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엔에프방재, 동남아 진출 박차‧아키스케치, AI인테리어협의회 회장사 취임

아키스케치, AI인테리어협의회 회장사 취임

AI 프롭테크 기업 아키스케치가 한국프롭테크포럼 산하 AI인테리어협의회의 회장사로 취임했다. 기존 인테리어혁신성장협의회를 개편하여 출범한 AI인테리어협의회는 저탄소 디지털 경제 전환에 발맞춰 국내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아키스케치 이주성 대표가 협의회장을 맡았으며, 알스퀘어, 릴스퀘어, 인테리어티쳐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AI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 산업 동향 리포트 발간, 정책 및 제도 개선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키스케치는 3D 인테리어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AI, 3D 모델링, AR/VR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튜링, ‘2025 아시아퍼시픽 PR 어워드’ 공교육 부문 은상 수상

AI 수학 학습 플랫폼 ‘수학대왕’ 운영사 튜링이 ‘2025 아시아퍼시픽 PR 어워드’에서 공교육 부문 은상을 받았다. 국내 기업 최초 수상이다. 튜링은 팀쿠키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한 홍보 캠페인이 성과를 거두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수학대왕’은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돕고 있다. 현재 200여 곳의 학교와 학원에서 ‘수학대왕’을 도입했으며, 8,000명의 학생이 380만 개 이상의 수학 문제를 풀었다. 튜링은 ‘수포자’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공교육 분야에 AI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임웹, 누적 사이트 100만 돌파

아임웹이 서비스 출시 9년 만에 누적 사이트 100만 개를 넘어섰다. 최근 3년간 신규 사이트 개설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온라인 브랜드 창업이 전 연령층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특히, 자사몰 개설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이는 외부 플랫폼 의존 없이 브랜드가 직접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성장을 주도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아임웹은 온라인 비즈니스 진입 장벽을 낮추고, 커머스와 마케팅 기능을 강화해 ‘브랜드 빌더’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kt 밀리의서재, 2025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kt 밀리의서재가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여 독자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책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밀리투어’라는 테마로, 밀리의서재는 AI 독파밍, 밀리 페어링 존, 회원가입 및 굿즈 수령 존, 밀리 오리지널스 도서 판매 등 다양한 체험형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AI 독파밍 존에서는 AI 추천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도서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밀리 페어링 존에서는 종이책과 전자책을 연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밀리 오리지널스 도서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면세점과 장류진 작가의 사인회도 진행된다. 이번 도서전 참가를 통해 밀리의서재는 독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새로운 독서 방식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그재그, 당일 배송 대전 오픈하며 권역 확대 가속화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의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이 대전 지역까지 당일 배송을 확대했다. 이번 확장은 지난 2월 천안, 아산에 이은 것으로 대전광역시 내 주요 지역에서 오후 1시 전 주문 시 당일 자정 전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직진배송은 전국 대상의 일반 배송, 일부 지역 대상의 당일 배송, 서울 지역의 새벽 배송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직진배송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 특히 당일 배송 거래액은 30%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직진배송이 패션 업계 대표 빠른 배송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원티드랩, 6개월 이상 ‘계약직 전용관’ 운영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최근 비정규직 채용 증가세에 발맞춰 6개월 이상 근무 가능한 계약직 전용 채용관을 운영한다. 이는 기업들의 유연한 인력 운용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계약직, 파견직 등 다양한 형태의 고용 방식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전용관에는 루닛, 카카오페이, 당근마켓 등 AI, 교육, 콘텐츠,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8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개발, 디자인, 마케팅, 재무 등 다양한 직군에서 총 120여 개의 채용 공고가 게시된다. 특히, 개발 직군에서는 백엔드, 프론트엔드 개발자, CS 엔지니어 등을 모집하며, 비개발 직군에서는 그래픽 디자이너, 콘텐츠 마케터, 영상 PD, 자금담당자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 원티드랩은 이번 전용관을 통해 기업에게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일 경험과 커리어 개발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토스, 마이데이터 2.0 오픈…금융 자산 관리 편의성 강화

토스가 19일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시작하며 금융 자산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산 조회 및 연결 과정을 간소화하고, 은행, 카드, 증권 등 여러 금융 기관의 자산을 한 번에 불러올 수 있게 됐다. 기존 50개로 제한되었던 금융기관 연결 제한이 사라져 이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관리 가능한 금융 자산 범위도 확대되어 휴면 예금 및 보험금 조회와 잔고 이전, 해지 절차를 토스 앱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로 연결된 자산 정보 확인 유효 기간은 1년에서 5년으로 늘어났다. 토스는 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서비스 미접속 기간에 따라 자산 정보 업데이트를 중단하거나 삭제하는 조치도 시행한다. 이외에도 결제처 정보 확인, 만기 도래 금융 자산 안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토스 관계자는 “마이데이터는 이용자가 금융 정보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더욱 편리하고 안전해진 마이데이터로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영상 제작 플랫폼 두둠, ‘드롭샷매치’로 이름 바꾸고 새 도약

영상 제작 플랫폼 ‘두둠’이 ‘드롭샷매치’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통합 브랜드 ‘드롭샷’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2021년 서비스 출시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한 드롭샷매치는, 이번 브랜드명 변경을 통해 영상 제작 전반의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형 영상 스톡 플랫폼 ‘드롭샷스톡’ 런칭으로 촬영 소스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기획부터 촬영·편집, 영상 소스 확보까지 아우르는 올인원 영상 제작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로 황길환 공동대표는 브랜드명 변경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영상 제작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파트너가 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공식 웹사이트 주소는 변경되었으며 기존 사용자 데이터는 그대로 유지된다.

AI스페라, K-ASM으로 공공 보안 체계 혁신 주도

AI스페라가 공공기관 맞춤형 공격표면관리 솔루션 K-ASM을 정부 조달청에 정식 등록하며 공공 사이버 보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는 SKT,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YES24 등 민간 기업뿐 아니라 정부 기관까지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 사후 대응 중심의 보안 체계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정부의 노력과 맥을 같이 한다. K-ASM은 CSAP, GS, K-PaaS 등 주요 보안 인증을 획득했으며, 공공기관의 IT 자산에 대한 실시간 위협 탐지와 자동화된 대응을 제공한다. AI스페라는 KT와 협력하여 K-ASM 솔루션 확대를 추진 중이다. 30일 무료 체험판을 제공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보안원 등 다수 공공기관에서 Criminal IP를 사용하고 있다.

엔에프방재, 동남아 진출 박차

화재 확산 방지 및 진압 기술 전문 기업인 엔에프방재가 상도일렉트릭과 베트남 현지 공장 설립 협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아 지역에 국소 소화장치를 본격적으로 공급할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엔에프방재는 천연 레이온 원단에 난연 특수 코팅 및 소화 약제를 입힌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국소 소화장치를 개발, 생산해 왔으며 국내외 특허 및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오는 8월 베트남 하노이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재난 대응 제품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엔에프방재는 IR 원단을 활용한 소방용 조끼, 군용 판초의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미국, 우크라이나 등과의 교역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