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경기도 콘텐츠 창업 기업, 최대 2천만 원 인건비 지원‧‧경북도, 항공산업 육성 프로젝트 본격 추진

경기도 콘텐츠 창업 기업, 최대 2천만 원 인건비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경기도 남부권역 콘텐츠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남부권역 초기창업 자금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창업 초기 기업의 인력 채용 및 유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수원, 성남, 용인, 안양, 과천, 군포, 의왕, 안성 등 경기도 남부권역에 위치한 창업 3년 이내의 콘텐츠 기업으로, 총 20개 기업을 선정해 각 2천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한, 우수 기업에게는 투자 상담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 추가적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은 4월 21일이다.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 GS샵 홈쇼핑 진출

GS리테일은 요리 경연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인기를 얻은 김미령 셰프의 ‘마늘 떡볶이’를 GS샵 홈쇼핑에서 론칭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7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론칭은 김 셰프가 운영하는 ‘즐거운 식당’의 대표 메뉴를 HMR(가정간편식)로 구현한 것이다. 김 셰프는 이미 GS25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마늘 떡볶이는 김 셰프의 홈쇼핑 첫 진출작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GS샵은 외식을 줄이고 집밥을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김 셰프의 손맛을 가정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부산시, 무역실무·수출마케팅 연수 과정 운영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가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무역 인재 양성을 위해 ‘무역실무·수출마케팅 종합 연수 과정’을 연중 운영한다. 기존 무역실무 교육과 온라인 마케팅 과정을 통합하고, 소상공인 대상 수출 교육을 신규 편성해 폭넓은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연수 과정은 ‘무역실무 전문가’,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소상공인 수출 교육’ 등 총 세 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료자는 80% 이상 출석 시 한국무역아카데미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무역 및 해외영업 관련 직무 역량 증명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부산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중소기업 탄소국경세 대응 지원 확대

경기도와 경기FTA센터가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탄소배출량 산정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기업들이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컨설팅 대상 기업은 작년 대비 두 배 늘어난 20개사로 확대되며, 탄소국경조정제도뿐 아니라 바이어의 탄소배출량 보고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탄소국경세 대응 교육·설명회(350개사)와 탄소중립 대응 사전진단 서비스(30개사)도 함께 운영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돕는다.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 중소 조선업체 자동화·디지털 전환 지원 확대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스마트 생산혁신 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 7개 조선업체가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 부산, 경남, 울산이 공동으로 시행하며, 스마트 생산기술 및 디지털 전환 교육을 지원한다. 자동화 장비 도입과 생산 효율 개선을 목표로, 선정된 기업들은 협동로봇, 자동인식 시스템, 용접 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들이 고가의 자동화 장비를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특화기술 공유플랫폼’을 운영하고, 사후관리 인프라를 강화하는 ‘상생형 자동화 혁신사업’도 추진한다. 전남도는 2026년 260억 원 규모의 국비 사업을 유치해 자동화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북도, 항공산업 육성 프로젝트 본격 추진

경상북도가 지역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공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7일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30년 대구경북공항 개항을 앞두고 지역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항공 분야의 업종 전환과 부품 국산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군·민간 항공 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제품화 지원, 시험평가 및 인증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공군 군수사령부와 협력해 군수 부품 연구개발(R&D)을 추진하는 ‘품목지정형’ 방식을 도입한다. 또한, 단계별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군수 시장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민간 항공 시장으로도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은 23일까지 경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접수하며, 경북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항공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본격 추진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시작하고, 7일부터 기초지자체 및 상권기획자 컨소시엄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지역과 쇠퇴상권을 대상으로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 전략을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대상지는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점포 50개 이상 예비상권구역으로, 선정된 2곳에 2년간 최대 20억 원(국비·지방비 매칭)이 지원된다. 상권 브랜딩, 소상공인 교육, 공간 리모델링 등이 포함되며, 기초지자체는 지방비 지원 및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모집은 5월 2일까지 진행되며, 부처 합동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지역상권활력지원 연계사업 메뉴판

3월 동행축제, 1,319억 원 매출 기록

중소벤처기업부가 3월 한 달간 진행한 ‘미리 온(ON) 동행축제’에서 온·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1,319억 원의 직접 매출을 달성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판매도 1,0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하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축제에는 온라인 플랫폼 40여 개, 오프라인 행사 10여 개 채널이 참여했으며, 할인쿠폰 지급, 캐시백 서비스 등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가 매출 증대에 영향을 줬다. 특히,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활용한 홍차 세안제품과 활전복 판매 등에서 높은 매출이 기록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동행축제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비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년 3월 동행축체 인기상품 (채널 MD 추천)

한국인 여행 지출, 아태지역 평균 상회

콜린슨 인터내셔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의 연간 여행 지출액은 5,553달러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화로 약 811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특히, 한국 소비자는 신용카드 혜택 중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연간 약 5회의 왕복 항공 여행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한국 응답자의 82%는 연회비가 있는 신용카드 사용 시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을 기대하며, 89%는 현재 사용 중인 카드에서 해당 혜택이 제공되지 않을 경우 새로운 카드로 변경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 공항 라운지 혜택이 소비자의 카드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