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스페이스(Omnispace)는 워싱턴DDC에 위치한 기업으로 유비쿼터스 5G 무선 네트워크 연결을 지상 무선 기술과 인공위성 하이브리드 형태로 법인 사용자에게 제공하려 한다. 지상과 우주라는 2가지 모드를 한 패키지에 모아 농업과 물류 등 법인 최종 사용자가 사물인터넷 연결을 위해 다양한 기술간 전송 필요 없이 안정적 5G 연결을 확실하게 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 같은 기술은 예를 들어 농장에서 네트워크 연결로 농기구 관리나 가축 감시, 농작물 육성을 최적화하는 분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류 업계에선 글로벌 공급망 모니터링과 전 세계 항구간 컨테이너 추적에 활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5G망이 이동통신사업자 커버 범위나 배포 방식에 따라 제한이 된다면서 기존 지상용 무선 기술에 의존한 지상 전역과 전체 고객 커버가 어렵다는 점을 들어 위성이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오지까지 크게 늘려준다고 말한다. 옴니스페이스가 노리는 시장은 법인과 사물인터넷 사용 사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옴니스페이스는 지난 2월 초 주식 투자 6,0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조달 자금을 이용해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이동통신사업자 시험 운용을 완료하는 한편 2023년부터 네트워크 상호 운용 개시를 위한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모든 지역을 커버하는 발판을 마련해 서비스 글로벌 전개를 목표로 하겠다는 것이다. 그 뿐 아니라 우주 전략 실행을 위해 프랑스 우주방위 복합 기업인 탈레스알레니아(Thales Alenia)와 제휴를 맺기도 했다. 옴니스페이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