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코스포, 파트너스 데이 개최‧육아짝꿍 매칭 서비스 ‘짝크루’, 경기·인천 확대

에이치원래디오, kt와 128억 원 규모 와이파이 공유기 공급 계약 체결

와이파이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치원래디오가 통신사업자 kt와 128억 원 규모의 와이파이 공유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에이치원래디오의 지난해 매출액 401억 원의 32%에 해당하는 규모다. 양사는 지난 4년간 유사한 계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왔으며, 이번 계약 기간은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1년간이다. 코스닥 상장사 에치에프알의 자회사인 에이치원래디오는 퀄컴, 미디어텍 등 다양한 칩셋 기반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kt, SK브로드밴드 등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를 통해 와이파이 공유기를 공급하고 있다.

육아짝꿍 매칭 서비스 ‘짝크루’, 경기·인천 확대

육아 커뮤니티 플랫폼 ‘육아크루’의 1:1 매칭 서비스 ‘짝크루’가 서울에 이어 경기 전역 및 인천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해당 서비스는 출산 시기, 자녀 수, 직업, 거주지 등 이용자의 육아 프로필을 기반으로 가장 잘 맞는 육아 파트너를 연결해준다. 육아크루 앱은 이 외에도 공동육아 모임이나 동네 기반 친구 매칭 등 다양한 기능을 전국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운영사 다이노즈는 최근 한국보육진흥원과 MOU를 체결하며 공식 협업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서울시 산하 22개 기관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활동 중이다. 육아크루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이블리, 2025 상반기 뷰티 어워즈 공개…올여름 뷰티 트렌드 ‘클린 코어’ 부상

에이블리가 1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5 상반기 뷰티 어워즈’ 결과를 24일 발표하며, 올여름 뷰티 트렌드로 ‘클린 코어’가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3관왕’, ‘베스트’, ‘라이징’ 3개 부문에서 총 66개 상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상품 분석 결과,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클린 코어’ 트렌드가 두드러졌다. 특히 ‘듀이트리 AC 딥 진정 모공 패드’,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세럼’, ‘어바웃톤 스킨 레이어 핏 파운데이션’, ‘롬앤 더 쥬시 래스팅 틴트’ 등이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디 및 헤어 관리 부문에서는 ‘바디홀릭 포션 바디미스트’, ‘낫포유 클리어 바디 미스트’, ‘어퓨 라즈베리 헤어 식초’ 등이 인기를 얻으며 ‘클린 코어’ 트렌드가 얼굴을 넘어 전신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에이블리 뷰티 관계자는 이번 어워즈가 신뢰할 수 있는 평가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도 고객과 브랜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이사,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 선정

공간정보 분석 AI 플랫폼 기업 메이사가 2025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금융위원회를 포함한 13개 정부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기술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메이사는 국토교통부 소관 ICT·디지털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정책금융 우대, R&D 지원사업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2017년 설립된 메이사는 드론 및 위성영상을 기반으로 2D 정사영상과 3D 모델링을 자동 생성하며, 이를 건설, 골프장 등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트윈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국내 상위 10개 종합건설사 중 8곳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누적 도입 현장 수는 약 350개에 달한다. 또한 시리즈 C 라운드를 통해 누적 투자 규모를 2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했고, 일본 등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한편 신규 서비스인 ‘현황 파악 패키지’를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서울테크노파크, K-MEX 2025서 한의약 기술사업화 활성화 지원

