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OpenAI, ‘크리에이티브 랩 서울’ 출범‧매쉬업벤처스, ‘스타트업 투자유치’ 공동 출간

빌리엔젤 그레닉스 군포공장, 10년 무사고 달성

프리미엄 케이크 브랜드 빌리엔젤을 운영하는 그레닉스 군포공장이 2015년 설립 이후 10년간 산업재해 제로를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곽계민 대표의 경영 철학 아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결과다. 그레닉스는 2017년 도입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위험 공정을 자동화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했으며, 2016년 HACCP 인증 획득 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위생 관리에 힘쓰고 있다. 전담 연구원 상주를 통해 미생물 자가검사와 원부자재 점검도 철저히 진행한다. 일 생산량 3,000판(약 3만 조각)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그레닉스는 미국 FDA 공장 등록을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번 무사고 기록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및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의 핵심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매쉬업벤처스, 한국벤처투자,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스타트업 투자유치’ 공동 출간

매쉬업벤처스, 한국벤처투자,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위한 ‘스타트업 투자유치: 창업자 출신 VC가 알려주는 펀딩 가이드’를 공동 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은 2021년 PDF로 무료 배포되었던 내용을 독자 요청에 따라 인쇄본으로 정식 출간한 것으로, 2025년 현재 스타트업 생태계의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여 업데이트되었다. ‘스타트업 투자유치’는 창업자와 투자자, 정책기관 등 다양한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의 시각에서 투자 유치 전 과정을 상세히 다룬 사례 중심의 가이드북이다. 선배 창업가들의 경험담과 투자 유치 시 주의할 점, 투자자의 관점 등 현실적인 조언이 담겨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쉬업벤처스 이택경 대표는 “창업자와 투자자 모두를 경험하며 알게 된 수많은 투자 유치 과정의 시행착오들을 줄여주고 싶었다”고 밝히며, 이 책이 창업자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벤처투자는 창업 활성화 노력의 일환으로 본 도서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모태펀드 운용기관이자 공적 투자기관으로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생태계 구조와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생태계 전체를 조망하는 관점에서 현장 정보를 제공한다. 이 도서는 공저기관의 수익 없이 7,900원에 판매되며, 현재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공식 출간일은 9월 3일이다.

엘리스그룹, 싱가포르 국방부와 AI 파트너십 체결

엘리스그룹이 싱가포르 국방부 산하 기업 벤처 부문인 ‘캡 비스타’와 AI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엘리스그룹은 자체 개발한 AI 교육 솔루션과 AX 기술력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국방 및 보안 분야의 AI 역량 강화에 나선다. 특히, 국방 및 안보 분야 비전문가를 위한 맞춤형 AI 교육 솔루션이 시범 도입될 예정이다. 엘리스그룹은 2년간 3천여 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AI·SW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국방 분야 디지털 역량 강화에 대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생성형 AI 에이전트 ‘AI헬피’를 활용하여 비전문가도 효과적으로 AI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AI 특화 클라우드 ‘엘리스클라우드’의 효율적인 GPU 자원 활용과 비용 절감 효과는 글로벌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엘리스클라우드와 엘리스LXP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의 AI·SW 역량 개발 프로젝트에 이미 도입되어 효과적인 AI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국방, 공공 분야 AI 교육에 강점을 가진 엘리스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아세안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티투마루, AX 혁신 사례 발표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2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AI Industry Impact Roadshow Korea’에서 한국형 도메인 특화 AX 사례를 공개했다. 넷앱과 엔비디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최신 AI 인프라와 산업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글로벌 행사다. 포티투마루는 자체 개발한 경량화 모델 LLM42와 검색증강생성 기술 RAG42, 독해 기술 MRC42를 기반으로 산업별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NVIDIA의 GPU 인프라와 DGX Sparks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AI 전환을 추진할 수 있는 전략을 강조했다. 초거대 모델의 환각 문제를 완화하고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기술력으로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AX 구현 가능성을 부각했다.

