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워케이션 서비스 ‘디어먼데이’, 시드 투자 유치‧전국 주요 시도 생성형 AI ‘딥시크’ 차단 조치

워케이션 서비스 ‘디어먼데이’, 시드 투자 유치

워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디어먼데이가 롯데벤처스, 브이엔티지(VNTG), 앤틀러코리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디어먼데이는 ‘월요병 없는 세상’을 목표로, 숙박업소의 업무환경 개선을 통해 비수기 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 절벽 및 지역 소멸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지점은 제주 롯데호텔, 경주 춘추관,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등으로,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는 워케이션 특화 예약 시스템을 제공한다. 디어먼데이는 2022년 10월 설립 후 빠르게 성장하며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유진 대표는 근무제도의 유연화를 강조하며, 워케이션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고객 만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허브 마이원픽, ‘플렉스온 차트’와 제휴로 K-드라마 글로벌 차트 서비스 강화

두허브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이 K-드라마 스탠다드 차트 플랫폼 ‘플렉스온 차트’와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마이원픽은 K-POP을 넘어 K-드라마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다. 플렉스온 차트는 전 세계 팬들에게 한국 드라마 트렌드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차트와 빅데이터 분석을 제공한다. 마이원픽은 플렉스온 차트와 함께 매월 BEST SERIES, BEST COUPLE 등 7개 부문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의 원천 데이터로 활용한다. 두허브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K-드라마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문화를 선도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인천광역시는 초기 창업 소상공인의 시장 검증 기회 제공과 운영 자금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인천 소재 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 가능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10개 업체는 1,261명의 후원으로 5,300만 원을 펀딩 받았고, 이후 국내 오픈마켓 입점 및 판매에 성공했다. 올해는 총 13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500만 원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캐칫’ 앱 대상 수상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현대오토에버가 주관하는 ‘2024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에서 맛집 접근성 정보를 제공하는 ‘캐칫’ 앱을 개발한 ‘도와조’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시상식은 2024년 4월부터 약 10개월간 진행된 콘테스트의 마무리 행사로, 대학(원)생들이 개발한 8개의 배리어프리 앱이 출시되었다. ‘캐칫’ 앱은 맛집의 접근성 정보를 제공하여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는 앱이다. 이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 관람 지원 앱 ‘눈와’, 장애인 화장실 이용 지원 앱 ‘방광곡곡’ 등 다양한 앱들이 개발되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무료로 등록되었다. 현대오토에버는 8년 동안 콘테스트를 후원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루프 랩 부산’ 4월 개최

부산시립미술관은 에이플럭션과 함께 4월부터 6월까지 디지털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루프 랩 부산’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아트 페어, 연계 전시, 연계 포럼으로 구성되며, 국제 디지털 미디어 아트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아트 페어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그랜드 조선에서 열리며, 국내외 30여 개 전시기관과 갤러리가 참여한다. 연계 전시는 부산시 전역의 전시기관에서 진행되며, 연계 포럼은 미래미술관 포럼, 예술과 자본 포럼, 아시아큐레이터스 포럼으로 구성된다.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이번 행사가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골목상권 맞춤형 지원사업 본격화

대구광역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골목상권을 로컬브랜드로 육성하고 소상공인이 다양한 경영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구시는 상인회 주도의 브랜드 개발과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는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골목상권 발굴, 우수 골목상권 도약 기회 제공, 민간과의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단계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참여 신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2월 7일부터 21일까지 가능하다.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에 박차…상반기 예산 70% 신속집행

서울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25년 공공구매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중소기업의 매출 회복과 성장을 돕기 위해 공공구매 목표액을 전년 대비 10% 상향하며, 매출채권보험료와 수출보험·보증료 예산의 3분의 2를 조기 투입한다. 서울시는 상반기 내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예산 2조 2천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며, 매출채권보험료는 기업당 최대 500만 원, 수출보험·보증료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관련 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중국 AI ‘딥시크’ 접속 차단 조치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공지능 활용 시 사용자 정보 수집으로 인한 민감 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중국의 생성형 AI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생성형 AI 서비스 사용 과정에서 비공개 정보 및 개인정보 유출, 지적 재산권 침해 가능성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도는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보안 가이드라인을 긴급 배포해 민감 정보와 미확정 정책 자료 유출을 방지하고 정보 보호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도, 생성형 AI ‘딥시크’ 접속 차단

