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트릭스, 홍콩 OASES 전략기업 선정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가 홍콩 정부 산하 전략적 기업 유치실(OASES)의 제7기 전략기업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7기에는 미국 솔라나, 스위스 발캄비 등 글로벌 기업 18개사가 새로 포함됐으며, 한국 헬스케어 기업이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 선정 기업은 부지, 세제·금융, 비자와 자녀 교육 등의 지원을 받는다. 회사는 지난해 홍콩 의료기기 관리국에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솔루션 ‘AITRICS-VC’ 허가를 받았고, 올해 5월 홍콩법인을 세웠다. 앞으로 현지 임상 검증과 병원 도입을 추진한 뒤 대만구(GBA)와 동남아로 사업을 넓히고, 홍콩법인을 아시아·태평양 본부로 키울 계획이다. 김광준 대표는 “국내 병원 현장에서 쌓아 온 성과가 해외 정부의 신뢰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말했다.

램리서치, 한국법인 대표에 김태원 선임
램리서치가 김태원 신임 한국법인 총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김 대표는 약 25년간 재직한 박준홍 전 대표의 뒤를 이어 한국 사업을 총괄한다. 그는 20년 넘게 반도체 업계에서 일한 기술 전문가로 화학기상증착(CVD)과 식각 분야 경험을 갖췄다. 2008년 램리서치에 합류해 식각 제품 그룹에서 생산성 솔루션, 제품 전개, 공정 개발 부문의 주요 보직을 맡았다.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타바바라 캠퍼스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닐 페르난데스 글로벌 고객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은 “김태원 대표는 깊이 있는 기술 전문성과 고객 중심의 리더십을 갖췄으며, 조직을 하나로 모아 성과를 만들어 온 검증된 리더”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서 경기도 용인으로 근무지를 옮기고, 박 전 대표와 업무 인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창경, 창업도시 투자유치 IR 개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6년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일 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투자유치 IR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광주광역시가 주관하고 센터가 운영한다. 행사에는 참여 기업과 투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젝트 수행기업 16개사가 IR 피칭에 나섰고,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 등 전문 투자자 42명이 심사를 맡았다. 피칭은 3부로 나눠 기업당 10분 내외(발표 7분, 질의응답 3분)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자율 밋업에서 창업자와 투자자가 후속 투자 연계 가능성을 논의했다. 센터는 이번 행사가 호남권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과 판로 개척, 후속 투자 연계 등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플로트, 앱 개발 서비스 ‘흐름’ 오픈
플로트 주식회사가 앱 개발 서비스 ‘흐름(HRUM)’을 새로 열었다. 회사는 앱 제작부터 공개, 판매, 정산, 운영까지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이용자는 콘솔의 ‘바로 앱’에서 코드 없이 블록을 골라 앱을 조립하거나, AI 코딩 도구로 직접 앱을 만들 수 있다. 앱 호스팅 ‘RIDM Apps’에 GitHub 저장소를 연결하면 빌드와 배포가 자동으로 이뤄지고 앱마다 전용 데이터베이스가 생성된다. 토스 앱 안의 미니앱으로 낼 수 있는 꾸러미도 제공한다. ‘흐름 결제’를 쓰면 결제 회사(PG)와 따로 계약하지 않고 판매할 수 있으며, 셀러로 등록하면 대금을 등록한 계좌로 받는다. 공개 전에 위험한 코드가 보이면 자동 공개를 멈추고 운영자가 확인하는 절차도 갖췄다.

스코플, KAIST 통해 미국 시장 진출 추진
장애인 채용·근속 관리 서비스 ‘잡빌리티(Jobility)’를 운영하는 스코플이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스코플은 2026년 9~10월 실리콘밸리와 워싱턴 D.C.에서 기업·투자자·기관 관계자를 만나 현지 적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KAIST 창업원 ‘글로벌 론치패드’ 미국 서부·동부 프로그램에 참여해 ‘TechCrunch Disrupt 2026’과 ‘DC Startup & Tech Week’에서 피칭했고, 아마존 마케팅 부서와 마이크로소프트 AI팀 관계자와 AI 기술 활용 방향도 논의했다. 회사에 따르면 10월 기준 국내 누적 채용 연계 인원은 35명이고, 내부 집계 6개월 근속률은 63%에서 79%로 올랐다. 현재 미국 현지 기업·기관과 약 1만5000달러 규모 실증(PoC) 프로젝트의 계약 조건을 협의하고 있으며,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유료 파일럿과 기업 구독 계약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스포티파이·코치 ‘태비 투어’ 서울 성료
스포티파이가 코치와 함께한 글로벌 이벤트 ‘태비 투어(Tabby Tour)’ 서울 행사를 10월 30일 성수동 팝업 공간에서 열었다. 태비 투어는 양사 글로벌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코치의 2026년 가을 캠페인 ‘Live Your Story’와 연계한 행사다. 9월 16일 미국 뉴욕에서 시작해 영국과 일본을 거쳤고, 서울이 아시아 마지막 일정이다. 방문객은 음악 취향에 따른 ‘Courage Sign’을 확인하고 코치 행택의 스포티파이 코드를 스캔해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했다. 아티스트 투어 버스를 본뜬 ‘태비 투어 버스’는 리스닝 공간으로 운영됐다. 저녁에는 그룹 i-dle(아이들) 소연(SOYEON)과 키키(KiiiKiii)가 ‘송 세션(Song Sessions)’에 참여하고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투어는 미국 애틀랜타, 샬럿, 내슈빌 등에서 이어진다.