VMware 충격 이후, 해답은 오케스트로… 9월 2일 솔루션데이서 ‘콘트라베이스’ 성과 공개

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가 오는 9월 2일 ‘오케스트로 솔루션데이 2025’에서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의 글로벌 성과와 국내 주요 윈백(Win-back) 사례를 공개한다. 오케스트로는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이후 확산된 ‘탈 VM웨어’ 흐름 속에서 콘트라베이스를 통해 국내 시장을 주도해왔다. 공공·금융·제조 분야에서 다수의 윈백 사례를 확보하며 VM웨어의 대안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콘트라베이스는 전국 교통 서비스 운영기관의 VM웨어 기반 가상머신 30대를 2주 만에 전환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사례는 오픈인프라 재단(OpenInfra Foundation)이 발간한 마이그레이션 가이드에 레퍼런스 아키텍처로 등재되어 기술 신뢰도를 입증했다. 또한, 일본 시장 진출 한 달여 만에 고객 사례를 확보하는 등 해외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오케스트로 김범재 대표는 “가상화 시장이 본격적인 전환 국면에 들어섰다”며, 하반기에는 금융권과 제조 대기업을 중심으로 전환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해외 실증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여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솔루션데이에서는 오픈인프라 재단을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콘트라베이스를 활용한 VM웨어 이후의 가상화 전략과 AI 인프라 전환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OpenAI, ‘크리에이티브 랩 서울’ 출범…국내 창작자 지원 본격화

OpenAI가 한국 창작자들을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랩 서울’을 공식 출범하며 국내 창작자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1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한 달간 OpenAI의 최신 영상 생성 도구인 Sora와 ChatGPT 이미지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창작 커뮤니티 중 하나이며 Sora 글로벌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꼽힌다. OpenAI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창작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도구의 조기·무료 제공, 실습 중심 학습 지원,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와의 교류, 작품 발표 기회 등이 제공된다. OpenAI는 이번 크리에이티브 랩을 통해 창작자 중심 원칙, 투명성과 신뢰, 커뮤니티 중심, 실질적 지원이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구현한다. OpenAI 아시아태평양 지역 커뮤니케이션 총괄 제이크 윌크진스키는 “아티스트가 주도하고 도구가 뒤따를 때 전혀 새로운 형태의 창작이 탄생한다”며 한국 창작자들의 창의성 및 영향력 확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보, 하반기 신입 112명 채용

신용보증기금이 2025년 하반기 신입직원 112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상경계 50명, 이공계 및 ICT 각 10명, 비상경계 10명, 고교 17명, 보훈 10명, 전문자격 3명, 이공계 박사 2명 등이다. 특히 기술 기반 중소기업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이공계 및 ICT 전공자 중심의 인재 확보에 집중한다.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보훈 전형 확대와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대상 가점 부여도 포함됐다.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도 유지하며 균형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지원은 9월 1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난해 157명에 이어 올해 총 191명을 선발하며 금융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커버써먼, 친환경 ‘에어 키트’ 기술 美 특허 및 디자인권 등록 완료

라이프스타일 섬유기술 기업 커버써먼이 자체 개발한 ‘에어 키트(Air Kit)’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 및 디자인권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의류 내부에 공기를 주입해 충전재로 활용함으로써 무게를 줄이고 보온성을 높이며 동물성 소재를 대체해 친환경적인 가치를 실현한다. 또한, 커버써먼은 의류 목 부분에 공기를 주입하여 안정적인 지지력과 입체적인 형태를 구현하는 ‘공기 충전식 목 지지 구조’ 디자인권 등록도 완료하여 기능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글로벌 SPA 브랜드 ‘GAP’과의 납품 계약으로 이어져 상업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재호 커버써먼 대표는 이번 성과가 8년간의 연구개발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섬유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지속 가능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커버써먼은 이달 28일까지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The Material Show’에 참가하여 스마트 섬유 기술과 친환경 소재를 선보이며 해외 시장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마이리얼트립, 배우 조정석과 함께 신규 브랜드 캠페인 전개

여행 슈퍼앱 마이리얼트립이 배우 조정석을 모델로 ‘여행을 특별하게, 마이리얼트립’ 슬로건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행 중 겪는 불편함을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개인 맞춤 투어, 소규모 특화 투어, 특색 있는 현지 투어, 숙박 서비스 강화, 특가 항공권 등 5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 광고 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공개된다. 마이리얼트립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유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여행 슈퍼앱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조정석 배우의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자유 여행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모든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뷰티 선두주자 엑시스와이,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동시 입점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의 클린뷰티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엑시스와이(AXIS-Y)가 국내 대표 H\&B 스토어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 동시 입점하며 국내 유통망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엑시스와이는 이번 입점을 통해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전국 129개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국내 소비자를 직접 만난다. ‘오늘, 당신의 피부 날씨는 어떤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과 피부 컨디션에 맞춘 비건 클린 포뮬러를 제안해온 엑시스와이는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으며 미국, 유럽, 동남아, 중동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왔다. 대표 제품인 ‘잡티케어 글로우 세럼’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100만 개를 돌파했으며, ‘비건 콜라겐 아이 세럼’은 출시 직후 누적 판매량 170만 개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엑시스와이는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강화하고,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클린&비건 기능성 스킨케어 솔루션을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이며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