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2025 부산 슬러시드, ‘선상 스타트업 축제’ 성료‧경콘진, 창업전문교육 수료

비스테이지, 일본 국민 아이돌 ‘Snow Man’ 첫 국내 팝업 성수동 개최

글로벌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가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스노우맨(Snow Man)’의 첫 국내 팝업스토어를 8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 ‘한여름 속 한겨울’이라는 이색 콘셉트로 그룹의 정체성을 구현하며, 비스테이지만의 몰입형 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은 굿즈 사전 예약 및 현장 수령 방식으로 운영되어 플랫폼 기반의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스노우맨은 데뷔 이후 모든 앨범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 일본 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팝업을 통해 한국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기회를 마련했다. 비스테이지는 이번 팝업이 오프라인 팬 경험과 온라인 플랫폼 연결을 기반으로 한 팬 경험 설계의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 부산 슬러시드, 국내 최초 ‘선상 스타트업 축제’ 성료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기획·운영한 ‘2025 부산 슬러시드’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팬스타 미라클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국내 최초로 선상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울경 지역 창업가와 투자자 등 180여 명이 참여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크루즈 위에서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과 박상엽 대표의 ‘슬러시드 토크’, 유망 스타트업 3개사의 IR 피칭을 포함한 ‘슬러시드 위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도 깊은 교류를 나눴다. 특히 파로스마린이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으며, 불꽃놀이와 DJ 파티가 어우러진 ‘슬러시드 나이트’를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비즈니스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이번 행사가 새로운 실험을 통해 창업가와 투자자, 민간과 정부가 함께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차, 2분기 소비자 관심도 1위…기아·KG모빌리티 뒤이어

올해 2분기 국내 완성차 업계의 온라인 소비자 관심도 조사에서 현대자동차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는 46만4433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선두를 달렸으며, 기아가 7만1595건으로 2위, KG모빌리티가 5만5916건으로 3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아반떼가 미국 10대에게 추천되는 등 가성비와 다양한 연령층의 만족도를 높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투싼 하이브리드 역시 정숙하고 편안한 주행감으로 호평을 얻었으며,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된 티니핑 전시회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기아는 북미 시장에서 텔루라이드의 꾸준한 인기를 바탕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KG모빌리티는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토레스EVX 개선 모델의 경제성과 주행 성능이 주목받았다. 르노코리아와 한국GM이 그 뒤를 이었으나, 전체 완성차 업계의 온라인 포스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콘진, 창업전문교육 수료 및 자금 지원 20팀 선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7월 24일 ‘2025 지역가치 창업가 육성 사업’의 창업전문교육을 마친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계획 고도화, 콘텐츠 기획, 지역 브랜딩 강화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수료식 후 진행된 중간평가에서 최종 창업 자금 지원 대상자로 20개 팀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겐 팀당 최대 3천만 원, 총 3억 6천만 원의 창업 자금이 제공된다. 경콘진은 자금 외에도 브랜드 개발, 콘텐츠 제작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경기 동부 8개 시군을 중심으로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템을 육성하며, 올해 90개 팀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콘진은 지역 기반 창업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데이터앤리서치, 2분기 생명보험 건강보험 관심도 분석 결과 발표

데이터앤리서치가 2025년 2분기 생명보험업계의 건강보험 관심도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등 12개 채널 24만여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삼성생명이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화생명이 2위, 흥국생명이 3위로 뒤를 이었다. 삼성생명은 ‘삼성 인터넷 뇌심 건강보험’ 출시와 ‘삼성 웰에이징 건강보험’ 판매 등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한화생명은 ‘The H 간편건강보험’과 ‘한화생명 뇌심H건강보험’을 통해 남성 특화 보장 및 뇌·심장질환 보장 범위 확대 등으로 주목받았다. 흥국생명은 김대현 전 KB손해보험 경영관리부문장의 새로운 수장 취임과 함께 건강보험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전체 생보사 건강보험 관심도는 총 3522건으로 전년 대비 5.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S샵,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 본격화… 전국 12개사 선정, 영상 제작 돌입!

