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뮤페 얼리버드, 단 1분 만에 완판
오는 9월 화성시 정조효공원에서 개최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의 얼리버드 티켓이 지난 6월 27일 예매 개시 1분 만에 전량 매진됐다.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는 에픽하이, 숀, 이디오테잎 등 인기 인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며, 1차 라인업 발표와 함께 2일권 4만 원이라는 반값 할인 혜택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인뮤페 측은 7월 중 추가 티켓 오픈을 예고했으며, 자세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GS리테일, Z세대와 디지털 소비문화 조성에 앞장서
GS리테일이 후원하고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소비자 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6월 27일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안전한 디지털 소비생활’을 주제로 대학(원)생 606명이 참가해 216편의 콘텐츠를 응모했으며,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특히 대상작인 《소 퀴즈 온 더 블록》은 중고거래 사기 예방 정보를 퀴즈 형식으로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GS리테일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Z세대가 디지털 소비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향후 수상작들을 교육자료로 활용하여 올바른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IBM, 신규 AI 기능으로 윔블던 팬 참여 확대
IBM과 윔블던 테니스 대회 주관사 AELTC가 2025 윔블던 대회를 맞아 새로운 AI 기반 디지털 기능을 공개했다. 특히, ‘매치 챗’ 기능은 팬들이 경기 중 실시간으로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즉각적인 답변과 분석을 제공하여 몰입감을 높인다. 또한, 기존의 ‘승률 예측’ 기능도 업그레이드되어 경기 상황에 따라 변하는 승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 기능들은 IBM의 왓슨x 플랫폼 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며, 윔블던 모바일 앱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적극적인 관전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세종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510억 투입
세종특별자치시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510억 원 규모의 하반기 맞춤형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기존 창업·경영개선자금 외에도 초저금리자금, 전환보증, 장기분할상환자금, 카드보증 등 4개 신규 사업이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연매출, 사업연한,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나뉘며, 최대 7,000만 원 지원과 최대 7년 분할상환, 이차보전, 보증료 인하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세종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내달부터 신청을 받는다. 사업별 신청 요건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8월 수원서 개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이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패키징 공정 기술부터 부품, 소재, 솔루션까지 반도체 분야의 첨단 기술이 총출동한다. 특히 삼성전자, 엔비디아 등 주요 글로벌 기업 경영진이 참여하는 ‘ISES KOREA 2025’가 동시 개최돼 기술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패키징 트렌드 포럼, 기술세미나, 해외 바이어 매칭 상담회 등도 열려 산업 협력과 채용 연계가 이뤄질 전망이다. 참가기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전남도, 청도 식품기업에 투자 러브콜
전라남도가 중국 산둥성 청도시를 방문해 현지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도는 4일간 1대1 간담회를 통해 산업입지, 물류 인프라,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고, 수출형 가공공장 설립 방안을 제시했다. 청도는 한국산 원재료와 기술 수요가 높고 물류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전남과의 협력 가능성이 크다. 일부 기업은 전남 투자환경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며, 전남도는 향후 초청 팸투어 등을 통해 실질적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청년네트워크, 소통과 도전의 장 열다
경상남도는 지난 28일 창원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2025 경남청년네트워크’ 워크숍을 열고 청년 간 교류와 도정 참여 활성화를 모색했다. 100여 명의 청년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설명과 창업 및 콘텐츠 분야에서 활약 중인 지역 청년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팀워크 강화 활동과 리더십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청넷은 경남 18개 시군의 청년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도는 청년 참여 확대와 정책 반영을 위해 회원을 상시 모집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