인공혈액사업단, 4차년도 성과보고회 개최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11월 5일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4차년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혈액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5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며 총 규모는 약 481억원이다. 올해 인공적혈구 분야에서는 배양공정을 50L급으로 확장해 대량 생산 가능성을 검증했고, 인공혈소판은 세포 수 기준 2×10¹¹개(2000억 개) 이상을 확보했다. 국산 분화배지 시제품을 확보하고 임상등급 역분화줄기세포(iPSC)주의 마스터세포은행(MCB)도 구축했다. 품질·안전성 평가법을 개발하고 비임상·임상시험 평가 가이드라인 2종 초안도 마련했다. 김현옥 사업단장은 “2027년 1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후속 사업이 임상 진입과 대량 생산 기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DB, 실시간 분석 기업 알티니티 인수
EDB가 클릭하우스(ClickHouse) 기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관리형 서비스,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알티니티(Altinity)를 인수했다고 6일 발표했다. EDB는 포스트그레스의 트랜잭션 처리와 클릭하우스의 실시간 분석을 결합해 ‘EDB 포스트그레스 AI’의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관리 비용 절감과 AI 에이전트 워크로드 통합 지원을 추진한다. 2017년 설립된 알티니티는 트레이드 데스크, 투비, 콩, 앱스플라이어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케빈 댈러스 EDB CEO는 “두 엔진을 하나의 멀티모델 데이터 계층(Multi-model Data Layer)으로 결합하면 고객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DB는 2026년 4분기 엔터프라이즈용 클릭하우스 통합 기능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알티니티 고객은 현재 서비스와 기술 지원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boot 2027’ 내년 1월 독일서 개최
보트·요트 및 수상레저 전시회 ‘boot Düsseldorf 2027’이 내년 1월 23일부터 31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고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가 6일 밝혔다. 58회째인 이번 전시회에는 약 70개국 1500개 사가 참가하고, 15개 홀에 보트와 요트 1000척 이상이 모인다. 베이라이너, 퀵실버, 베네토, 잔느, 프린세스 요트, 앱솔루트, 선시커 등 보트·요트 브랜드와 야마하, 머큐리, 볼보펜타, 토키도, 가민, 빅트론 에너지 등 엔진·장비 기업이 참가하며, 한국에서는 에이브노틱스가 자율항해 지원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길이 65m 대형 실내 풀과 카누 수로에서는 체험 프로그램과 국제 대회가 진행된다.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

신보, K-정책금융 노하우 우즈베키스탄 전수
신용보증기금이 자체 지식공유 프로그램 ‘KODIT 제도전수사업’으로 K-정책금융의 해외 확산에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보의 중소기업 지원 경험과 정책금융 운용 노하우를 해외 유관기관에 전해 협력국의 보증제도와 금융 시스템 개선을 돕는 것으로, 올해 초 새로 도입됐다. 신보는 정부의 중앙아시아 금융 외교 강화 기조에 맞춰 우즈베키스탄 기업발전공사(EDCOM)를 협력기관으로 선정하고, 현지 금융환경과 정책 수요를 분석해 ‘스타트업 지원’과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맞춤형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난 2일부터 5일간은 EDCOM 보증운영·리스크관리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 9명을 초청해 신용보증제도 운영 현황, 리스크관리 시스템, AI·디지털 전환 사례를 교육하고 ‘프론트원’과 ‘마포지점’ 등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신보는 2007년부터 재정경제부의 경제발전공유사업(KSP)에 참여해 베트남,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등 10개국의 신용보증제도 도입과 발전을 지원해 왔다.

카카오맵, 부산불꽃축제 전용 지도 제공… 실시간 혼잡도 안내
카카오의 위치 기반 라이프플랫폼 카카오맵이 부산광역시, 부산축제조직위원회와 손잡고 ‘제21회 부산불꽃축제’ 전용 지도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국내 대표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 축제인 부산불꽃축제는 올해 11월 7일 하루 동안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 동백섬 일대에서 열린다. 전용 지도는 7일까지 카카오맵에서 ‘부산불꽃축제’를 검색하면 쓸 수 있다. 관람 구역과 부스, 편의시설 위치는 물론 행사 일정과 공연 정보도 함께 볼 수 있어 미리 관람 계획을 짜거나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이번 지도에는 ‘실시간 혼잡도’ 기능이 들어갔다. 구역별 혼잡 상황을 원활, 혼잡, 매우 혼잡의 3단계로 보여줘 이동 경로와 관람 장소를 고를 때 참고할 수 있다. 일행끼리 서로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친구위치’ 기능도 쓸 수 있다. 인파가 몰리는 행사장에서 일행을 찾거나 만날 장소를 정할 때 유용하다. 카카오맵 검색창 아래 버튼이나 카카오톡 채팅방의 ‘플러스(+)’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이 찾는 축제인 만큼 전용 지도에 현장 혼잡도와 위치 공유 기능을 더해 관람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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