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리소리우스, 후속 투자 유치 성공‧유럽 특허청, 2024 특허 지수 발표

2월 다방여지도, 서울 원룸 전∙월세 시세 공개

국내 부동산 플랫폼 ‘다방’은 2월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전∙월세 시세를 분석한 ‘2월 다방여지도’를 발표했다. 이 지도는 서울 평균 시세와 자치구별 월세 및 전세 보증금을 비교하여 원룸 시세의 지역별 특징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제작되었다. 2월 기준 보증금 1000만 원일 때 평균 월세는 67만 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 535만 원으로 각각 전달 대비 1만 원, 120만 원 하락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와 서초구가 각각 월세와 전세 보증금 부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성동구와 강북구는 전달 대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다방여지도’는 매월 발표되고 있다.

비대면진료 1년, 대국민 의료서비스로 자리매김

비대면진료가 전면 허용된 지 1년 만에 국민 의료 서비스로 자리 잡았으며, 진료 요청 건수와 이용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에 따르면, 비대면진료 플랫폼을 통한 진료 요청은 137% 증가했으며, 플랫폼 제휴 의사 및 비대면 조제 참여 약국 수도 크게 늘어 의료 현장의 높은 수용도를 증명했다. 이러한 높은 수요와 수용도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진료는 여전히 시범사업이라는 한시적 제도에 머물러 있어 법제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협회 측은 비대면진료가 국민 의료 서비스로 자리 잡았음에도 법제화 지연으로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이 담보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대면진료 후 약을 제때 수령하지 못하는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에 협회는 의료법 개정안을 바탕으로 비대면진료 법제화 논의를 본격화하여, 비대면진료가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조속히 마련되기를 촉구했다.

리소리우스, 후속 투자 유치 성공

AI 기반 정신/신경과 질환 정량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는 리소리우스가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가 투자를 주도했으며, MYSC, 지디벤처스, 임팩트재단, 김현준 전 뷰노 대표이사도 참여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서울대 의대 출신들이 주축이 되어 2023년 7월 설립된 리소리우스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약물 효과 예측 플랫폼과 신경계 질환 정량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뇌파 데이터를 AI로 분석하여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리소리우스는 AI 학습 데이터 구축, 병원과의 협력 강화, 뇌파 기반 제품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볼거리 가득” 현대백화점, 작년 소비자 관심도 1위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백화점 업계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대백화점은 총 142만 8707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롯데백화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더현대 서울의 팝업스토어와 판교점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백화점은 112만 5365건으로 2위를, 신세계백화점은 81만 3757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전체 백화점 업계 관련 포스팅 수는 403만 1698건으로 전년 대비 8.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디랩, 교보생명 ‘이노스테이지 온(ON) 6’ 최우수 기업 선정

AI 기반 대화 훈련 솔루션 ‘쏘카인드’ 개발사 크디랩이 교보생명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이노스테이지 온(ON) 6’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쏘카인드’는 보험 설계사의 화법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으로, 음성 및 표정 분석, 실시간 피드백, 시나리오 기반 학습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쏘카인드’ PoC를 진행한 결과, 설계사들은 자신의 화법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었으며, 대화 전달력과 설득력 향상에 도움을 받았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보였다. 크디랩은 이번 최우수 기업 선정을 계기로 교보생명과 단위 확대 및 기능 고도화 등 구체적인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스트라타시스, 건양대-TPC메카트로닉스와 3D 프린팅 협력

글로벌 3D 프린팅 솔루션 기업 스트라타시스가 건양대학교, ㈜TPC메카트로닉스와 손잡고 3D 프린팅 교육 및 첨단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지난 18일, 세 기관은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에서 협약식을 갖고 3D 프린팅 교육센터 운영, 기술 자료 공유, 인증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학이 R&D 허브이자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트라타시스는 FDM, PolyJet 등 다양한 3D 프린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첨단제조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뉴 아이디, 글로벌 FAST 채널 통해 ‘FAST 커머스’ 본격화

뉴 아이디가 글로벌 FAST 채널을 통해 ‘FAST 커머스’를 본격화한다. 북미 150만 시청 가구를 대상으로 국내 대표 비건 뷰티 브랜드 ‘풀리’의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실시간 QR 구매가 가능한 광고로 국내 기업의 해외 매출 성장을 가속화한다. 전 세계 K-FAST 채널의 95% 이상을 운영하는 뉴 아이디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협력하여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청자를 대상으로 직접 광고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첫 기업으로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풀리’가 선정되어 북미 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삼성 TV 플러스, LG 채널 등 다양한 채널에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유럽 특허청, 2024 특허 지수 발표… 한국, 혁신 강국 입증

유럽 특허청(EPO)이 발표한 ‘2024 특허 지수’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은 13,107개의 특허를 출원하며 2년 연속 유럽 특허 출원 국가 종합 순위 5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의 출원 건수는 전년 대비 4.2% 증가하며 출원 건수 상위 10개국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5,000건의 EPO 신규 특허 출원으로 글로벌 1위 기업에 올랐고, LG는 3위를 차지했다. ‘전기 기계/장치/에너지’ 부문에서 한국은 전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도 LG, 삼성, SK가 글로벌 특허 경쟁에서 강세를 보였다.

그렙, iTEP 영어 레벨업 챌린지 개최

그렙이 국제 공인 영어 평가 시험 iTEP을 활용한 ‘iTEP English 레벨업 챌린지’를 개최한다. 4월 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본 대회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참가자의 영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실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iTEP 공식 시험과 동일한 환경에서 문법,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5개 영역을 평가하며, 참가자에게는 개별 성적표를 제공해 강점과 개선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총 57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15만 원 상당의 iTEP 시험 응시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프리즘, 차별화된 경험 소비로 고속 성장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이 지난해 연간 거래액이 4배, 매출은 3배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쿠팡 창립 멤버인 유한익 대표가 이끄는 RXC의 플랫폼인 프리즘은 서울신라호텔, 핀크스포도호텔 등 국내 최정상 호텔들과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기존 이커머스와 차별화된 경험 소비 기회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손실 규모를 절반 이하로 줄이면서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세를 보였다. 프리즘은 차별적인 프로모션과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는 차세대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청사진을 인정받아 설립된 지 1년도 안 돼 400억원을 투자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