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청창사, ‘비즈니스 허브데이’ 개최‧비비트리, 멀티미디어 콘텐츠 사업 진출

청창사, ‘비즈니스 허브데이’로 창업 네트워크 강화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가 6월 27일 입교생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 ‘비즈니스 허브데이’를 개최했다. 민간 운영사 씨엔티테크 주도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4기 졸업 기업도 함께해 선후배 스타트업 간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프로그램은 졸업 기업 대표의 특강, 그룹 네트워킹, 자유 교류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투자 정보와 창업 인사이트를 나눴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스타트업에 자금과 교육, 공간,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며, 민간 운영사 중심으로 보다 실질적인 스케일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휴넷, ‘포사이트 코리아 2026’ 개최

휴넷이 오는 9월 30일 삼성역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휴넷CEO 포럼 – 포사이트 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기업 경영자와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차기 연도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핵심 경영 이슈와 전략을 제시한다. 지난해 첫 행사에도 500여 개 기업, 1천여 명의 경영자와 리더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포럼은 ‘피크 코리아, 경영을 새로 쓰다: 새로운 질서 속 다시 쓰는 경영의 성공 방정식’을 주제로, 급격한 인구 감소와 AI 기반의 질서 재편 등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으로는 서울대 경제학과 김세직 교수가 ‘피크 코리아, 정점에 선 대한민국’을 주제로,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전 부회장이 ‘경영을 새로 쓰다: 새로운 질서 속 성공 방정식’을 주제로 강연한다. 포럼은 기조 강연을 포함해 5개 트랙, 총 32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이번 포럼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라이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되며, 오는 8월 15일까지 신청 시 40% 할인된 얼리버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달의민족, 2025 외식업트렌드 Vol.2 공개

배달의민족이 2025년 외식업 트렌드 Vol.2를 발표하며 ‘타코 리믹스’, ‘모두의 한그릇’, ‘전국구 로컬’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배민은 외식업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방대한 데이터와 인터뷰를 통해 트렌드를 분석하고, 점주들에게 유용한 노하우를 제공한다. 첫 번째 키워드인 ‘타코 리믹스’는 간편하고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타코의 인기가 증가하는 현상을 반영한다. 배민 데이터에 따르면 타코 판매 매장은 2년 새 20% 증가했으며 주문 건수도 크게 늘었다. ‘모두의 한그릇’은 혼밥 문화 확산에 따라 1인 메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1인 가구 증가와 배달 시장 성장에 힘입어 1인분 메뉴가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배민은 ‘한그릇’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전국구 로컬’은 지역 특색을 담은 음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지역명이 포함된 메뉴 판매 매장이 약 20만 곳에 달하며, 지역의 이야기와 식재료를 활용한 콘텐츠가 증가하는 추세다. 우아한형제들은 급변하는 외식 산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트렌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IBM, “AI 중심 보안 전환, 향후 3년이 승부처”

IBM 기업가치연구소(IBV)는 ‘사이버시큐리티 2028’ 보고서를 통해 AI 기술이 사이버 보안 운영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향후 3년이 기업 보안 전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17개국 1,000여 명의 보안 및 기술 임원 대상 심층 조사에 따르면, 2년 내 기업 임원의 64%가 모든 보안 인력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AI 기반 보안 기술 채택은 빠르게 확대될 예정으로, 향후 3년간 AI 보조 기술은 50%, 생성형 AI 기반 보안 기능 활용은 63%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보고서는 AI 중심 보안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보안 조직의 전면 재설계와 기술 인프라, 인력 전략 간 유기적 통합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현재 약 30%의 기업이 AI 기반 자율 보안 운영 ‘런’ 단계에 도달해 위협을 실시간 탐지하고 자동으로 대응하는 고도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IBM은 한온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보안 전략을 구현하고 있으며, 데이터 보호 및 실시간 위협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IBM은 AI와 자동화를 활용해 보안 분석가의 효율성을 높이는 사전 예측형 위협 인텔리전스 에이전트(PTI)와 자율 보안 운영 시스템(ATOM)을 공개하며 고객사의 보안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옵스나우 핀옵스 플러스, AWS 마켓플레이스 입점

