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제2회 스케일업 팁스 IR Summit’ 성료‧서울 AI 허브-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맞손

아임웹, AI 쇼핑몰 빌더 공식 출시

아임웹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쇼핑몰 및 웹사이트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AI 쇼핑몰 빌더’ 기능을 정식 출시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컨셉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AI가 약 3분 만에 기본적인 쇼핑몰 디자인을 자동으로 구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개발 지식 없이도 누구나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주목된다. 지난 9월 초 클로즈 베타 출시 당시 1주일 만에 약 1만 건의 생성 요청이 몰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AI로 생성된 사이트는 PC와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제공되며, 아임웹의 ‘디자인 모드’를 통해 레이아웃 및 디자인 수정이 용이하다. 또한, 상품 등록, 결제, 주문 관리, 배송 연동, CRM 마케팅 등 아임웹의 통합 운영 인프라와 연동되어 초보 사업자도 원스톱으로 쇼핑몰 운영이 가능하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기술 장벽 없이 누구나 이커머스 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반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임웹은 현재까지 100만 개 이상의 브랜드가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거래액 6조 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임팩티브AI, LLM 기반 수요예측 솔루션 ‘딥플로우‘에 분석 기능 추가

임팩티브AI가 인공지능(AI) 기반 수요 및 가격 예측 솔루션 ‘딥플로우(Deepflow)’에 예측값에 대한 심층 분석과 행동 제안을 포함한 LLM 기반 분석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복잡한 수요 분석 결과를 쉽게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딥플로우는 과거 판매 추이, 계절별 패턴 분석, 향후 수요 전망 및 예측 근거, 부서별 맞춤형 실행 전략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리포트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세일즈, 마케팅, SCM 등 실무자별로 주요 리스크와 기회 요인, 최적화된 액션 플랜을 제시하여 전략적 의사결정을 돕는다. 또한, BI(Business Intelligence) 대시보드와 MI(Market Intelligence) 대시보드도 리뉴얼되어 재고 관리 최적화와 시장 변동성 대응을 지원한다. 임팩티브AI는 딥플로우가 단순히 예측값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해석과 실행 가능한 전략까지 제시하는 종합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2025년 제2회 스케일업 팁스 IR Summit’ 성료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9월 17일 ‘2025년 제2회 스케일업 팁스 IR Summit’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케일업 팁스 선정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투자자와의 연결 접점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 사업에 2022년 이후 선정된 약 400개 기업 중 사전 공모 및 서면 평가를 거쳐 선발된 7개 기업이 참여했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VC),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투자 상담과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어졌다. 1부 1:1 투자 상담회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VC 등 투자자들과 만나 후속 투자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2부 IR 발표 및 시상식에서는 나노일렉트로닉스(대상), 베터리얼(최우수상), 딥인사이트(우수상)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부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기술 협력, 사업 제휴, 투자 검토 등이 자유롭게 논의되었다. VC협회는 “스케일업 팁스 IR Summit은 단순 기업 홍보를 넘어 후속 투자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플랫폼”이라고 밝히며, 오는 11월 ‘제3회 스케일업 팁스 IR Summit’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AI 허브–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AI 스타트업 연구개발·창업지원 맞손

