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가 2026년 10월 20일 숙박객에게 설거지나 부지 밖 쓰레기 배출 같은 일을 요구하는 걸 원칙적으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숙소를 빌려주는 호스트에게 적용하는 새 정책으로 2026년 11월 20일 이후 체크인하는 예약부터 적용된다.
새 정책은 손이 많이 가거나 시간이 걸리는 작업 또는 보통 청소 담당자가 하는 작업을 숙박객에게 맡기는 걸 원칙적으로 막는다. 에어비앤비는 숙박객이 예상하지 못한 집안일을 시키면 숙박 만족도와 후기 평점이 떨어질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앞으로 숙박객에게 요구할 수 없는 일은 설거지와 식기 정리, 침대 시트 벗기기, 세탁기 돌리기 등이다. 반면 쓴 식기를 개수대에 두거나 사용한 수건을 한데 모아 달라고 부탁하는 건 문제가 없다.
쓰레기도 부지 밖으로 들고 나가 버리라고 요구하는 건 원칙적으로 금지 대상이다. 다만 분리해 실내 지정 쓰레기통에 넣어 달라는 요청은 허용된다.
◇ 규칙은 예약 전 한곳에 모두 공개=에어비앤비는 규칙 설정과 표시 방식도 바꿨다. 호스트용 편집 화면에서는 최대 숙박 인원과 반려동물·흡연 허용 여부를 한곳에서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숙박객은 숙소 소개 페이지에 있는 하우스 규칙 및 요청 사항(House rules and requests) 항목에서 예약 전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호스트는 모든 규칙과 요청을 이 항목에 적어 둬야 한다. 예약 뒤에 메시지나 실내 안내문, 구두로 규칙을 덧붙일 수는 없다.
정책에 어긋나는 요청은 편집 화면에서 강조 표시되고 호스트는 에어비앤비로부터 수정 방법 안내를 받는다. 예를 들어 욕조 물 염소 농도를 매일 확인하고 낮으면 염소제를 넣으라는 요청 문구에는 빨간 밑줄이 그어지고 숙박객에게 맡기지 말라는 경고가 뜬다.
에어비앤비는 정책 위반 요청이 고쳐지지 않으면 숙소 소개 페이지에 청소 작업 요청이 있다는 주의 문구를 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반 상태가 계속되면 검색 결과에서 숙소가 덜 노출될 수도 있다.
에어비앤비는 숙소 유형과 지역 사정에 따라 예외를 인정할 방침도 내놨다. 곰이 사는 지역에서는 동물이 뒤지지 못하게 만든 전용 용기에 쓰레기를 넣어 달라고 숙박객에게 요청할 수 있는 식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DailyRecipe] 막 오른 넥스트라이즈2026…올해 특징은?](https://i0.wp.com/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6/06/260618_nextrise_ai_0023052050235235.jpg?resize=350%2C250&ssl=1)
![[AI서머리] 니어랩스, 시드 투자 유치‧메디웨일, 망막 AI 연구 콩팥으로 확대](https://i0.wp.com/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6/10/261027_fancsglobal.com_05032050235_slimpic.webp?resize=75%2C75&ssl=1)
![[AI서머리] 청연, 집 전체 정리 서비스 출시‧엘리스그룹, AI 동행 프로젝트 메이커톤 성료](https://i0.wp.com/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6/10/261027_sparklab_05023052035_slimpic.webp?resize=350%2C250&ssl=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