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서울시, 4,400명 대상 직업훈련‧디지털직무교육 시작‧전남도,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

에어스메디컬, 서울대병원에 MRI AI 솔루션 ‘스위프트엠알’ 공급

의료 AI 기업 에어스메디컬이 서울대학교병원에 MRI 가속화 영상 복원 솔루션 ‘스위프트엠알(SwiftMR®)’을 공급한다. 이 솔루션은 MRI 촬영 시간을 최대 50% 단축시키며, 저품질 영상을 고품질로 복원한다. 모든 MRI 제조사 장비와 호환 가능하며, 환자와 의료진, 의료기관 모두에게 이점을 제공한다. 이번 계약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은 다양한 MRI 기기에서 고해상도 영상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에어스메디컬은 국내외 병원으로 AI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스터마인드, 대전시와 협력해 AI 돌봄 로봇 ‘꿈돌이’로 스마트 돌봄 강화

대전시는 2025년 1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천 가구에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꿈돌이’를 보급한다고 발표했다. 미스터마인드와 협력하여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정서적 돌봄과 긴급 상황 대처까지 가능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꿈돌이’는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 대화 엔진과 다양한 기능을 갖추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미스터마인드는 전국적으로 98여 곳의 지자체와 협력하여 AI 돌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CES 2025 KOCCA 공동관, K-콘텐츠 기업의 위상을 뽐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CES 2025에서 KOCCA 공동관을 운영해 10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CES에서 인공지능, 디지털헤리티지 등 다양한 문화기술을 선보인 12개 국내 기업들이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도모했다. 웅진씽크빅, 아티젠스페이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주요 수상 기업들이 콘진원의 지원을 통해 혁신상을 수상했다. 콘진원은 앞으로도 K-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업 발굴과 연구개발 성과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국, 첨단 인공지능(AI) 수출통제 조치 발표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1월 13일 첨단 AI 칩 및 AI 모델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를 개정한다고 발표했다. 핵심 동맹국 18개국, including Korea,는 수출통제에서 면제된다. 미국이 지정한 22개 무기금수국으로의 수출은 미국 상무부의 허가가 필요하다. AI 모델 기술 수출도 제한되며, 18개국으로의 수출은 면제된다. 이번 조치는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한 조치로, 한국 기업들은 영향을 받지 않을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년 과기정통부 업무계획 발표 – 인공지능으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선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과제로는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구축, 데이터센터 규제개선, 1,000큐비트급 양자컴 개발, 누리호 4차 발사, 기초연구 최대 지원, 연구생활 장려금 확대, 디지털민생범죄 근절, 디지털 재난 관리체계 강화 등이 포함됐다. 이번 계획은 인공지능을 통한 디지털 대전환과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선도를 목표로 하며,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대전시, 소상공인 난임부부 시술 지원사업 본격 추진

대전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난임부부의 난임 치료를 돕기 위한 ‘소상공인 난임부부 시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자녀 출산을 위한 난임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으로, 대전시와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가 협약하여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최대 70만 원의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ES 2025, 대구기업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 입증

대구광역시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38개 중소·벤처 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대구기업들은 933건의 상담과 8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유엔디는 중국 ‘리얼맨 로보틱스’와의 양해각서를, ㈜제스트는 미국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구단과 협력 기회를 확보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CES 참가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중장년 취업의 돌파구 연다…4,400명 대상 직업훈련‧디지털직무교육 시작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4050직업훈련’과 ‘디지털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올해 4,4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직무 교육과 직업체험을 통해 중장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 약국사무원, 승강기유지보수인력 등 14개 과정이 제공되며, 기업과 연계한 직무 교육 및 취업 컨설팅도 지원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층이 새로운 산업 분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1차 모집일정>

충북도,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지원 효과 ‘톡톡’

충북도 경제기업과 산업디자인실은 2024년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포장·제품디자인, 기업·상품 이미지(CI·BI), 제품 사진 촬영 등을 지원해 상품 가치를 높였다. 35개 기업이 99건의 지원을 받으며 약 20억 원의 기업 부담을 줄였다. 특히, 포장디자인 지원이 전체의 84%를 차지하며 기업 제품의 부가가치와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2025년에도 지속적인 디자인 개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노후 산단, 창의·혁신 공간으로 변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노후된 산업단지를 창의·혁신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해 산업단지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2025년도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통해 총 593억 4천9백만 원을 투입하여 도내 70개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및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산과 전주 산단에는 스마트 에너지플랫폼을 도입해 친환경 산업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청년문화센터 등 7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공간으로 변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

전라남도는 지역 소재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글로벌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육성’ 사업 참여 기업을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전남도와 특허청의 협력으로 추진되며, 전남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에서 전담한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7천만 원 한도에서 최장 3년간 최대 2억 1천만 원의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 특허기술 활용 전략,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 경영진단 등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 교보DTS Cloud architecture DX Academy 3기 교육생 모집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GSC)가 클라우드 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보DTS Cloud architecture DX Academy(CDA)’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비전공자도 현업 프로젝트를 해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심화까지 설계되었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1200만원 상당의 무료교육과 훈련장려금, IT 자격증 응시 지원, 1:1 맞춤 취업 컨설팅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은 3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베스텔라랩,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주차 내비게이션 공급

주차 내비게이션 시스템 ‘워치마일’을 공급하는 베스텔라랩이 경기도 평택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2BL’ 아파트 단지에 실내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단지는 1,674세대, 2,130면의 주차면을 보유하고 있으며, 입주민들은 워치마일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 현황과 빈 주차면을 확인할 수 있다. 베스텔라랩의 AI 솔루션은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등에서도 사용 중이며, 정확한 차량 위치 및 이동 경로를 지원한다. 베스텔라랩은 해외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