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바이오(Cymbio)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위치한 브랜드와 유통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심바이오 플랫폼은 브랜드가 자사 제품을 자신이 팔고 싶은 e커머스에 팔리게 한다. 보통 새로운 시장 개척에 e커머스 업체 입장에선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얼마나 많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지 충분한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 같은 빙용 효과 분석이 필요하다. 심바이오는 이 과정을 완화시켜주고 곧바로 통합할 수 있게 돕는다.
플랫폼은 여러 마켓플레이스간 차이에도 자동 대응한다. 제품 분류 기준은 무엇을 이용하는지 제품 이미지 배경색은 정해져 있는지 재고 동기화와 추적, 반품을 할 수 있는지 등이다. 또 브랜드 자체에서 제품을 발송하고 이를 통해 고객명과 주소에 액세스할 수 있게 해준다.
심바이오는 2020년 고객 수를 12배로 늘렸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새로운 마켓플레이스 출시까지 시간을 91% 단축하고 평균 고객 디지털 수입은 65%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17일 시리즈A 라운드에서 7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심바이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