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경기창경, 국방대드론협력센터 발족‧동대문 ‘비더비’, K-뷰티 팝업 기업 모집

동대문 ‘비더비’, K-뷰티 팝업 기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뷰티복합문화공간 ‘비더비’에서 서울 소재 중소 뷰티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전시팝업 지원사업’ 2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동대문 트리플역세권에 위치한 비더비는 누적 방문객 194만 명 중 외국인이 35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마케팅 거점으로, 브랜드 철학과 제품 스토리를 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할 수 있는 약 100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제공한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5천만 원의 현금과 전시 운영비 전액이 지원되며, QR코드 연동 온라인 판매, SNS 홍보, 이종 산업과의 협업 등을 통해 MZ세대 및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며, 전시는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JOIN 2025, 창업생태계 및 로컬 비즈니스 포럼 개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1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APEC 연계 글로벌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의 시작을 알리는 세션으로 ‘창업생태계 네트워크 포럼’과 ‘로컬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 창업생태계 스케일업 전략 모색과 로컬 비즈니스 성장 발판 마련, 지속가능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된다. 창업생태계 네트워크 포럼에서는 광주, 전남,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 팀 리더들이 각 지역 스타트업 스케일업 현황 및 전략 과제를 발표하며,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엔젤협회 등 민간 협회 리더들도 참여해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로컬 비즈니스 포럼은 예비창업자 및 로컬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와 중소벤처기업부의 라이콘 정책에 맞춘 성장 지원책을 공유하고, 투자사 및 유통 관계자들과의 1:1 상담도 진행된다. 두 포럼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제주 부영호텔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JOIN 2025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방대드론협력센터 발족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8일 육군전력지원체계사업단, 육군방공학교, 재능대학교, 한국대드론산업협회와 함께 국방대드론협력센터 발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출범한 국방대드론협력센터는 대(anti)드론 기술의 실용화와 전략화를 넘어 수출까지 연결되는 민·군 상생 생태계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센터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군과 연계한 기술 실증 및 사업화, 전문 인력 양성과 학술적 개념 정립,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국방 소요 기반 연구개발(R\&D) 과제 기획과 군 시범사업 연계, 시제품 실증 및 사업화 촉진을 통해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방위 산업 분야 스타트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스타일라잇, 9월 10일 정식 출시 확정 및 OOH 광고로 기대감 고조

AAA급 3D 스타일링 게임 스타일라잇이 오는 9월 10일 정식 론칭을 확정하며 사전 예약자 50만 명을 돌파했다. 정식 출시와 함께 홍대입구역, 강남역 등 서울 주요 거점에서 대규모 옥외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출시에 맞춰 걸그룹 콘셉트의 메인 키 비주얼과 신규 싱글 뮤직비디오 ‘나답게, 빛나게’를 공개하며 K-POP 문화의 본고장인 한국 시장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월 28일 종료된 사전체험판은 설치 다음 날 재접속률(D1 리텐션) 약 80%를 기록, 게임의 높은 완성도와 흡인력을 입증했다. 또한 유저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고 여성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경품 이벤트 진행으로 커뮤니티 호응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50만 명 이상이 사전 예약에 참여했으며, 예약자들에게는 출시 후 즉시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금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현직자멘토링 토크콘서트’ 성료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이 미취업 청년을 위한 ‘현직자멘토링 토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9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자 및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에 지정된 청년카페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서는 창업, 공공, 디자인, 엔터 분야 등 다양한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직무 경험과 업계 동향, 진입 전략 등 실무 중심의 조언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막연했던 진로 고민을 구체화하고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춘삘딩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변화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한편,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은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단기 2기(5주) 과정 참여자를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어썸잇, AI 기반 통합 모빌리티 관리 솔루션 ‘어썸원’ 출시

어썸잇이 29일 AI 기반 통합 기업용 모빌리티 관리 솔루션 ‘어썸원(AwesomeONE)’을 공식 출시했다. ‘어썸원’은 150개 이상의 모바일 단말관리(MDM) 소프트웨어 기반 상품화 경험과 구글의 기업용 모빌리티 관리 솔루션 파트너 인증을 통해 유연하고 확장성 높은 기업용 모바일 통합 관리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기기를 하나의 기기처럼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체제(OS)나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는 유연한 디바이스 관리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온디바이스 AI 위협 탐지 기술’을 적용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이크로 서비스’ 모듈화 방식을 채택하여 경쟁사 대비 최대 72.4%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어썸원’은 업무 정책 자동화, 기기 모니터링 및 제어, 앱 제어 관리, AI 기반 위협 탐지 등 차별화된 기능을 탑재하여 디바이스 관리부터 보안 정책, 콘텐츠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제어한다. 어썸잇은 정식 출시 전 주요 수요기업과 사전 계약 및 MOU를 체결했으며, 2026년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념 증명(PoC)을 진행 중이다.

납품대금 연동제, 에너지 비용 포함 확대

중소벤처기업부가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 범위를 에너지 비용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한성숙 장관은 인천 남동구의 뿌리기술 기업 하나금속을 방문해 제조혁신 성과를 점검하고, 뿌리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전기요금 부담과 연동제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뿌리산업은 고온 공정 특성상 에너지 비용 비중이 높지만 납품단가에 반영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기부는 미연동 강요, 계약 쪼개기 등 탈법행위 방지와 함께 1:1 컨설팅, 가이드라인 제공 등 제도 활용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동제는 2023년부터 시행 중이며, 동행기업의 경우 적용률과 납품대금 조정 사례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초록마을, 인가 전 M\&A 본격화… 조기 정상화 기대

초록마을이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인가 전 M\&A 추진 허가를 받으며 조기 정상화에 나선다. 지난 18일 법원에 M\&A 추진 허가를 신청했던 초록마을은 28일 이를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초록마을은 법원이 정한 절차에 따라 매각 주간사 선정 및 인수자 확정 등 구조화된 인수 프로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 주간사는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스토킹호스 방식 등 다양한 인수 방식을 검토해 투자자 모집, 실사, 조건 협상 등을 약 6개월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초록마을은 지난 7월 회생 개시 신청 직후부터 유기농 식품 및 친환경 유통 분야에 전략적 관심을 가진 다수의 기업과 투자자들로부터 인수 검토 요청을 받아왔다. 특히 국내 식품·유통 산업 확장을 모색하는 일부 전략적 투자자(SI)와 사모펀드(PEF)들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초록마을은 법원의 감독 아래 전국 오프라인 매장, 물류센터, 고객센터 등 주요 접점을 정상 운영 중이며, 가맹점주 및 협력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육각 또한 같은 날 법원으로부터 인가 전 M\&A 추진 허가를 받아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한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성벤처, 코엑스와 손잡고 해외로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코엑스가 29일 여성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해외 시장 개척, 판로 확대, 전시회 참가 기회 제공, 유망 스타트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협회는 자체 네트워크와 코엑스의 글로벌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회원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성미숙 협회장은 여성벤처기업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실질적 성과 창출과 성공모델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