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부산 핀테크 허브, 입주기업 2차 모집 실시‧미래차 첨단기술 개발에 341억 원 투자

카카오-KISA, 중소사업자 위한 개인정보 보호 교육 개최

카카오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중소사업자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력해 진행되며, 참가자는 다양한 개인정보 침해 사례와 실무 대응 방안을 학습할 수 있다. 2022년부터 진행된 이 교육은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 및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정보 보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질의응답 비중을 확대해 실질적인 궁금증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4일 오후 4시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이후 다시보기도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중소사업자의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 및 법률 이해를 돕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 핀테크 허브, 신생기업 2차 모집 실시

부산시가 금융기술(핀테크)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부산 핀테크 허브’ 입주기업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술 기반 기업 중 핀테크, 디지털 전환, 데이터 활용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거나 확장을 모색 중인 기업 11곳을 선발한다. 선정 기업에는 공유오피스 입주 공간, 사업화 자금,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부산 핀테크 허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와 부산상공회의소 내 거점에서 운영되며, 현재 43개 기업이 입주 중이다. 이번 모집은 6월 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기업이 선정된다. 신청 관련 세부 사항은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누리집(finp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시민 참여형 개발사업 ‘지역상생리츠’ 추진

서울시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등 주요 사업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개발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지역상생리츠’ 모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리츠(REITs) 방식과 달리, 국토교통부의 승인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우선 공모가 가능해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5월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으로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SH공사 및 서울투자운용주식회사와 협력해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B9 부지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하며, 공공부지 개발과 민관 협력사업 등에도 적용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법령 시행 시점에 맞춰 투자자 보호장치 강화,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며, 향후 시범사업을 통해 성공 모델을 구축해 서울 전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디지털 자산화’도 병행 추진한다.

경기도, 뷰티산업 디자인 개발 지원 기업 20곳 선정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2025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 개발 지원을 받을 중소기업 20개 사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62개 기업이 지원해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건강·기능성을 강조한 페디큐어 세럼, 혁신적인 스킨케어 패키지, 지속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한복 곡선 디자인의 립앤 치크 용기 개발 등을 추진한다. 디자인 개발 비용은 기업 평가 등급에 따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맞춤형 컨설팅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협약식은 6월 11일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되며, 경기도는 이번 지원을 통해 뷰티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미래차 첨단기술 개발에 341억 원 투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수소차 및 자율주행차 첨단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차 신규과제를 공고했다. 이번 공고에서는 국제 안전규제 대응과 핵심기술 확보를 목표로 총 14개 품목(31개 세부과제)에 341억 원이 투입된다. 친환경차 부문에서는 수소·전기 저상버스 공유 플랫폼, 전동화 철도 핵심 전장품, 전기차 초급속 충전 배터리 제어 기술 개발 등에 125억 원이 배정됐다. 자율주행차 부문은 SDV용 고성능 반도체, 차량 통합전장 시스템, AI 기반 자율주행 모델 개발 등 216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과제는 6월 4일부터 한 달간 공고되며, 자세한 내용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2차 자동차 분야 연구개발(R&D) 지원과제(단위 : 개월, 백만원)

K-브랜드지수 CEO 순위 격변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25년 5월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로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5월 한 달간 온라인 빅데이터 약 1억 9599만 건을 분석해 이뤄졌다. 정용진 신세계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구광모 LG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이 뒤를 이었으며, 장인화 포스코 회장이 새롭게 7위에 진입했다. 반면 최태원 SK 회장은 유심 해킹 논란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연이은 탈락을 기록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근 국내외 정세 불안 속 대기업 수장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분석 결과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 중소기업 경영자문 상담회 개최

충청북도가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문단과 함께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충청북도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25곳이 참여했으며, 삼성, GS, SK, 포스코 등 대기업 CEO 출신 자문위원 35명이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했다. 자문위원들은 기업 현황을 분석한 뒤 경영전략, 판로, 자금,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1:1 상담을 진행했다. 충북도는 17년째 이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약 450개 기업을 지원해왔다. 상담회 참가 기업들은 최소 6개월 동안 맞춤형 경영 자문을 받을 수 있으며, 충북도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협력센터와 협력해 도내 기업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화해, 여름맞이 ‘화해위크’ 개최

뷰티 플랫폼 화해가 여름맞이 대규모 할인 행사인 ‘화해위크’를 6월 4일부터 11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1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88%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화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한다. 화해 단독 기획상품인 ‘ONLY화해’ 품목 대상 전용 쿠폰, ‘타임딜’ 전용 쿠폰 등 총 6가지 쿠폰을 제공하며, 매일 오전 10시에는 인기 상품을 최대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타임딜과 ‘배송비딜’을 진행한다. 신규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으로 첫 구매 고객에게는 50개 상품을 ‘웰컴딜’ 특가로 선보이며, ‘두근두근 뷰티 가챠샵’ 이벤트를 통해 메이크업 제품 랜덤 증정 또는 화해쇼핑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SPA 브랜드 ‘스파오’와 협업하여 2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스파오 콜라보 잠옷 세트를 증정한다.

레드햇, 차량용 OS 중심 파트너 생태계 구축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이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를 중심으로 포괄적인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생태계 구축은 실리콘,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반의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개발 속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레드햇은 플랫폼,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사전 통합함으로써 자동차 제조사가 더욱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SDV를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 생태계는 하드웨어 추상화를 통해 소프트웨어 이식성을 높이고, 주요 애플리케이션의 원활한 통합을 촉진하며, 엔드투엔드 솔루션 구축을 통해 설계 프로세스를 가속화한다. 이를 통해 최종 사용자에게는 더욱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완성차 제조업체(OEM)에게는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드햇은 이번 생태계 구축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중심 설계 접근 방식을 선도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디토닉, ‘혁신 프리미어’ 기업 선정 쾌거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디토닉이 정부로부터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5년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 대상 기업에 선정되었다. 금융위원회를 포함한 13개 부처가 선정한 이번 대상 기업 선정으로 디토닉은 금융 우대 혜택을 포함한 범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디토닉은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 및 민간을 아우르는 다목적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역학조사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 사례는 디토닉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삼성, LG, CJ 등 국내 주요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유럽, 중동, 동남아 지역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번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으로 디토닉은 금리 우대, 한도 확대, 심사 완화 등 정부 정책금융 지원과 더불어 정부사업 지원 시 가산점 부여, 컨설팅, 투자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게 된다. 디토닉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AI 데이터 플랫폼 시장 선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남중소기업대상, 기업 및 유공자 모집

경상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경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우수 장기재직자를 발굴·포상하는 ‘제29회 경남중소기업대상’ 후보를 모집한다. 올해는 총 9개 기업과 10명의 장기재직자를 선발하며, 경영혁신·기술혁신·창업벤처 등 6개 부문에서 표창이 수여된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해외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경남중기청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시상식은 10월 개최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및 경남중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