀도를 높였다. 센서는 차세대 XS-2를 넣어 최대 4만2000DPI, 800IPS, 70G 가속도를 지원한다. 폴링레이트는 유·무선 모두 최대 8000Hz다. 배터리 용량은 500mAh로 기존보다 2.5배 커졌고, 1000Hz 기준 최대 119시간 쓸 수 있다. 더블 클릭 문제를 줄인 광학식 스위치와 방진 인코더도 적용했다. 개발을 맡은 벡시 코퍼레이션의 Xanver Tseng CEO는 “기존 사용 습관을 지나치게 바꾸지 않으면서도 기존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아쉬움을 느꼈던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2026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통합 데모데이 개최
유망 해양수산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잇는 ‘2026년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 통합 데모데이’가 11월 12일 부산 아스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주최·주관하고, 부산연합기술지주 등 전문 액셀러레이터 6곳이 운영을 맡았다. 해양수산부 청사가 부산으로 옮긴 뒤 현지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해양수산 창업·투자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정책의 중심이 부산으로 옮겨 오면서 해양·조선·항만 산업 현장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연계가 강해지고, 이것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행사에는 부산연합기술지주와 크립톤, 씨엔티테크, MYSC, 킹고스프링, 탭엔젤파트너스가 보육한 대표 기업 12곳이 나와 IR 피칭을 한다. 이정의 피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오프닝 스피치에 이어 두 차례 세션에서 기업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심사로 뽑힌 우수기업 3곳은 다음 해 KIMST 사업에 신청할 때 가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현장에는 참여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패널 전시와 1:1 투자 상담 창구도 운영된다. 박훈기 부산연합기술지주 대표는 “유망 기업과의 협업 및 투자를 모색하는 많은 관계자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우데이타, 턱스케어 리눅스 보안 패치 솔루션 국내 공급
IT 솔루션 기업 다우데이타가 글로벌 보안 솔루션 기업 턱스케어(TuxCare)와 온라인 단독 공식 리셀러 계약을 맺고 국내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제품은 다우데이타의 IT 솔루션 유통 플랫폼 ‘디지털존’에서 판매한다. 클라우드와 AI 인프라가 늘면서 리눅스 사용도 확대됐고, 그만큼 기술 지원이 끝난(EOL) 운영체제의 보안 문제가 커지고 있다. EOL 시스템은 보안 업데이트가 끊겨 새로운 취약점에 대응하기 어렵고, 별도 대책 없이 쓰면 ISMS-P 인증에서 결함으로 지적될 수 있다. 턱스케어의 ‘커널케어 엔터프라이즈’는 주요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커널에 재부팅 없이 보안 패치를 적용하는 라이브 패치 기술을 제공한다. ‘LibCare’ 애드온을 더하면 OpenSSL, glibc 같은 공유 라이브러리도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시작하지 않고 패치할 수 있다. 서버를 멈추지 않아도 돼 운영 차질과 매출 손실을 막을 수 있고, 야간·휴일 작업에 드는 인력도 줄일 수 있다. 패치 현황은 중앙 관리 시스템 ‘ePortal’에서 한 번에 모니터링하고 관리한다. EOL 시스템용 ‘ELS’ 프로그램은 새로운 취약점이 나오면 전용 패치를 빠르게 공급한다. 기업은 시스템을 통째로 교체하지 않고도 기존 인프라를 안전하게 계속 쓸 수 있다. 디지털존에서는 PoC 신청 혜택 등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다키클라우드, ETRI에 NPU 기반 AI 플랫폼 공급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플랫폼 기업 다키클라우드(대표 강소륜)가 클라우드 운영 전문 기업 옵스나우와 함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NPU 기반 AI 연구 환경 구축을 맡았다고 19일 밝혔다. 다키클라우드는 이 환경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Aegis’와 AI 모델 서빙·추론 플랫폼 ‘Metis’를 공급했다. 