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지오그리드 엠와이소셜컴퍼니로부터 투자 유치‧트립소다, 씨엔티테크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

엘리스그룹, 중학생 AI 리터러시 교육 성료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운영한 ‘중학생 대상 AI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 운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미디어교육 운영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AI 기술 이해도와 비판적 수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엘리스그룹은 중학생 맞춤형 AI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를 활용하여 교육을 운영했다. 전국 55개 학교, 4,1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범 교육 결과, 교육 콘텐츠 전문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김재원 대표는 “AI 리터러시 교육이 필수적이며, 미래 인재들이 체계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미나이 라이브 – 이제 한국어로 이야기해요’

구글은 대화형 AI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실시간 대화와 협력이 가능한 혁신적인 AI 기술로, 한국어 지원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AI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최대 두 가지 언어를 설정할 수 있다. 이번 한국어 지원은 단순한 번역을 넘어, 한국어의 미묘한 의미 차이와 관용 표현을 반영해 더욱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대화가 가능하다. 구글은 제미나이 라이브를 더 많은 언어로 확장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AI 어시스턴트의 이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트립소다, 씨엔티테크로부터 SAFE 방식 추가 투자 유치

어드벤처 여행 플랫폼 트립소다(대표 조원일)가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로부터 SAFE 방식으로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SAFE 투자란 미래의 후속 투자 단계에서 기업가치에 따라 신주를 배정받는 방식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트립소다가 여행 커뮤니티와 커머스를 연결하며 어드벤처 여행 시장을 확장하고 있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트립소다는 이번 투자를 통해 빠른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며, 조원일 대표는 내년 3배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로 트립소다의 누적 민간 투자금은 총 14억 원에 이른다.

‘캐리어에 샤워필터, 접이식 전기포트 챙기셨나요?’ 오늘의집에서 인기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은 자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샤워필터와 접이식 전기포트에 대한 고객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휴가를 앞둔 사람들이 해외여행 체크리스트에 포함시키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며, 여행의 질을 높여주는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여행용 샤워필터’와 ‘여행용 접이식 전기포트’는 각각 전년 대비 15배, 12배 검색량이 증가했다. 오늘의집은 이러한 수요 증가에 맞춰 입점 브랜드와 제품을 확대하고 할인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겨울 휴가 시즌을 맞아 필요한 모든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신용보증기금, 비대면 업무 플랫폼 ‘신보 온비즈’ 개편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온라인 플랫폼 ‘신보 온비즈(On-Biz)’를 전면 개편했다. 신보 온비즈는 신용보증, 신용보험, 스타트업 지원, 컨설팅 등 11개 분야의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약 270개의 화면을 직관적이고 간결한 인터페이스로 재설계했다.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정보제공동의, 전자약정, 자료제출, 보험약관교부 화면을 눈에 띄게 배치했으며, 보증신청 및 보험가입 화면은 대화체 표현을 사용해 이해를 돕고 입력항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약정 기능에서는 회원가입 절차를 생략하고, 고객확인 화면을 통합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빌딩 스마트 정수 솔루션 ‘블로스(BLOS)’ 개발, 지오그리드 엠와이소셜컴퍼니로부터 투자 유치

빌딩 스마트 정수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지오그리드(대표 김기현)는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지오그리드의 BLOS(Building Oasis) 기술은 노후화된 배관의 녹 문제를 해결하고 음용수 수준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빌딩 내에서 살균, 녹, 스케일 제거를 통해 정수기 설치나 생수 구입 없이도 깨끗한 물을 제공하며, 실시간 수질 데이터 제공으로 모니터링과 관리가 가능하다. 지오그리드는 최근 인도네시아 PT동방디벨롭먼트사에 솔루션을 수출하며 첫 해외 수출을 성사시켰다. 엠와이소셜컴퍼니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수자원 관리 문제 해결에 기여할 지오그리드의 기술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4년 만에 누적 투자유치 1,494억 원 성과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가 운영하는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올해 총 202.7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2021년 시작된 빅웨이브는 4년간 총 1,492.7억 원의 투자 유치를 기록했다. 빅웨이브 2.0으로 확장된 프로그램은 정규 IR, 프라이빗 IR, 글로벌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빅웨이브 글로벌을 포함한다. 올해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정규 IR 프로그램의 경쟁률은 20:1을 넘었다. 인천센터는 내년에도 프라이빗 IR과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한섭 센터장은 “투자 혹한기 상황에서도 성과를 내며, 빅웨이브 사업을 더욱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랜딩인터내셔널, 美 월마트에 K뷰티 첫선

글로벌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대표 정새라)이 미국 월마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월마트 뷰티스페이스에 K뷰티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다. 내년 1월부터 썸바이미(SOME BY MI), 네오젠(NEOGEN), 믹순(mixsoon) 등 스킨케어 제품이 265개 지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랜딩인터내셔널은 기존 울타(Ulta), 타깃(Target), JC페니(JCPenney) 등 주요 유통 채널에 이어 월마트까지 파트너십을 확장했다. 정새라 대표는 “오프라인 채널 공략이 필수”라며, “브랜드들이 현지 소비자와 효과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랜딩인터내셔널은 현재 100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를 미국 주요 유통 채널에 성공적으로 진출시켰다.

NHN KCP, 선불업 진출… 장기적인 비즈니스 발굴 속도 낸다

국내 1위 결제 서비스 사업자인 NHN KCP(대표 박준석)가 선불업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포인트와 상품권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NHN KCP는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상품권 발행과 선불페이 사업이 가능해졌다. NHN KCP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최종 등록 승인을 받아 자본 규모, 안전성, 보호 장치 요건 등을 충족했다.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이용 금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NHN KCP는 가맹점과의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장기적인 비즈니스 발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NHN KCP는 선불업 라이선스 취득을 통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자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번개장터, 자동 숏폼 기능 공식 오픈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가 판매자 상품을 자동으로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주는 자동 숏폼 기능을 공식 오픈했다. 이 기능을 통해 판매자는 상품 이미지를 제공하기만 하면 번개장터가 자동으로 숏폼 동영상을 제작해준다. 이는 판매자가 간편하게 상품을 홍보하고, 구매자는 더 빠르고 쉽게 상품을 탐색할 수 있게 한다. 숏폼 콘텐츠는 번개장터 앱 내 판매자 상점 상세페이지와 추천 탭 등을 통해 노출되며, 판매자는 이를 통해 상품을 추가 노출하고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자동 숏폼 기능은 구매자들에게는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판매자들에게는 빠른 판매를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