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서울투자자포럼 간 중기부 장관‧인감증명서 정부24 온라인 무료 발급

이석원 기자 - 2024년 9월 30일

SAP 코리아, 금융보안원 CSP 안전성 평가 완료

SAP 코리아는 금융보안원이 실시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CSP) 대상 안전성 대표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SAP 코리아는 11월 내에 최종 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금융사는 이 평가 결과를 활용해 클라우드 전환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SAP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를 통해 금융사 고객들이 안심하고 클라우드 ERP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권의 망분리 완화 움직임에 따라 SAP 솔루션을 도입하는 금융사가 증가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하나투어에 맞춤형 AI 챗봇 서비스 제공

메가존클라우드는 하나투어의 고객 응대 채팅 상담을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메가존클라우드의 AI·데이터 분석 플랫폼 ‘GenAI360’을 적용해 AI 채팅 상담 서비스를 고객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작업이었다. 하나투어는 3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고객의 구체적 예약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 상담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와 서비스 효율성을 높였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의 생성형 AI 플랫폼인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해 답변 정확도를 높였으며, 향후에도 AI 기술 기반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부산·울산·경남 자활정책포럼 성황리 개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9월 25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부산·울산·경남광역자활센터와 한국지역자활센터 협회 지부와 함께 ‘2024 찾아가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자활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구변화에 따른 자활사업의 역할과 대응’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보건복지부, 지자체 공무원 및 자활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발제와 종합토론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자활사업의 지속가능성과 변화 방향을 논의했다. 개발원은 자활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브랜드지수 금융인 TOP10 발표, 김성태 1위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금융인 부문에서 IBK기업은행 김성태 행장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금융업계 리더들을 평가하며, 이번 분석은 2024년 8월 한 달간의 온라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되었다. 김성태 행장 외에도 박현주(미래에셋그룹), 최윤(OK금융그룹), 이석준(농협금융지주)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금융업계 리더들의 비전과 능력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수모로직, AWS 서울 리전 확장 통해 국내 로그 분석 지원

수모로직은 AWS 서울 리전 확장을 통해 한국 고객들이 국내 데이터센터에서 로그 분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보호법 및 각종 규제를 준수하면서 데브섹옵스(DevSecOps) 환경에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졌다. 수모로직은 AI 기반 SaaS 로그 분석 플랫폼과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한국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보안 로그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확장은 한국 고객들이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철권 8’과 파트너십 체결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세계적인 액션 격투 게임 ‘철권 8’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카자마 진, 미시마 카즈야, 니나 윌리엄스 등 철권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스킨을 다음달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철권 8 테마의 신규 이모트와 카자마 진 테마의 PP-19 비존 총기 스킨도 제공된다. 파트너십 기간 동안 프라이즈 패스를 통해 다양한 철권 8 테마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영주 장관, 서울투자자포럼에서 글로벌 혁신 메시지 전달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3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서울투자자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투자자와 스타트업을 만났다. ‘Innovate locally, Impact globally!’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3회째를 맞이했으며, 33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기조연설과 패널토론이, 오후에는 AI 스타트업 쇼케이스와 투자 상담이 진행되었다. 오 장관은 축사에서 벤처·스타트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벤처투자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나이 확인 관련 행정처분 면제, 문화산업 보호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소년에게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표 제시를 요구할 수 있는 근거와 위조된 신분증 사용 시 사업자의 책임을 면제하는 근거를 신설한 4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민생토론회 후속 대책으로, 노래연습장, 피시방, 영화상영관, 공연장 등에서 사업자가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위조된 신분증 사용 시 사업자의 책임을 면제하는 규정도 포함되었다. 문체부는 이번 개정으로 선량한 문화산업 분야 사업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감증명서, 정부24에서 온라인 무료 발급

행정안전부는 9월 30일부터 인감증명서를 정부24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110년 만에 처음으로 인감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시범운영 후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인감증명서는 부동산 매도용, 자동차 매도용을 제외한 일반용에 해당하며, 면허 신청, 경력 증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온라인 발급 서비스는 정부24에서 전자서명과 본인인증을 거쳐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된 인감증명서는 인쇄해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서비스, 누적 계약금액 5,000억 돌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기관과 공공기관이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도입한 디지털서비스의 누적 계약금액이 5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0년 도입된 이 제도는 민간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심사·선정해 공공기관이 편리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 285개 사업자의 508개 클라우드 서비스가 선정되었으며, 579개 기관이 1,504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공공의 디지털 혁신과 클라우드 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