옵스나우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솔루션 ‘옵스나우 핀옵스 플러스(OpsNow FinOps Plus)’가 국내 AWS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등록되었다. 이로써 국내 고객들은 AWS 계정을 통해 해당 솔루션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옵스나우 핀옵스 플러스는 예산 수립부터 비용 절감 자동화, 정책 기반 거버넌스까지 실행 중심의 핀옵스를 지원한다. 특히 AI 기반 자동 비용 최적화 서비스인 ‘오토세이빙즈’는 실질적인 비용 효율을 제공한다. 옵스나우는 국내 최초로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핀옵스 파운데이션으로부터 ‘핀옵스 인증 플랫폼’ 지위를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옵스나우는 AWS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기념하여 신규 고객에게 프리미엄 요금제를 3개월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엘리스그룹-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AI 격차 해소 위한 협약 체결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와 손잡고 아동 및 지역사회 AI 격차 해소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교육 접근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리터러시 및 AI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엘리스스쿨LXP를 활용하여 아동 및 아동 관련 복지기관에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AI 교육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사회공헌 분야의 AI∙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SDT-성균관대, 양자기술 인재양성 산학협력 MOU 체결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성균관대학교와 양자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균관대가 최근 신설한 양자정보공학과와 연계하여 미래 양자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둔다. SDT는 학생들에게 실제 양자기술을 활용한 산업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성균관대는 양자 실험 및 컴퓨팅 연구에 SDT의 초정밀 계측·제어 장비를 활용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내 양자산업 생태계 구축과 미래 양자산업 인재 양성에 공동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페어스퀘어랩, 국제 학회 논문 2편 게재

블록체인 전문 기업 페어스퀘어랩 기업부설연구소가 가상자산 분석 기술 관련 연구 논문 2편을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 게재 및 게재 승인받으며 국내 블록체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6월 이탈리아 피사에서 열린 IEEE 국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학회(ICBC)에 게재된 ‘AI-Based Framework for Classifying Cryptocurrency Exchanges through Transaction Feature Analysis’ 논문과, 오는 10월 크로아티아에서 개최될 IEEE 블록체인 컴퓨팅 및 어플리케이션 학회(BCCA)에 게재 승인된 ‘Unveiling the Behavioral Pattern of Cryptocurrency Exchange Services based on Transaction Analysis’ 논문이다. 페어스퀘어랩 서병완 기업부설연구소장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범죄의 가상자산 활용 사례에 대응하여, AI 기술 기반의 이번 연구가 해외 거래소를 이용하는 사이버 범죄자의 지갑 주소를 식별하는 데 매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도입 논의와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에 따른 블록체인 기반 이상거래 탐지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스톡이미지 기업 비비트리, 멀티미디어 콘텐츠 사업 진출

AI 스톡이미지 기업 비비트리가 글로벌 영상 플랫폼 폰드파이브(Pond5)의 공식 유통을 시작하며 멀티미디어 콘텐츠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비비트리는 이번 확장을 통해 기존 이미지 중심의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영상, 사운드 등 멀티미디어 영역으로 넓히고 콘텐츠 기반 수익 다각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숏폼 영상 수요 급증에 맞춰 다양한 카테고리의 숏폼 전용 소스를 대량 확보해 크리에이터의 편의성을 높였다. 폰드파이브는 디즈니, 넷플릭스 등 글로벌 기업이 사용하는 약 4,700만 건 이상의 고품질 콘텐츠를 보유한 세계 최대 스톡 미디어 플랫폼이다. 유토이미지는 폰드파이브 도입과 동시에 한글 플랫폼, 국내 카드 결제 지원, 안전한 로열티 프리 라이선스, 전문가 저작권 상담 및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결합한 차별화된 로컬라이징 전략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1인 크리에이터, 유튜버 등 일반 사용자도 글로벌 프리미엄 영상 콘텐츠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비비트리는 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검색 및 생성 역량을 통해 업계 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문장 기반 이미지 검색 기능을 상용화했으며, AI 생성 이미지 서비스도 제공하여 사용자 맞춤 콘텐츠를 검색부터 활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산돌의 자회사인 비비트리의 이번 사업 확장은 수익성 제고와 더불어 모회사 산돌의 사업 포트폴리오 가치를 함께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유토이미지는 연말까지 폰드파이브 콘텐츠를 최대 63%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AP 코리아, ‘SAP 나우 AI 투어 코리아’ 15일 개최

SAP 코리아가 오는 7월 1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SAP 나우 AI 투어 코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기업들이 비즈니스 AI를 통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기조연설에는 지나 바르주-브로이어 SAP 최고인사책임자와 이르판 칸 SAP HANA 데이터베이스 및 애널리틱스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가 참여하여 ‘비즈니스 AI로 여는 미래의 잠재력’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S-OIL의 임종인 전무와 AWS의 커스틴 길버트슨 총괄이 SAP 솔루션 도입 사례를 발표한다. 오후에는 재무, 인사, 구매, 분석, 데이터, AI, 자동화, 개발, 통합 IT, 영업, 고객 경험, 공급망, 제조,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등 총 4가지 실무 중심의 전문 트랙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제조 분야 고객을 위한 ‘SAP 기반 제조 현장 쇼케이스’도 마련되어, SAP 솔루션이 제조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SAP 코리아 신은영 대표이사는 AI가 기업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핵심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AI 활용 전략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