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부산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위한 ‘플라이 펀드’ 결성‧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 140개 기업 선정

‘붐붐플래닛’ 공개 임박

리얼월드가 신개념 아케이드 게임 ‘붐붐플래닛’을 4월 30일 공개한다. 2-4인용 게임으로 신체 활동과 두뇌 게임이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다. 센서와 버튼을 조작해 TV 화면에 표시된 문제를 푸는 방식이다. 우주 전사가 되어 행성을 정복하는 게임으로, 제한 시간 안에 퀴즈를 풀어 점수를 얻고 랭킹 경쟁도 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의 퀴즈가 제공된다. 4월 30일부터 리얼월드 성수에서 운영을 시작하며,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빌리엔젤, B2B 사업 300% 성장 확대

프리미엄 케이크 브랜드 ‘빌리엔젤’을 운영하는 그레닉스가 B2B 사업 확대로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했다. 2년 만에 300%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이마트, GS리테일 등 대형 유통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그레닉스는 자동화된 신공장 구축과 미국 FDA 공장 등록을 완료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레이프 케이크 자동화 생산 시스템 특허를 보유한 빌리엔젤은 시그니처 케이크 외에도 롤 케이크, 캔 케이크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그레닉스는 앞으로 빌리엔젤의 서브 브랜드를 통해 대중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확대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제8회 기상·기후테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부산지방기상청, 부산대학교, 동의대학교와 공동으로 ‘제8회 기상·기후테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 변화 대응, 위험 기상 대책, 온실가스 감축, 기상·기후 기반 생활 서비스 등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5월 12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며, 총 8개 팀을 선발해 1,6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팀에게는 창업 멘토링, 특허 출원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우수 기업에게는 홍보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에이아이트릭스, 중환자의학회서 ‘바이탈케어’ 소개

AI 기반 환자 악화 예측 솔루션 ‘바이탈케어’가 오는 24일과 25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5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소개된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 자리에서 바이탈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임상적 가치와 실제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신속대응시스템에서의 AI 솔루션 적용에 대한 주제 발표가, 둘째 날에는 AI 기반 환자 악화 예측 솔루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바이탈케어는 19가지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분석해 패혈증, 심정지, 사망 등의 발생 위험도를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AI 솔루션이다. 현재 국내 100개 이상 병원에 도입돼 의료진의 신속한 임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위한 ‘플라이 펀드’ 결성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연합기술지주가 ‘부산 지역혁신 플라이 하이 투자조합’(플라이 펀드)을 4월 24일 공식 출범한다. 지난해 한국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 부산광역시의 출자로 부산미래성장벤처펀드 ‘지역리그’에 선정된 플라이 펀드는 8년간 운영되며, 투자기간 4년 동안 총액의 80% 이상을 부산 지역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부산상공회의소 미래산업위원회 소속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성이 탄력을 받았으며, 투자 대상 기업에는 양 기관이 보유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스타트업 성장 가속화를 도울 예정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펀드가 지역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K팝, 호주에서 뜨겁게 울려 퍼지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성황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4월 14일 시드니, 16일 멜버른에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를 개최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국가별 1회 쇼케이스를 벗어나 호주에서 두 도시에서 진행됐으며, ▲시온 ▲세이수미 ▲씨피카 ▲와와와 등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현지 관객 1,200여 명이 몰려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K-뮤직의 영향력을 확인했다. 콘진원은 세계적인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의 ‘원스 투 와치’를 활용해 참가 뮤지션 홍보와 인지도 강화를 지원했으며, 현지 음악 산업 관계자와 네트워크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K-뮤직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SKT 침해사고 조사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SK텔레콤의 침해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원인 분석과 피해 확산 방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SKT에 관련 자료 보존 및 제출을 요청하고, 전문가들을 현장에 파견해 기술 지원을 실시했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보안 취약점을 고려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했으며, 필요 시 민관합동조사단을 통해 심층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SKT의 보안 문제점이 확인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며, 주요 정보통신 시설의 보호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 140개 기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를 통해 예비·초기·성장 관광벤처 140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12건이 접수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여행 서비스, 체험형 관광, 지역 특화 관광, 의료 관광 등 다양한 혁신 사업이 주목받았다. 특히 숙박 자동화 운영 기술, AI 여행 지원 플랫폼, 아웃도어 관광 서비스 등 기술 융합형 벤처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사업화 지원금 최대 1억 원, 경영 상담, 투자 유치, 업계 교류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대형 관광기업과 협업할 기회도 마련된다. 공모전 결과는 4월 22일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센터, 장수 소상공인 성장 지원 사업 1차 오디션 개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인 장수 소상공인 대상 1차 오디션을 개최한다. 15년 이상 업력을 가진 기업 60개사 중 25개사를 선발하여 기업당 최대 6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라이콘 정책에 따라 장인정신과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진 소상공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IR 피칭 교육, 인사이트 트립 등 라이콘으로 성장하기 위한 추가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파이널 오디션을 통해 추가 사업화 지원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안랩, 2025년 1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올 1분기 AI 기반 분석을 통해 **‘2025년 1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유형은 **기관 사칭(25.3%)**이었으며, 단기 알바 위장(22.5%) 유형이 전 분기 대비 285% 급증했다. 정부·공공기관을 사칭한 공격이 59.5%로 가장 많았으며, URL 삽입 방식(41.4%)이 주요 피싱 기법으로 확인됐다. 안랩은 피싱 문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URL 클릭 금지, 의심 전화번호 확인, 보안 솔루션 활용 등의 조치를 강조했다. 보고서는 ‘안랩 TIP’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