연구 환경은 AMD EPYC 프로세서와 리벨리온 ATOM-Max NPU를 탑재한 서버로 꾸려졌다. Aegis는 인프라 구성과 관리를 맡고, Metis는 NPU에서 돌아가는 모델 서빙과 추론 작업을 지원한다. API 연동과 자원 상태 확인 같은 운영 요구사항도 함께 반영했다. 옵스나우는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술과 운영 부분을 맡아 협력했다. AI 가속기를 연구에 제대로 쓰려면 장비만 들여서는 부족하다. 서버·네트워크·가속기 자원을 관리하는 인프라 계층과, 그 위에서 모델을 배포하고 추론을 실행하는 플랫폼 계층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 이번 사례는 두 계층을 NPU 연구 환경에 함께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키클라우드는 옵스나우와의 협력을 이어가며 공공 연구기관과 기업의 AI 인프라 구축·운영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강소륜 대표는 “NPU와 같은 AI 가속기를 연구 현장에서 활용하려면 장비 확보와 함께 자원 운영 및 모델 실행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키클라우드는 Aegis와 Metis를 기반으로 다양한 AI 인프라 환경에 필요한 플랫폼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엘핀, 블록체인 기반 방문인증 서비스 ‘워크플러스’ 개발
위치인증 기술 전문기업 엘핀이 복합 위치인증과 블록체인 증빙 기술을 결합한 방문인증 서비스 ‘워크플러스’를 개발했다. 영업사원의 고객사 방문이나 현장 점검처럼 사무실 밖 업무가 늘면서 믿을 수 있는 업무 기록이 필요해진 데 따른 것이다. 워크플러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26년 블록체인 실증사업(민간분야)’을 통해 개발됐으며, 출퇴근과 외근, 현장 업무 기록을 한곳에서 관리한다. 직원이 모바일 앱에 방문 일정을 등록하고 현장에서 ‘방문 시작’과 ‘종료’ 버튼을 누르면 GPS와 이동통신 기지국을 함께 활용해 위치를 검증한다. 방문 시간과 위치, 첨부 사진은 곧바로 블록체인에 저장돼 위·변조를 막는 증빙 자료가 된다. 관리자는 대시보드에서 현장 업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기간·부서·직원·장소별로 기록을 조회할 수 있으며, 근태와 방문 이력은 엑셀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휴가 신청·관리와 사내 설문 기능도 제공한다. 엘핀은 BLE·Wi-Fi·기지국 기반 위치인증 기술을 갖고 있으며 GS 1등급 인증을 받았다. 엘핀 관계자는 “워크플러스는 복합 위치인증 기술로 현장 기록의 정확성을 높이고 블록체인 기반 증빙을 통해 기록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이 근태와 방문 업무를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이비, 앨범 아트 한정판 캔버스 브랜드 ‘뮤지음’ 론칭
음악 IP 테크 스타트업 나이비(대표 김동현)가 앨범 아트워크를 한정판 캔버스로 제작해 판매하는 아트 에디션 브랜드 ‘MUSIEUM(뮤지음)’을 선보인다. 스트리밍 환경에서 작은 썸네일로 스쳐 지나가는 앨범 아트를 미술관 판화 에디션 방식으로 다시 만들어 소장 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기본 라인인 ‘1231 에디션’은 타이틀당 1,231장만 제작되며, 캔버스마다 0001부터 1231까지의 고유 번호가 중복 없이 붙는다. 제품 하단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앨범의 스트리밍 페이지로 연결된다. 자체 개발한 소유 인증 솔루션 ‘오브젬(Objem)’으로 정품 여부를 확인하고 소유권도 등록할 수 있다. 나이비는 뮤지음 상표와 제품 디자인권 3건의 출원을 마쳤다. 라인업은 음악 레이블 ‘컬러톤즈’의 카탈로그에서 시작해 외부 기획사와 IP 권리사의 앨범으로 넓혀 간다. 제휴사는 아트워크 라이선스만 제공하면 되고 제작·판매·배송·고객 응대는 뮤지음이 맡아 수익을 나누는 구조여서, 초기 투자나 재고 부담이 없다. 신보는 발매와 연계한 한정 드랍으로, 구보는 명반 에디션으로 운영한다. K-POP 기획사와 손잡고 쇼케이스·사인회·팝업 전시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김동현 대표는 “스트리밍 시대에 음악은 소유에서 재생으로 바뀌었지만, 좋아하는 앨범을 곁에 두고 싶은 마음은 사라지지 않았다”며 “기획사들이 싱글 타이틀 발매로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한 만큼, 더 많은 음악이 오래 바라볼 수 있는 작품으로 남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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