GS샵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홈쇼핑 판매 방송 지원 사업’의 최종 참가 기업을 선정하고, 방송 영상 제작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단위의 공개모집으로 진행되어 100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상품성, 방송 적합성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무료 판매 방송 편성, 최대 700만 원 상당의 인서트 영상 제작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미 ‘청해진바다영어조합법인’의 활전복과 ‘문은희 속초명태회무침’ 상품 녹화를 마쳤으며, 이르면 8월부터 GS샵 프로그램인 ‘아이 러브 중소기업’과 ‘꿈꾸는 가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GS샵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가치 있는 상품이 더 많은 고객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모인, 파이랩 테크놀로지와 손잡고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구축 본격화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모인(MOIN)이 블록체인 선도기업 파이랩 테크놀로지(Pilab Technolog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규제 준수형 다중통화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력을 통해 모인은 한국, 일본, 유럽 등 주요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통합 발행·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디지털 화폐 인프라를 제시할 계획이다. 모인은 9년간 운영해온 ‘MOIN Payment Network(MPN)’의 해외송금 노하우와 금융 당국의 인허가를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높일 방침이다. 파이랩 테크놀로지는 블록체인 간 상호운용성 기술인 ‘Bifrost Network’를 기반으로 크로스체인 자산 발행·유통·환전이 가능한 다중통화 플랫폼 개발에 집중한다. 양사는 모인의 규제 대응 및 운영 노하우, 파이랩 테크놀로지의 기술력을 결합하여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선도하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인 서일석 대표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통화·국가·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글로벌 금융 혁신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쏘카, 놀유니버스과 여름 휴가 맞이 공동 프로모션 개최

쏘카가 놀유니버스와 손잡고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카셰어링과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쏘카와 놀유니버스 회원 모두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카셰어링 10만 원 이상 결제 시 놀 국내 숙소 2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이 쿠폰은 9월까지 투숙하는 숙소 예약 시 사용 가능하다. 쏘카 회원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놀 국내 숙소 6% 할인 쿠폰도 지급된다. 또한, 쏘카 신규 및 복귀 회원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24시간 이상 카셰어링 예약 시 대여요금 50% 할인과 3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차량 반납 시 3만 원 상당의 놀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7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된다. 쏘카는 여름 휴가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정보와 혜택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위루비, NIPA AI 반도체 팜 구축 및 실증 사업 참여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위루비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2025년 AI 반도체 Farm 구축 및 실증 사업’에 의료 분야 실증업체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위루비는 이번 사업에서 뇌파 기반 우울증 조기 탐지 및 분석 솔루션인 ‘모노케어(MonoCare)’를 국산 AI 반도체(NPU) 기반 인프라에서 실증할 예정이다. 모노케어는 EEG(뇌파) 데이터를 활용하여 환자의 정서 상태를 정량화하고 의료진에게 우울증 조기 진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AI 솔루션이다. 위루비는 제주 본사에서 수집된 EEG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 국산 NPU 아키텍처 환경에 탑재하여 진단 정확도, 처리 속도, 연산 효율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정보시스템(HIS) 연동을 통해 실제 의료기관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함께 실증한다. 위루비는 이번 실증을 통해 모노케어의 실제 도입 가능성을 높이고, 고령화 사회의 우울증 및 인지 저하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덕진 위루비 개발이사는 이번 실증이 국산 AI 반도체 성능을 기반으로 신뢰성 있는 의료 데이터를 제공하고, 정신 건강 관리가 필요한 의료기관에 새로운 진단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스얼라이언스, AI 금융 콘텐츠 플랫폼 2.0 출범… 금융 교육 혁신 선언

금융 콘텐츠 플랫폼 어스얼라이언스가 AI 대전환을 통해 ‘AI 금융 콘텐츠 플랫폼 2.0’ 시대를 열었다. AI 기술을 활용해 금융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며 시장 혁신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어스얼라이언스는 9개월간의 개발 끝에 ‘어스 AI 인텔리전스’를 완성했다. 이 솔루션은 금융 전문가의 콘텐츠와 노하우를 AI가 학습하여 투자자 성향에 맞는 콘텐츠를 자동 생성한다. 전문가의 목소리와 버추얼 아바타를 활용해 콘텐츠 작성부터 음성 더빙, 영상 편집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여 제작 효율을 높인다. 또한, AI가 24시간 금융시장을 실시간 분석해 양질의 리서치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 지식이 부족한 일반 이용자도 고품질 금융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서재형 대표의 ‘서재형의 개나리반’ 강의 프로그램은 개설 3일 만에 1만 명 이상의 수강생이 몰리며 AI 기반 금융 콘텐츠에 대한 높은 신뢰를 입증했다. 어스얼라이언스는 AI 금융 콘텐츠 플랫폼 2.0 도약을 발판 삼아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AI 기술로 언어와 장소의 장벽을 허물어 다양한 국가에 채널 론칭을 준비 중이며, 현재 일본에서는 버추얼 아바타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현지화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최서룡 어스얼라이언스 부대표는 “AI 기술과 금융 콘텐츠의 융합은 금융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양질의 정보를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게 하는 혁신적인 도약”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금융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