서울 AI 허브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AI 스타트업의 연구개발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연구 인력 및 기술 교류,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스타트업 연구개발 및 사업화·창업 촉진, 그리고 지역사회와 공공 분야에서의 AI 활용 확산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 AI 허브가 육성 중인 기업에 연구 및 개발 인력 매칭과 기술 협력을 제공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연구 기반을 연계함으로써 AI 스타트업의 사업 확장과 기술 상용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AI 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윤석준 사장 영입으로 ‘배민 2.0’ 혁신 가속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윤석준 전 삼성그룹 제일기획 부사장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 총괄사장으로 영입하며 ‘배민 2.0’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윤 사장 영입과 함께 기존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딩 조직을 통합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 부문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윤 사장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대통령비서실 등 민간과 공공 부문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브랜딩 전문가로 알려졌다. 제일기획에서 국내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사장은 앞으로 배달의민족 브랜드 혁신, 상생 협력과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를 통한 ‘배민 2.0’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플랫폼을 통한 파트너(입점업주), 라이더 등의 동반 성장과 사회 공헌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초 김범석 대표이사 취임 후 ‘배민 2.0’을 선언한 배민은 서비스 기술 경쟁력 강화와 조직 문화 재정비 등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K-약국 카테고리 상품 출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뷰티 쇼핑의 새로운 중심으로 약국이 떠오르고 있다. 국내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K-약국 카테고리’ 상품을 정식 출시하며 이러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 상품은 서울과 부산 주요 상권 약국에서 약사 상담과 제품 구매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외국인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중순 시범 출시 이후 9월 1주차 대비 2주차 예약 건수가 약 44% 증가했으며, 싱가포르(121%), 홍콩(96%), 대만(9%) 등 다양한 국가에서 수요가 크게 늘었다. 특히 ‘연어 주사’ 성분으로 알려진 ‘리쥬올 크림’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강남, 홍대, 명동 등 9개 약국에서 운영 중이며, 내년 1월까지 20개 지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장에는 약사와 외국어 응대 인력이 배치되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는 “약국 투어가 새로운 외국인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이크샵, 온라인 쇼핑몰 2차 성장지원금 이벤트 진행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지난 8월에 이어 2차 성장지원금 이벤트를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단 1주일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메이크샵에서 PG(결제대행) 서비스를 신규 계약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제공한다. 메이크샵은 정부의 민생회복 2차 소비쿠폰 제공과 함께 온라인 판매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1차 이벤트는 이미 온라인 창업자와 운영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바 있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C AI-한국섬유신문, ‘바르코 아트패션’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NC AI가 한국섬유신문과 손잡고 ‘바르코 아트패션’ 확산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7일 판교 NC AI 본사에서 섬유·패션 산업의 AI 융합(AX)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NC AI의 임수진 CBO와 한국섬유신문 권영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바르코 아트패션’ 솔루션의 국내 패션 업계 도입과 확산을 목표로 한다. ‘바르코 아트패션’은 패션 디자이너와 마케터를 위한 AI 이미지 생성 도구로, 제품 디자인부터 마케팅 비주얼까지 다양한 패션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SaaS 기반 구독형 서비스다. 양사는 앞으로 공동 홍보·마케팅, AI 솔루션 적용 사례 발굴, 패션산업 종사자 대상 교육 및 세미나 등을 통해 VARCO 솔루션 활용도를 높이고 국내 섬유·패션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NC AI가 생성 AI 기술을 패션 산업에 특화한 ‘버티컬 AI’를 선보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TQ 테크놀로지, QSSN 미국 PQFIF 주요 모델 선정

글로벌 양자 보안 기술 기업 BTQ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양자보안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 ‘QSSN’이 미국 ‘PQFIF(포스트 양자 금융 인프라 프레임워크)’의 디지털 자산 양자 보안 주요 파일럿 모델로 선정됐다. PQFIF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재무부, 연방준비제도(Fed) 산하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책 보고서다. QSSN은 이번 보고서에서 양자 보안 기반 디지털 자산 관리 네트워크의 대표적 구현 사례로 언급되며, 향후 글로벌 양자 보안 규정 및 표준화 논의의 핵심 사례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양자 기술 표준화 기구인 퀸사(QuINSA)는 QSSN을 글로벌 표준 과제로 공식 채택하기로 승인했다. 퀸사는 QSSN을 ITU·ISO·ETSI·IEEE 등 국제표준화기구에 등록할 예정이며, 한국 내에서도 ‘양자기술산업진흥법’과 연계하여 핵심 기술로 내세울 계획이다. BTQ 테크놀로지는 올해 4분기 내 시범 프로젝트를 개시해 QSSN의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2,800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 자산 시장과 연간 5.7조 달러 규모의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의 핵심 양자 보안 인프라 제공자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사일로, GXG 2025에서 신작 게임 체험존 운영

사일로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GXG 2025’에 참가하여 신작 게임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사일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스냅픽셀’과 ‘랜드마크 블록격파’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은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사일로는 지난 7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MOU를 맺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활용한 게임 개발 효율성 향상 및 기술 협력을 이어왔다. 김선행 대표는 GXG 2025가 유저들과 소통하고 피드백을 통해 AI 기반 게임 개발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민환 대표는 ‘GXG 2025 컨퍼런스 NEXT PLAY’에서 AI와 게임 산업 관련 세션을 통해 게임 산업 전반에 걸쳐 AI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일로는 생성 AI 기술을 활용하여 고품질의 비용 효율적인 게임 콘텐츠를 제작하며, AI 기술로 기존 게임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