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스타에셋, ‘2025 스타 배치 프로그램’ 데모데이 개최‧강남언니, 중국·대만 UNNI 서비스 시작

그린리본, ‘AI 페스타 2025′서 헬스데이터 기반 혁신 선보여

헬스데이터 기반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그린리본이 ‘AI 페스타 2025’에 참가해 대표 서비스인 ‘라이프캐치’와 ‘그린스카우트(GreenScout)’를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그린리본은 AI를 활용해 보험과 의료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라이프캐치는 AI 기반으로 보험·의료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놓친 보험금을 찾아주고 청구 대행까지 자동화하는 플랫폼이다. 2025년 8월 기준 누적 회원 240만 명을 돌파했으며, 450억 원 이상의 보험금을 고객에게 찾아주는 성과를 기록했다. 그린스카우트는 5억 건 이상의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약사, 병원, 의료기기 기업이 임상 연구에 적합한 대상자를 AI로 탐색하고 매칭하는 리서치 리크루팅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임상시험 기간 단축과 연구 효율성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린리본 천명호 대표는 “데이터로 더 나은 결정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며, “보험과 의료 데이터를 통합해 개인에게는 더 나은 보장을, 산업에는 더 정교한 연구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무하유, AI 기반 공공 서류검증 서비스 ‘카피킬러 자격검증‘ 출시

자연어 이해 실용 AI 기업 무하유가 공공 서류 기반 자격검증 서비스 ‘카피킬러 자격검증’을 15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지원자가 제출한 사업자등록증 등 공식 증빙서류의 사실 여부를 AI가 자동으로 추출·대조해 지원 자격 요건 충족 여부와 제출 정보의 일치 여부를 동시에 확인한다. 기존 수작업 검증 방식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오류 가능성을 낮춰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무하유는 공공기관, 지자체, 연구재단 등 지원사업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카피킬러 자격검증이 공정하고 정확한 서류 검증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에셋, ‘2025 스타 배치 프로그램’ 데모데이 개최

F&B 전문 액셀러레이터 스타에셋이 오는 10월 28일 오후 1시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2025 스타 배치 프로그램(K-FOOD STAR 2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스타에셋은 국내 식음료 및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유망 F&B 스타트업의 사업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혁신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외식 브랜드 및 식품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 기업은 스타에셋의 직접 투자 및 파트너 기업과의 협력 검토 대상이 된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국내외 프랜차이즈 확장, 메뉴 개발, 유통 진출 등에 대한 멘토링, 컨설팅, 사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행사에는 스타에셋 투자 심사 및 사업개발 전문가, 외식산업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K-FOOD STAR 2기 선발팀의 IR 피칭과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타에셋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는 한국 F&B 산업의 글로벌화를 이끌 스타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행사 참여 신청은 10월 24일까지 가능하다.

한국퀀텀컴퓨팅, 한국생명정보학회와 양자컴퓨팅 기반 바이오 연구 협력 MOU

한국퀀텀컴퓨팅(KQC)이 한국생명정보학회(KSBI)와 양자컴퓨팅 기반 바이오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생명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 ‘바이오 인포 2025’에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신약개발, 유전체 분석 등 AI바이오·디지털바이오 분야에서 양자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하고, 생명정보학 연구자를 위한 양자컴퓨팅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최초로 학회 차원에서 생명정보학 분야에 양자컴퓨팅을 도입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강남언니, 중국·대만 UNNI 서비스 시작…6개 국어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

글로벌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가 K-미용의료 외국인 환자 유치 서비스 ‘언니(UNNI)’의 중국·대만 버전을 오픈하며 글로벌 입지를 넓혔다. 이번 확대로 강남언니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태국어에 이어 중국어(간체, 번체)까지 총 6개 국어를 지원하게 됐다. 중국 본토 및 대만 이용자들은 자국 언어로 한국 병원 예약과 상담이 가능하며, 번역 품질 관리에도 공을 들여 전문성 높은 설명을 제공한다. 강남언니는 이미 일본과 태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중국·대만 진출을 통해 세계 속 K-미용의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페르세우스, 자동차 기능 안전 최고 난이도 ISO 26262 ASIL-D 인증 획득

글로벌 가상화·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페르세우스가 국제 인증기관 DNV로부터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표준 ISO 26262:2018의 최고 등급인 ‘ASIL-D’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CPU와 MCU 하이퍼바이저 모두에서 ASIL-D 인증을 받은 것은 페르세우스가 처음으로, 자동차 산업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충족했음을 입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페르세우스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및 주요 부품 공급업체 진출의 필수 관문을 통과하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오라클, ‘AI 데이터 플랫폼’ 공개‧‘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 26ai’ 출시

오라클이 AI 데이터 플랫폼을 공식 출시하며 AI 시대의 혁신을 가속화한다. 이 플랫폼은 선도적인 생성형 AI 모델을 기업의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워크플로우와 안전하게 연결하도록 설계된 포괄적인 솔루션이다.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 시맨틱 강화, 벡터 인덱싱에 생성형 AI 도구를 결합해 원시 데이터부터 실제 운영 수준의 AI까지 전 과정을 단순화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오라클 자율운영 AI 데이터베이스, OCI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합하여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 생성 및 배포를 지원하며, 기업은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인사이트를 얻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글로벌 시스템 통합업체 및 컨설팅 기업들은 오라클 AI 데이터 플랫폼에 15억 달러 이상을 공동 투자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오라클은 인공지능(AI)을 데이터 관리 핵심에 통합한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 26ai’를 출시하며 데이터 혁신을 위한 AI 비전을 강화했다. 이 신규 버전은 AI 벡터 검색, 데이터베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AI, 분석용 AI 등 전반적인 데이터 및 개발 스택에 AI를 적용한다. 멀티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AI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양자 내성 암호화 알고리즘을 구현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다. 오라클은 엑사데이터 기반 성능과 사용량 기반 서버리스 확장을 제공하는 자율운영 AI 레이크하우스도 선보여 엔터프라이즈급 AI와 분석을 지원한다.

널담, CU 편의점 디저트 시장 ‘정조준‘… 고단백 파운드 2종 출시

널담이 CU 편의점과 손잡고 ‘고품질 가성비’를 내세운 고단백 파운드 2종(흑임자, 다크초코)을 15일 출시했다. MZ세대의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이번 신제품은 1개당 계란 2개 분량인 12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았다. 널담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10월 31일까지 전국 CU에서 2+1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휴넷, 창립 26주년 기념 ‘웰컴 100′ 이벤트 실시

휴넷이 창립 26주년을 맞아 전 고객에게 100만 원 상당의 ‘성장 지원금’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 ‘웰컴 100’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교육을 통한 민생 회복과 직장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부의 민생지원금 정책에서 착안했다. 지급되는 성장 지원금은 휴넷의 모든 교육 상품에 사용 가능하며, 결제 금액의 최대 50%까지 활용할 수 있다. ‘AI 칼리지’, ‘휴넷CEO’, ‘리더십저니’, ‘이그제큐티브 MBA’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웰컴 100’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스마일샤크, 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 체결… 국내 기업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AWS 프리미어 파트너 스마일샤크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국내 기업의 AI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일샤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AWS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 특화 AI 솔루션 구축, 고객 맞춤 트레이닝, 운영 지원 등 기업의 AI 도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아마존 베드록과 아마존 Q 디벨로퍼 등 AWS의 첨단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하여 국내 주요 산업 전반에 AI 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스마일샤크는 금융, 리테일, 법률,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AWS 기반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