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SBA 삼성물산 스타트업 기술 협력‧한국사회투자 순환경제 기업 지원 프로그램 모집

프리핀스, 텐일레븐과 ‘모듈러 주택 렌털전환(RX)’ 파트너십 체결

렌털전환 스타트업 프리핀스와 콘테크 기업 텐일레븐이 8월 30일 ‘모듈러 주택 렌털전환(RX)’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프리핀스는 파킹클라우드 창업자 신상용 대표와 김병석 대표가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주차솔루션 렌털사업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텐일레븐은 AI, IoT, VR, AR 등 IT 기술을 건설에 융합해 생산성을 높이는 콘테크 기업으로, AI 건축설계 플랫폼 빌드잇과 친환경 모듈러 건축물을 시공하는 빌드잇엠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텐일레븐은 모듈러 주택에 렌털판매 방식을 도입해 시장에서의 선도기업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프리핀스는 최적의 렌털요금과 기간을 설계하고, 렌털사업 운영 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RX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듈러 주택은 스마트 팩토리에서 미리 제작 후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건축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능인력 고령화와 숙련공 부족 대응, 건설폐기물 감소, 품질 향상, 안전사고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삼성물산, 스타트업 기술협력 시작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삼성물산이 ‘2024 FutureScape’에 선정된 6개 스타트업과 함께 기술실증(PoC)을 시작했다. 이번 협력은 서울경제진흥원이 삼성물산과 5월에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니어리빙, 데이터, 라이프스타일, 에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317개 스타트업이 지원한 가운데, 최종 선발된 리본케어, 와들, 플레이태그, 팜피, 헬스맥스, 올디너리매직이 참여했다. 이들은 9월 말까지 기술 실증을 진행하며, 10월에는 ‘Demo Day’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플랫폼 규제의 의도하지 않은 결과

올해 3월부터 시행된 EU의 디지털시장법(DMA)으로 인해 ‘게이트키퍼’로 지정된 기업들이 유럽 내 서비스를 변경 또는 축소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와 소송이 이어지며, 유럽과 미국의 중소기업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DMA와 유사한 법안이 세계 주요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유사한 플랫폼 규제 법안이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인기협은 8월 21일 ‘플랫폼 규제의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해 시사점을 제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슈페이퍼 24-5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플랫폼 역할 토론회 개최

소상공인 민생포럼과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소상공인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국내 플랫폼 역할과 대외 전략 토론회’가 9월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최근 C커머스와 부실한 해외기업의 국내 진출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보호하고 국내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대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세희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전성민 교수와 정신동 교수가 각각 발제를 진행한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 산업 보호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사회투자-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순환경제 기업 지원 프로그램 모집

한국사회투자와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이 PET 순환경제 혁신을 위한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총 4억원 규모의 무이자 융자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자금 조달, 네트워크,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에게 투자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9월 3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사쿠어컴퍼니-인포플러스, 베트남 금융권 얼굴인식 기술 공급 협약

메사쿠어컴퍼니는 베트남 디지털 금융 솔루션 기업 인포플러스와 얼굴인식 기술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생체인증 솔루션 개발, 베트남 금융산업 특화 비즈니스 추진, 영업 및 홍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얼굴인식 기술은 비대면 뱅킹, ATM, 국내 대형은행의 내부통제 등에 적용될 전망이다. 메사쿠어컴퍼니는 금융권에 최적화된 얼굴인식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포플러스는 현지 금융정보 제공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베트남 정부의 노캐시 정책과 생체인증 의무화로 핀테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농심, 2분기 사회공헌 관심도 1위

농심이 2분기 주요 식품 기업 중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사회공헌 관심도를 기록했다. 이어 CJ제일제당과 오뚜기가 뒤를 이었다. CJ제일제당은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관심도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의 분석에 따르면, 농심은 완도 다시마 구매와 어린이날 선물세트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2573건의 포스팅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발달장애인 지원과 나눔햇반 캠페인 등으로 2027건의 게시물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오뚜기는 1882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에이뉴트, 네이버클라우드와 MSP 파트너십 체결

에이뉴트는 네이버클라우드와 MSP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AI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고 양사의 기술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에이뉴트는 AI 학습용 데이터셋 검증 솔루션 DA와 맞춤형 LLM 솔루션 ZENiS를 통해 시장 수요에 대응해 왔으며,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AI 서비스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 협력으로 에이뉴트는 공공 및 금융기관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랜아이, 소상공인 전용 요금제 출시

디지털 혁신 기업 플랜아이가 웹사이트 데이터 분석 도구 ‘보다애널리틱스’의 소상공인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 ‘보다애널리틱스’는 웹사이트 방문자의 행동을 시각적으로 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돕는 도구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쉬운 시각화 자료 제공이 특징이다. 새로운 요금제는 월 10만 페이지뷰 이하의 소규모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월 5만 원에 제공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클릭 분석, 스크롤 분석, 방문자 흐름 분석 등 핵심 기능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KDAC, 클로인트와 협력해 가상자산 수탁서비스 보안 강화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이 가상자산 추적분석 전문기업 클로인트와 협력해 가상자산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KDAC은 신한은행과 농협 등이 투자한 국내 최대 가상자산 수탁사로, 대형 고객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클로인트는 가상자산 보안 취약점 분석과 자문을 통해 KDAC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이번 협력으로 KDAC은 더욱 신뢰받는 가상자산 수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클로인트는 가상자산 해킹 범죄 증가에 대응해 보안 강화를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