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공덕X스케일업센터, 스타트업 11개사와 ‘스케일업위크’ 성료
서울창업허브 공덕과 스케일업센터는 지난 22일, 11개 스타트업과 함께 투자 유치 지원 사업인 ‘제3회 스케일업위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보육 기업의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해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 멤버십(VC, AC, 투자 유관기관 등)을 활용한 맞춤형 투자 매칭 프로그램으로, 올해 8월부터 매월 개최되어 세 번째를 맞았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스타트업의 투자 수요 발굴을, 스케일업센터는 멤버십 연계와 1:1 투자 상담 매칭을 통해 투자 유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며 스타트업 스케일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게임·콘텐츠, AI, 농업테크, 핀테크, ICT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캡스톤파트너스, 에이벤처스,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등과 투자 밋업 및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했다. 서울창업허브 관계자는 “스케일업위크가 성장 단계 스타트업이 적합한 투자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서울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에이블리 4910, 러닝 상품 거래액 9.7배 급증…러닝 전용관 오픈
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에서 지난 9월 러닝 상품 거래액이 전년 대비 9.7배 증가했으며, 러닝 전용관을 새롭게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러닝화 거래액은 305배 이상 급증했으며, 바람막이와 반소매 티셔츠 등 의류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에너지 젤, 러닝 선글라스, 러닝 벨트 등 액세서리 및 식품 카테고리에서도 수요가 확산되는 추세다. 4910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러닝관을 개설하고, 신체 조건에 따른 러닝화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25 FW 슈퍼세일 진행
무신사 스탠다드가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하반기 최대 할인 프로모션인 ’25 FW 슈퍼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29개 오프라인 매장과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맨, 우먼, 키즈, 뷰티 등 주요 상품 라인업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겨울 시즌을 앞두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얼리버드 특가’로 아우터, 발열내의 ‘힛탠다드’, 기모 팬츠 등 방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매일 새로운 특가 상품이 공개되며, 약 30만원 상당의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슈퍼백’과 뷰티 신제품 8종으로 구성된 ‘뷰티 슈퍼백’도 한정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무신사 스탠다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K-예술기업 성장 모색 ‘2025 아트 스타트업 데이’ 개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아트 스타트업 데이’가 오는 11월 3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올해 예술 분야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기업들이 민간 투자자 및 대·중견기업과 협력하고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로, 일반 참여자들도 예술기업과 교류할 수 있도록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65개 예술기업과 4개 창업보육사가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2부에서는 예술기업 IR 데모데이와 투자자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한다. 3부는 예술과 대·중견기업 간 협력 사례를 공유하는 오픈 토론과 예술 분야 창업 선배들의 인사이트 공유 시간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Art\&Culture 이해찬 팀장, 러쉬코리아 윤소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경제 유튜브 시즈 장우준 대표 등이 참여하며, 열매컴퍼니 김재욱 대표, 핀즐 진준화 대표, 유니크굿컴퍼니 이은영 공동대표, 스튜디오 아텍 김성필 대표 등 창업 선배들이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올해 선정된 예술기업들의 개발 제품, 영상, 주요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도 운영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기업들이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장 진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의 로드맵 수립 및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무신사, 엔하이픈 성훈 차이나 앰배서더 발탁…중국 MZ세대 공략
무신사가 K-팝 보이그룹 엔하이픈의 성훈을 무신사 차이나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하며 중국 젊은 소비자층 공략에 나섰다. 성훈은 글로벌 팬덤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Z세대 패션 아이콘으로 꼽힌다. 무신사는 성훈의 아이코닉한 이미지가 K-패션의 현지 파급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앰배서더 선정은 중국 티몰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이다. 무신사는 오는 27일 성훈과 함께한 ‘통콴(同款)’ 캠페인 및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며 K-패션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GS25, 춘식이우유 리뉴얼 및 신제품 출시로 매출 상승
GS25의 스테디셀러 ‘춘식이우유’가 지난 9월 리뉴얼 후 매출이 24% 상승하며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다. 2022년 첫 출시 이후 3년간 월평균 1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편의점 우유 카테고리 1위를 지켜온 춘식이우유는 패키지 디자인을 세련되게 변경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GS25는 10월 22일 키링형 신상품 ‘맛삼춘딸기우유190ML’를 선보였다. ‘맛도리를 삼킨 춘식이’라는 콘셉트의 이 제품은 딸기우유를 마신 후 뚜껑을 키링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귀여운 캐릭터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소확행형 음료’로,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 원유 사용으로 ‘물가안정 PB상품’으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GS25는 춘식이 시리즈 7종을 운영하며 학생층과 직장인층의 음료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 계열사, 10월 24일자 인사 단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10월 24일자로 계열사 인사를 발표했다. 토스씨엑스 대표이사에 강진석 씨가 선임됐다.
BTQ 테크놀로지, 본솔 랩스와 협력해 업계 최초로 NIST 표준 PQC 솔라나에 구현 성공
나스닥 상장사이자 글로벌 양자 보안 기업인 BTQ 테크놀로지가 본솔 랩스와 협력하여 업계 최초로 NIST(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 표준 양자내성암호(PQC) 서명 검증을 솔라나 블록체인에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경고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양자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초당 수천 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솔라나의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한 안전한 암호 검증 체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BTQ 테크놀로지는 본솔 랩스의 ‘검증 가능한 연산(Verifiable Computation)’ 네트워크를 활용, 기존 암호 알고리즘 대비 50배 이상 큰 PQC 서명 검증을 오프체인에서 처리하며 온체인 암호 신뢰성을 유지했다. 이를 통해 NIST FIPS 204 표준으로 채택된 모듈 격자 기반 디지털 서명 알고리즘(ML-DSA)의 검증을 실시간으로 수행, 솔라나의 빠른 속도와 높은 처리량을 유지한 채 양자 안전성을 확보했다. BTQ 테크놀로지는 이번 기술을 통해 솔라나 네트워크 내에서 양자 안전 거래 검증 인프라를 상용화하고, 이를 차세대 온체인 금융 플랫폼의 핵심 기술로 확장할 계획이다.

“제주라이더님 위해 왔수다!” 우아한청년들, ‘전국투어 커피트럭-제주편’ 진행
우아한청년들이 배달 라이더들의 휴식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 ‘전국투어 커피트럭–제주편’을 24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찾아가는 간담회 제주편’에서 라이더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되었으며,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커피트럭 캠페인이다. 특히 배달업계 최초로 제주도에서 선보이는 라이더 상생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10월 20일, 23일, 11월 7일, 12일 총 4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커피를 포함한 음료와 함께 제주 날씨를 고려한 맞춤형 안전물품(발수코팅제, 김서림방지제)도 지원한다. 우아한청년들은 현장 라이더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향후 지원정책과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AI·딥테크 스타트업, 판교에 모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34회 스타트업 815 IR 연합 개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제34회 스타트업 815 IR 연합’을 23일 판교 창업존에서 개최했다. AI·딥테크 기반 스타트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잎스, 엑시온, 플로워크연구소, 싸이프, 오토불린, 아리씨엠, 골다공인공지능, 카타크로노스 등 8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해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선보였다. 디캠프, 뮤렉스파트너스 등 12개 투자사가 참여하여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을 다각도로 검토했으며, 경기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투자유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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