충북도는 국가정보원과 행정안전부의 공문을 받은 후 2월 6일부터 도 소속기관의 업무용 PC에서 생성형 AI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딥시크’를 통한 AI 서비스 활용 과정에서 개인정보 및 비공개 정보 유출 우려에 따른 조치다.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여러 부처도 차단을 시행했다. 충북도는 보안 유의 사항을 준수할 것을 각 부서 및 공공기관에 공지하였다.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총력

전북특별자치도는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총 1,789억 원을 투입해 17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창업 지원부터 특례보증, 온라인 판로 확대, 폐업 지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창업보육실 운영, 현장 컨설팅, 온라인 콘텐츠 제작, 금융지원 등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 및 저출산 가구를 위한 특례보증이 새롭게 도입되어 최대 2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희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 정전용량식 로봇 구동모듈 특허 출원

로봇모션 제어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정전용량식 엔코더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정전용량식 로봇용 구동모듈의 핵심 부품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서울대, 충남대와 함께 정전용량식 엔코더를 활용한 로봇용 서보모터의 구동모듈 개발에 참여해 왔다. 정전용량식 엔코더는 크기와 전력 소모가 작아 미래 첨단 산업에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올해 구동모듈 개발을 완료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등 관련 시장 성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전남도, ‘딥시크’ 접속 차단 동참

전라남도는 2월 6일부터 도와 산하기관, 22개 시군의 인터넷PC에서 중국 생성형 AI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이는 국가정보원의 ‘생성형 AI 활용 관련 보안 유의’ 공문에 따른 조치로, 유해사이트 차단 시스템을 통해 접속을 전면 차단한다. 딥시크는 사용자 동의 없이 IP정보와 키보드 입력 패턴 등을 수집해 보안 우려가 제기됐다. 전남도는 보안 검증이 완료될 때까지 차단 조치를 지속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기획조정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 생성형 AI ‘딥시크’ 전면 차단 결정

경상남도는 2월 6일부터 도청과 시·군청의 모든 업무용 PC에서 중국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 접속을 전면 차단한다. 이번 조치는 민감 정보 유출 우려에 따른 것으로, 침입차단시스템과 암호화 트래픽 가시화 장비를 활용해 딥시크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정부와 주요 금융기관들도 유사한 조치를 시행 중이며, 경상남도는 보안 검증 완료 시까지 차단 조치를 지속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관계 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스텔라랩, ESG 우수 중소기업 선정

베스텔라랩이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ESG 우수 중소기업에 선정되었다. 베스텔라랩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파트너사로서, 녹색 기술 및 친환경 IT 서비스 개발 등 R&D 활동과 성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 ‘워치마일(Watchmile)’을 통해 주차장 내 차량 배기가스 배출 감소에 기여하고 ESG 지표 준수율 80% 이상을 기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워치마일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 측위 기술과 LLM을 사용한 AI 모델을 적용하여 주차면 점유 현황을 분석하고, 실시간 주차 현황 및 빈 주차 공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는 “앞으로 주차장 내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ESG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곳에 워치마일을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K-브랜드지수 1위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1월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에서 삼성자산운용이 1위를 차지했다. K-브랜드지수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온라인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선정한다. 이번 조사는 금융투자협회 기준 당기순이익 상위 3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1월 한 달간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삼성자산운용은 김우석 대표 취임 이후 조직 개편을 통해 글로벌 ETF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위를 기록했으며,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등이 뒤를 이었다.

펍지 스튜디오,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 체험판 공개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가 신작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 ‘PUBG: 블라인드스팟’의 체험판을 21일 공개하고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다. ‘PUBG: 블라인드스팟’은 5:5 팀 기반의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으로, 현실적인 슈팅 메커니즘과 탑다운 뷰의 장점을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펍지 스튜디오는 정식 명칭 공개와 함께 신규 키아트, 트레일러 영상도 선보였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미국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인기 선수 ‘킥스타트’ 맷 스미스가 팀원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체험판은 2월 21일부터 제공되며, 새로운 캐릭터, 맵, 기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디오테잎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음원이 배경 음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