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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엠에스아이랩스, ‘딥테크 팁스’ 선정‧부산벤처기업협회, ‘2024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성과 발표


이석원 기자 - 2024년 12월 16일

중기부, 민생경제 상황 점검 및 대응현황 점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최근 민생경제 상황 대응을 위해 16일 본부 간부 및 지방중소기업청장을 소집해 “민생경제 상황 점검·대응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벤처·스타트업의 애로를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별 동향과 부서별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오영주 장관은 현장에서 소상공인과 긴밀히 소통하고, 중소·벤처기업의 동향을 모니터링하여 지원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종합대책과 맞춤형 지원 강화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내년도 예산을 신속히 투입하여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투이, 필리핀 전문의 학회와 디지털 헬스케어 협약 체결

당뇨병 관리 통합 플랫폼 기업 지투이(G2e)가 필리핀 전문의 학회(PAMS)와 필리핀 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투이는 지난달 PAMS 학술대회에 참가해 당뇨병 관리 플랫폼 ‘디아콘(DIA:CONN)’을 홍보하며 PAMS와의 협력을 구체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디아콘 플랫폼의 현지화 자문, 당뇨 환자의 삶의 질 향상, 관련 의사 단체와의 발전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지투이는 디아콘 플랫폼의 현지화를 추진하고, 필리핀 내 당뇨병 환자들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아콘(DIA:CONN)은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연동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과 인슐린 주입량을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필리핀 FDA 인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청년·창업기업 지원 플랫폼, 1호 산학연 혁신허브 개시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국토교통부는 16일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에 따라 추진한 1호 산학연 혁신허브(한남대)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대학 캠퍼스에 청년·창업기업 성장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적 업무 공간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는 창업기업과 연구소 등을 위한 저렴한 업무공간을 제공하며, 대학의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도 배치한다. 산학연 혁신허브는 창업-안정-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청년층의 취·창업을 확대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경제적 가치 창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로 서비스명 변경

카카오가 2018년 론칭한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명칭을 ‘톡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톡딜은 기존 타임딜, 단독 및 선론칭 상품 등 다양한 딜 혜택을 확대하며, 카카오톡 쇼핑탭,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쇼핑라이브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굿바이 쇼핑하기, 지금부터 본격 톡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카카오페이 머니로 결제 시 최대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 커머스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톡딜은 이용자들이 자주 사는 상품을 빠르고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건일제약, 모치다제약과 ‘에파델’ 라이선싱 계약 체결

건일제약이 일본 모치다제약과 고순도 이코사펜트산에틸(EPA) 제제 ‘에파델(EPADEL)’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건일제약은 에파델의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에파델은 모치다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순도 EPA제제 전문 의약품으로, 일본에서는 고지질혈증과 동맥경화성 만성 동맥폐색질환(ASO)에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건일제약은 에파델을 기존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한국 대표는 에파델이 국내 고지혈증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성료, 최종 완주자 39인과 완주식 진행

카카오가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를 마무리하고, 완주자 39인을 초청해 완주식을 진행했다. 이 챌린지는 국내 최장 4,500km의 트레일 코스인 코리아둘레길을 걷는 캠페인으로, 총 45명이 참가해 39명이 완주에 성공했다. 행사에서는 완주자들에게 메달과 유니폼, 수료증, 상금 200만 원이 전달되었고, 특별 시상을 통해 가장 짧은 기간에 완주한 도전자, 활발히 응원한 도전자, 미션 인증을 열심히 한 도전자가 선정되었다. 참가자들은 SNS를 통해 코리아둘레길을 홍보하고, 여행 중 정보 오류 등을 제보하여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카카오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코리아둘레길을 통한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대열 ESG위원장은 “코리아둘레길이 세계적인 트레킹 코스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이아, 삼성 갤럭시북5 프로360 전용 하드 케이스 출시

파란마당의 디지털 디바이스 주변기기 전문 브랜드 보이아가 삼성 갤럭시북5 프로360과 갤럭시북4 울트라 노트북 보호를 위한 전용 투명 하드 케이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보이아의 갤럭시북5 프로360 하드 케이스는 내구성이 높은 PC 소재로 외부 충격과 스크래치로부터 노트북을 보호하며, 변색 없는 투명함을 제공한다. 슬림핏 구조의 케이스는 350도까지 회전 가능하며, 하단 통풍구로 발열을 최소화하고 논 슬립 패드로 미끄럼을 방지한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하드 케이스 구매 고객에게 키스킨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보이아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엠에스아이랩스, ‘딥테크 팁스’ 선정…용접부 건전성 기술력 인정

엠에스아이랩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됐다. 엠에스아이랩스는 2023년 8월 설립된 한국원자력연구원 창업기업으로, 차세대 원전 및 2차 전지 등 혁신 제조산업에 필요한 용접부 건전성 현장평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엠에스아이랩스는 최대 15억원의 R&D 자금을 통해 현장검사 솔루션의 제품화와 현장 적용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24년 4월 ‘초격차 스타트업'(DIPS) 1000+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25년부터 한국수력원자력과 차세대 원전분야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강헌 대표는 “딥테크 팁스 선정으로 기술 개발과 실증사업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부산벤처기업협회, ‘2024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성과 발표

부산벤처기업협회는 ‘2024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통해 총 90명의 지역 특화 실무 인재를 배출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을 받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디지털 전환 혁신인재 양성과 지역 일자리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회는 딥러닝을 활용한 사물인식 개발 과정, AI 기술 적용 통합물류플랫폼, 산업 IoT 시스템 기반 산업전문인력 양성 등 3개 과정을 운영해 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기업 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채용연계 과정으로 15명의 일자리 창출에도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특화형 재직자 교육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결과다.

굿모닝아이텍, 국민연금공단 유정연 과장 초청 G클래스 특강 진행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은 12월 G클래스 특강에 국민연금공단 유정연 과장을 초청해 ‘사회보험제도 바로 알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G클래스는 굿모닝아이텍이 임직원들의 리더십 개발과 인문교양 함양을 위해 격월로 진행하는 명사 초청 강연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주요 제도와 활용법을 공유하며 노후 대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유정연 과장은 제도의 올바른 활용을 통한 경제적 부담 경감 방법을 소개했다. 이주찬 대표이사는 “G클래스를 통해 임직원들이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배우고 혁신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굿모닝아이텍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 초빙을 통해 임직원 교육 복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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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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