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UxART 3기, 예술산업 혁신 성과 공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예술산업 혁신프로젝트 TEUxART 3기’가 8주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지난 6월 14일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산업의 확장성과 공공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예술과 기술, 데이터, 시장성을 아우르는 실험적 결과물을 선보였다. 총 8개 팀이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한 가운데, 데이터 기반 예술가-기관 매칭 플랫폼을 제안한 ‘육사슴이’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은퇴 중장년 남성 감정 큐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한 ‘마실온’ 팀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AI 기반 맞춤형 공연 추천 서비스를 개발한 ‘7ONE’ 팀이 차지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음성해설 가이드 등 사회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또한 주목받았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예술산업아카데미를 통해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스타트업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 제4기 D-유니콘기업 현판 수여
대전시가 ‘D-유니콘 프로젝트’ 제4기 선정 기업 10곳에 현판을 수여하며 글로벌 유니콘 육성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맞춤형 성장자금과 투자연계, 전용 공간 등 전방위 지원을 받게 되며, 향후 글로벌 진출도 추진된다. 이 프로젝트는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지역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코스닥 상장 사례도 배출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 중이다.
광주시, 창업허브 ‘스테이지’ 개관
광주광역시가 ‘빛고을창업스테이션(STA·G)’을 개관하며 창업지원 거점 ‘광주역 창업밸리’의 포문을 열었다. 총 350억 원이 투입된 스테이지는 창업기업과 투자기관이 함께 입주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입주사와 유관기관은 다양한 창업행사와 네트워킹을 통해 광주형 창업생태계를 주도하게 된다. 광주시는 이를 기반으로 1조 원 창업펀드 조성과 글로벌 진출, 실증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과 도심 활성화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현장지원 책임관 아카데미 개최
울산시가 6월 20일 구·군 인허가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기업 현장지원 책임관 양성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업 친화적 인허가 행정 강화를 목표로 실무 중심 사례 공유와 산업 현장 견학으로 구성됐으며, 기업-공무원 간 실질적 소통이 강조됐다. 울산시는 이 과정을 통해 투자기업 대상 1:1 현장지원 체계를 구·군으로 확대하고, 차별화된 기업지원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제주지식산업센터 준공…전략산업 거점 마련
제주특별자치도가 303억 원을 투입한 ‘공공임대형 제주지식산업센터’가 제주시 아라일동에 준공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이 센터는 차세대에너지, 첨단디지털, 바이오 등 전략산업 기업의 입주를 통해 지역 산업 다변화와 혁신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아 기업 유치와 입주 지원을 담당하며, 입주기업 모집은 7월 9일까지 진행된다.

디지털 제품 설명서, 표준화로 누구나 쉽게
국가기술표준원이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수상작의 표준화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우수작은 디지털 제품 요약설명서 작성 기준을 제안한 아이디어로,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이다. 이 밖에 중고 거래 플랫폼과 요양보호 서비스 관리 기준에 대한 표준화 아이디어도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들은 국가표준으로 제정될 예정이다.
경기도, 지정형 창업공간 6곳 추가 선정
경기도가 창업생태계 강화를 위해 ‘지정형 경기창업혁신공간’ 운영기관 6개소를 새롭게 선정했다. 지정형은 기존 거점형 공간과 연계해 창업지원망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대학 산학협력단과 지자체 등으로, 3년간 성과 평가를 기반으로 지원받는다. 이로써 경기도는 총 26개 창업혁신공간을 확보했으며,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더욱 촘촘히 다져가고 있다.
오케스트로, K-AI PaaS Summit 2025서 AI 인프라 구축 전략 발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가 6월 19일 ‘K-AI PaaS Summit 2025’에 참가하여 AI 인프라 구축 전략을 선보였다. 오케스트로는 AI 기술 확산과 데이터 주권 요구, 퍼블릭 클라우드 비용 문제 등이 기업의 클라우드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유연한 인프라 설계와 GPU 자원 최적화, 확장 가능한 구조를 핵심으로 제시했다. 특히 IaaS 기반 콘트라베이스와 PaaS 기반 비올라를 활용한 인프라 구성 전략과 GPU 가상화, 베어메탈 프로비저닝 자동화 등 GPU 최적화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RAG 기반 프라이빗 LLM 구축 사례를 통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AI 서비스 구현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2025 경기스타트업서밋 참가 기업 모집
2025 경기스타트업서밋 운영사무국이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혁신과 도약의 무대가 될 이번 박람회는 기업 제품 및 서비스 홍보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I, 로봇, 모빌리티, 바이오 등 혁신 기술 기반의 국내외 스타트업이 주요 모집 대상이며, 참가 기업에는 행사 기간 동안 제품 및 서비스 전시·홍보를 위한 부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6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사업자등록증 사본, 기업 로고 원본 파일, 전시/홍보 제품 소개 이미지, 카탈로그 등 필수 제출 서류를 확인해야 한다. 평가는 기술사업성 및 전시회 참가 적절성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심사 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정원에 혁신을…플록스 얼리 3종 국내 첫선
농업회사법인 더케이야생화가 폴란드 다년생 식물 모종 연구 개발 업체와 독점 협력해 정원용 꽃 ‘플록스 얼리(Phlox Early)’ 3종을 국내 최초로 시리즈 출시했다. ‘플록스 얼리 블러쉬 팝’, ‘플록스 얼리 라벤더 팝’, ‘플록스 얼리 핑크’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기존 품종보다 2~3주 일찍 개화하며 향기롭고 풍성한 색감을 자랑한다. 특히 Phlox Early Series는 긴 개화 기간과 함께 나비와 벌을 유인하는 특징으로 정원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식물로 주목받고 있다. 더케이야생화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세계적인 품질의 식물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정원 산업 혁신을 이끌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