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홈코, 7억원 시드 투자 유치‧토스, 서울 전역에 페이스페이 시범 운영 확대

공간 유지보수 서비스 ‘홈코’, 7억 원 시드 투자 유치

집수리 플랫폼 ‘홈코’ 운영사 홈앤코가 카카오벤처스와 엑스퀘어드로부터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홈코’는 간편한 집수리 신청부터 현장 점검, 시공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업계 최초로 표준가격제를 도입해 투명한 견적을 제공한다.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으로 고객 응대, 홍보, 자재 관리 등을 지원하고, 직영 기술자를 통해 최적의 유지보수 경험을 제공한다. 출시 6개월 만에 월 수리 요청 100건, 재이용률 6명 중 1명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홈앤코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서비스 품질 고도화에 집중하고, 향후 노후 주택 수리, 건자재 유통, 시설물 및 부동산 관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카카오벤처스는 홈앤코의 현장 실행력과 공간 유지보수 산업의 구조적 혁신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캐시워크, KSC 시애틀 입주로 미국 시장 공략 본격화

넛지헬스케어㈜가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5년 5월 기준, 북미 지역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했다. 이에 넛지헬스케어는 K-스타트업센터(KSC) 시애틀 입주를 통해 현지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SC 시애틀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넛지헬스케어는 이곳에서 현지 맞춤형 서비스 개발 및 파트너십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KSC 시애틀 입주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캐시워크의 입지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넛지헬스케어는 캐시워크 외에도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B2B 비즈니스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

포티투마루,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에서 산업 특화 AI 솔루션 공개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의 ‘AI & BIG DATA SHOW’에 참가해 산업 특화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포티투마루는 자체 개발한 풀스택 LLM인 LLM42와 기업용 AI 에이전트 DocuAgent42를 소개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는 3층 C홀 메인 출입구 앞 C300 부스에서 솔루션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개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산업 내 AI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DocuAgent42는 기업 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 정확한 응답을 제공하는 Plug & Play 에이전트 솔루션으로, 별도 학습 없이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연계해 문서 검색과 생성형 응답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를 갖춘다. 또한 포티투마루는 행사 기간 동안 부스 내에서 ‘AI 미니 토크쇼’를 하루 3회씩 총 9회 진행하며,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산업별 적용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12일에는 김동환 대표가 행사 메인 컨퍼런스인 ‘TechCon 2025’에서 강연자로 나서 AI 신뢰성 확보 방안을 발표한다. 포티투마루는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LLM42와 DocuAgent42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AI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키노라이츠 주간 콘텐츠 랭킹 발표, 넷플릭스 ‘광장’ 1위 등극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6월 2주차 통합 콘텐츠 랭킹을 발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이 1위를 차지했으며, 소지섭의 13년 만의 액션 연기가 화제를 모았다. 영화 ‘하이파이브’가 2위, JTBC 드라마 ‘굿보이’가 3위에 올랐다. 이 외에 ‘드래곤 길들이기’, ‘신명’ 등이 순위에 올랐다.

투플랫폼-콕스웨이브, AI 기반 대화 분석 기술 협력

글로벌 AI 스타트업 투플랫폼이 대화형 AI 제품 분석 플랫폼 운영사 콕스웨이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투플랫폼은 자사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콕스웨이브의 분석 기술을 통합하고, 콕스웨이브는 투플랫폼의 AI 모델과 플랫폼을 도입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플랫폼은 이번 협력을 통해 산업별, 개별 기업별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지능형 에이전트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콕스웨이브는 투플랫폼의 모델 도입으로 언어 이해력, 다국어 지원, 엔터프라이즈 환경 최적화 측면에서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토스, 서울 전역에 페이스페이 시범 운영 확대

토스가 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의 시범 운영을 서울시 전역 2만 개 점포로 확대한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높은 정확도와 빠른 속도가 강점이다. 이번 시범 운영은 사전 가입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후 이용 대상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카페, 음식점,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에서 페이스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토스는 24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안심보상제’를 통해 안전한 결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전적정성 검토를 거쳐 개인정보보호법상 안전한 정보 처리 방안도 마련했다. 토스는 시범 운영을 통해 사용성과 안정성을 고도화하고 혁신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촉각 콘텐츠 공동 개발

주식회사 닷과 동아사이언스가 시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촉각 콘텐츠 공동 개발에 나섰다. 양사는 6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아사이언스의 과학 만화, 뉴스 등을 촉각 그래픽과 점자로 변환해 닷패드에 최적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닷패드는 터치 디스플레이에서 촉각 그래픽을 출력하고, 점자 라인에서 동일한 내용을 점자로 설명하여 시각장애 학생들이 과학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혜광학교에서 진행된 시연회에서 학생들은 닷패드를 통해 절구의 모양을 직접 만져보는 등 새로운 학습 경험을 했다. 양사는 향후 콘텐츠 확대 및 글로벌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캐디, 2025 스포츠테크 프로젝트 선도형 수행기관 선정

골프 생활 플랫폼 김캐디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 스포츠테크 프로젝트’의 선도형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김캐디는 최대 20억 원의 기술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AI 기반 실시간 코칭이 결합된 스마트 무인 골프 트레이닝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캐디는 IoT 기반 무인 운영 기술에 AI 스윙 분석 및 자동 피드백 기능을 결합한 자가 훈련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 시스템은 무인 입장과 제어, 실시간 피드백, 사용자 맞춤형 리포트 제공 등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김캐디는 무인 운영 시스템과 AI 분석 기술을 통합한 국내 유일의 실시간 피드백 골프 트레이닝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여 국내외 골프 시설로의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 개발은 누구나 쉽고 효율적으로 골프를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 트레이너 확보가 어려운 지방 및 소규모 시설의 연습 환경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캐디는 현재 국내 7,000개 이상 실내 골프 연습장 시장을 기반으로, 일본과 미국 등 해외 시장 대상 PoC 및 유통 확대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지엔, 2025년 상반기 주요 펌웨어 취약점 5가지 발표

XIoT 보안 전문 기업 지엔이 2025년 상반기에 가장 위험한 펌웨어 취약점 5가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유기,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IP 카메라 등 다양한 IoT 기기에서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간단한 웹 요청만으로도 기기 전체를 장악할 수 있는 수준이다. 지엔은 이러한 취약점을 활용한 공격 시나리오와 예상되는 피해 사례를 제시하며, 보안 패치가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EOL 기기의 방치와 미흡한 기본 보안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적되었으며, 기업과 사용자 모두에게 보안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티플라이, 스탠퍼드 액셀러레이터 StartX 최종 선발

CRM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노티플라이’ 운영사 그레이박스가 스탠퍼드대학교 창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StartX’에 최종 선발됐다. StartX는 스탠퍼드대 졸업생 및 재학생이 창업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터로, 그레이박스는 이번 선발을 계기로 미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진출 가속화, 투자 유치 확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그레이박스의 ‘노티플라이’는 기업이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푸시 알림, 이메일, 카카오 알림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개인화된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다수의 기업이 노티플라이를 활용해 고객 소통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