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충남창경, 넥서스 커넥트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바이팀즈, 프리시드 투자 유치

매쉬업벤처스, ‘바이팀즈’에 100만 달러 프리시드 투자

개발 조직 운영 AI 에이전트 솔루션 ‘바이팀즈’가 100만 달러 규모의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테크 전문 투자사 10vc가 주도하고, 국내 초기 스타트업 투자사 매쉬업벤처스가 공동 참여했다. 바이팀즈는 기술 프로그램 매니저(TPM)의 핵심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솔루션이다. 깃허브 코드와 슬랙, 지라 등 팀 커뮤니케이션을 종합 분석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중복 작업 및 병목 지점을 감지해 개발 효율을 극대화한다. 애플과 아마존 출신 창업팀이 설립한 바이팀즈는 정식 출시 전임에도 미국 유니콘 스타트업과 국내 주요 기업들로부터 도입 문의를 받는 등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팀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빅테크 출신 인재 영입 및 솔루션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매쉬업벤처스는 바이팀즈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글로벌 유망 창업팀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스티파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와 협업 컬렉션 출시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가 프렌치 캐주얼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와 첫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마리떼의 유러피안 감성과 케이스티파이의 혁신적인 디자인 기술력이 결합된 테크 액세서리 라인으로, 마리떼의 헤리티지를 담은 데님 및 클래식 로고 키워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두들 베어’와 ‘빈티지 베이스볼 로고’ 그래픽 요소도 활용하여 소장 가치를 더했다. 폰 케이스, 이어버드 케이스, 맥세이프 카드 월렛, 아이패드 케이스 등 다양한 액세서리로 구성되었으며, 아이폰 최신 기종뿐만 아니라 갤럭시 S 시리즈 및 Z플립 시리즈도 지원한다. 컬렉션은 6월 30일부터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 및 국내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라클, 국가 안보 위한 새로운 소버린 에어갭 클라우드 솔루션 공개

오라클이 국가 안보 강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소버린 컴퓨트 클라우드 서비스인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 아이솔레이티드(Oracle Compute Cloud@Customer Isolated)’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인터넷에서 완전히 차단된 에어갭(air-gapped) 방식으로, 정부, 국방부, 정보 기관, 통신사, 의료 기관 등 규제 대상 산업군에 최고 수준의 보안과 제어 권한을 제공한다.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 아이솔레이티드는 기존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와 동일한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서비스를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하며, 단일 랙 단위로 배포 및 확장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주권과 인프라 운영을 유지하면서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오라클은 6~8주 내에 온프레미스 배포를 지원하는 ‘빠른 시작’ 경로를 제공하며, 전략적 엣지 컴퓨팅을 시작으로 하이퍼스케일의 에어갭 오라클 클라우드 아이솔레이티드 리전 구축까지 단계별 도입이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2025년 내 출시될 예정이다.

S2W, 피노텍·시그넷파트너스와 금융권 AX 가속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 S2W가 핀테크 플랫폼 피노텍, 전략 컨설팅 기업 시그넷파트너스와 금융권 AI 전환(AX) 및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금융기관 대상 AI 보안 내재형 AX 개념검증 및 공동 제안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등과 AI·보안 기술 연계 △AI 기반 여신 리스크 관리 및 고객 사기 탐지 모델 개발 △공공기관 및 지방 금융기관 대상 공동 플랫폼 기획 등의 사업에 협력할 예정이다. S2W는 AI·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피노텍은 핀테크 플랫폼과 금융 특화 UI·UX를, 시그넷파트너스는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 사업 전략 수립과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반의 새로운 금융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기술 혁신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배민 출시 15주년, 누적 주문 65억 건-거래액 153조 원 돌파

배달의민족(배민)이 출시 15주년을 맞이하며 누적 주문 건수 약 65억 건, 누적 거래액 약 153조 원을 달성했다. 2010년 음식점 전단지 앱으로 시작한 배민은 월간 주문 건수가 9년 만에 50배 증가하며 월 1억 건을 넘어섰다. 연간 거래액은 2015년 1조 원을 돌파한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며, 월간 방문자수는 현재 2,100만 명을 넘어섰다. 배민은 ‘세상 모든 것이 식지 않도록’이라는 새로운 미션과 ‘원하는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대체 불가능한 플랫폼’이라는 목표를 제시하며 퀵커머스 서비스 강화 및 로봇 배달 등 미래형 서비스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을 통해 2030년까지 2,000억 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를 이행하고, 외식업주와의 상생을 위한 협의체 활동 및 상생 요금제 시행 등 지속가능한 배달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영등포구-한국건강관리협회-나눔비타민,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2차 사업 추진

나눔비타민이 영등포구청 및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력하여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2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 내 결식우려 아동 약 8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건강관리협회가 1억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액 지원한다. 아동들은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나비얌’ 앱을 통해 모바일 식사쿠폰을 발급받아 지역 내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식사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방학 기간에 맞춰 8월 여름방학과 12월 겨울방학에 나누어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영등포구청은 행정적 지원을, 나눔비타민은 쿠폰 발행 및 가맹점 관리를 총괄한다. 이번 협력은 민관 협력형 복지 모델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향후 다른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도 기대된다.

스타트업 협업 플랫폼 ‘Nexus Connect’ 확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기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2025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를 올 하반기부터 순차 개최한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현대건설 등 7개 수요 기업이 참여하며, 7월부터 매월 밋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PoC(기술실증), 공동사업화 등 실질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창업지원사업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지난해 세메스와의 밋업 사례처럼, 기업은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충남창경센터는 이를 통해 민관 협력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위기 중소기업 회생 도운 ‘밸류업’, 실효성 입증

신용보증기금이 운영 중인 ‘밸류업 프로그램’이 위기 중소기업의 고용과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참여기업과 비참여기업의 3년간 성과를 비교한 실증 분석 결과, 참여기업의 고용은 13.4%, 매출은 17.2% 증가했으며 부실 위험은 4.8%p 낮아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업 구조조정, 보증 연장, 경영개선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최근까지 754개 기업에 2,891억 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사전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조기경보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셀리맥스, 1~5월 매출액 535억 돌파…전년 매출 초과 달성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셀리맥스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매출액 535억원을 돌파하며 2024년 연간 매출을 이미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국내외 판매량 급증에 힘입은 결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0% 증가한 수치다. 셀리맥스는 ‘지우개패드’와 ‘노니앰플’ 등 주력 제품들이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미국 아마존에서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0% 이상 증가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국내 시장에서도 모공잡티 패드, 선크림 등 미백 및 선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셀리맥스는 앞으로 올리브영 입점 확대와 홈쇼핑 채널 진출을 통해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레티날 샷 부스터와 모공잡티 선크림을 중심으로 판로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부산창경, 스타트업 베트남 진출 교두보 마련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비수도권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을 본격 가동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0개 유망 기업이 참여했으며, 수출과 투자 유치, 기술 협력 등 베트남 시장 진입을 위한 단계별 액셀러레이팅이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밋업, IR 발표, 글로벌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실질적 파트너십 기회를 확보할 예정이며, 일부는 이미 국제 경진대회에서 성과를 내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부산창경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