서울테크노파크는 지난 6월 2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K-MEX 2025)’에 참가하여 한의약 산업 기술사업화와 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서울테크노파크는 한의약기술사업화위원회 위원으로서 박람회에 참여해 기술상담, 포럼, 컨퍼런스, 위원회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사업화 지원을 추진했다. 특히 미래전략 포럼에서는 김진태 실장이 한의약 기술사업화 정책 방향을 발표했으며, 컨퍼런스에서는 우수 기술사업화 사례들이 소개되었다. 또한 34개 기업이 참여한 기술사업화 상담회는 기업들의 사업화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서울테크노파크 김진태 실장은 한의약 기술사업화 기여 공로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서울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한의약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기반 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제4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공모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제4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공모를 6월 23일부터 시작했다. 본 대회는 엔지니어링의 중요성을 알리고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조선일보가 후원한다. 공모 대상은 공고 마감일 기준 1년 이상 5년 이내 준공된 국내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이며,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심사는 기술심사와 종합심사 2단계로 진행되며, 대상, 우수상, 올해의 엔지니어상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은 12월 3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작에는 상금 1억원과 함께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2차 이사회 및 파트너스 데이 개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지난 23일 제2차 이사회 및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여 명의 이사사 및 운영위원사가 참석하여 상반기 활동을 되돌아보고 하반기 운영 방향과 회원 혜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정책 제안 기능 강화를 위해 하반기 중 AI산업협의회 발족 계획이 논의되었다. 코스포는 올해 초부터 글로벌 및 딥테크 스타트업 비중 확대와 생태계 내 위상 강화에 집중해 왔으며, 해외 비즈니스 트립을 통해 20개사 이상의 회원사에 현지 투자자 연결 및 협업 기회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충북, 제주, 부산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 비즈니스 트립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조기 대선 확정에 따라 TF를 출범하여 주요 정당과의 간담회 및 세미나를 통해 스타트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제안서를 발간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 활동을 펼쳤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 함께 코스포만의 대표 프로그램 개발 및 대기업·빅테크사·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사회 종료 후 진행된 파트너스 데이에서는 AWS, 네이버, 구글코리아 등 핵심 기업 인사들이 참석하여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향후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CSO, 美 SAE 자율주행 심포지엄 초청… 韓 유일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유민상 최고전략책임자(CSO)가 24일부터 2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International)의 ‘Vehicle Automation Symposium 2025’에 국내 인사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석했다. SAE는 자율주행 레벨 체계를 정립한 기관으로, 이 심포지엄은 전 세계 자율주행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 및 법제도 등을 논의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유 CSO는 24일(현지시간) 패널 토론자로 나서 로보셔틀 상용화의 필요성과 한국의 레벨4 자율주행차 로드맵 등에 대해 발표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국내 최다인 55대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고 62만km의 누적 주행거리를 기록 중인 기업으로, 최근 싱가포르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자율주행 면허 M1을 취득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디지털자산수탁, 조성일•김준홍 각자대표 선임

가상자산 수탁 기업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조성일, 김준홍 각자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성일 신임 대표는 한국예탁결제원에서 30년간 재직하며 증권 파이낸싱 본부장 등을 역임한 예탁결제 분야 권위자로, 향후 KDAC의 수탁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김준홍 신임 대표는 KDAC 설립자이자 초대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기업 페어스퀘어랩 대표를 겸하고 있다. 김 대표는 KDAC의 전략 및 IR 부문을 담당할 계획이다. 신한은행과 농협 등 금융기관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KDAC은 이번 인사를 통해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GS25, ‘얼박사’ 단독 론칭…동아제약과 정식 상품화

GS25가 동아제약과 협력하여 인기 DIY 음료인 ‘얼박사'(얼음컵+박카스+사이다)를 정식 상품으로 개발, 오는 25일 단독 출시한다. 이는 박카스 구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GS25가 동아제약에 제안하며 성사된 첫 편의점 차별화 상품이다. ‘얼박사’는 박카스 특유의 풍미와 사이다의 청량감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으며, 고객 편의성을 고려해 RTD(Ready To Drink) 캔 형태로 출시된다. 355ml 용량의 캔당 가격은 2,300원으로, 직접 제조하는 것보다 최대 32% 저렴하다. GS25는 출시를 기념해 7월과 8월 두 달간 1+1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GS리테일 유재형 음용식품팀 MD는 ‘얼박사가 성수기 편의점 음료 매출을 견인할 핵심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원테크, 상반기 4대 분야 결실로 하반기 글로벌 도약 전략 가동

국제표준 이메일 보안 전문기업 기원테크가 2025년 상반기 동안 국제표준 확장, 해외 진출 가속화, 국내 기술력 검증, 투자 유치 등 전방위적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원테크는 하반기 이메일 보안 시장 선도를 위한 본격적인 전략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원테크는 ITU-T 국제표준 승인을 주도하고,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또한 국내에서 이메일 보안 솔루션 쇼케이스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1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재정적 기반을 다졌다. 하반기에는 N²SF 등 변화하는 사이버 보안 환경과 생성형 AI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로트러스트 보안 체계 강화, OCR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위협 예측 기술 발전, 생성형 AI 기반 이메일 공격 대응 기술 등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에 구축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현지화 솔루션 출시, 일본 국제표준 현지화, 동남아시아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