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글로벌 심포지엄서 AX 기술력 부각
생성형 AI 전문기업 포티투마루가 27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Global AI Frontiers Symposium 2025’에 국가AI연구거점 파트너사로 참여해 자사의 AI 전환(AX)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최하고, 세계적 석학 얀 르쿤과 최예진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기술의 미래를 조망했다. 포티투마루는 Agentic AI 기반 AX 솔루션과 경량언어모델(sLLM)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공공 및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성과 기술력을 강조했다. 자사 기술인 RAG42와 MRC42를 통해 초거대 언어모델의 환각 문제를 개선하고, 기업용 Private 모드를 통해 데이터 보안과 비용 효율성을 확보한 점도 부각했다. 김동환 대표는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AX 시장 선도 의지를 밝혔다.

무신사, 25 FW 키즈 아우터 페스티벌 개최
무신사가 초겨울 추위를 앞두고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흘간 ’25 FW 키즈 아우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국내외 키즈 패션 브랜드 85개가 참여하며, 패딩, 헤비 아우터, 방한 슈즈 등 7,300여 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노스페이스 키즈, 로토토베베, 무신사 스탠다드 키즈 등 13개 브랜드의 아우터 화보도 매일 공개되며, 최대 80% 할인하는 브랜드데이 행사도 열린다. 모든 회원에게 10%, 20% 키즈 아우터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선착순으로 장바구니 추가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2 마리오카트 에디션을 증정하는 래플 이벤트도 진행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옷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콘진, K-IP 페스타로 융복합 콘텐츠 가능성 제시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25 KIP 페스타: 큐브 탐험’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개최돼 4만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도내 콘텐츠 기업들이 보유한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제작한 13개 융복합 콘텐츠를 실감형 체험, 게임, 숏폼 드라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며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실증했다. ‘캐치! 티니핑’, ‘마이리틀셰프’, ‘꺼벙이’ 등 인기 IP가 몰입형 공간에서 재해석돼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돼 포용적 문화 전시로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 중 열린 성과 발표회에서는 제작사와 대기업 간 협력 사례와 IP 비즈니스 전략이 공유되며, 콘텐츠 산업의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경콘진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IP 생태계 조성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업비트, 3분기 브랜드 인지도 1위…빗썸 맹추격
데이터앤리서치 조사 결과, 올해 3분기 가상자산거래소 브랜드 인지도에서 업비트가 총 8만9565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업비트는 PC 웹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마켓 인사이트’ 정식 출시로 데이터 기반 투자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업클래스’를 공개하며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에도 나섰다. 2위 빗썸은 6만5201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업비트와의 격차를 크게 줄여 눈길을 끌었다. 빗썸은 모바일 신분증 활용 고객 확인 서비스 확대와 ‘일일 시황’ 콘텐츠 공개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코인원은 1만6415건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코인원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 유치에 힘썼다. 전반적으로 가상자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위 거래소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의집, 신규 입점 브랜드 위한 ‘신상입주’ 기획전 론칭
오늘의집이 신규 입점 브랜드와 상품을 집중 조명하는 큐레이션 기획전 ‘신상입주’를 27일 론칭했다. 이번 기획전은 가구, 패브릭, 주방, 홈데코, 디지털/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디자인과 기능을 겸비한 브랜드를 소개한다. 온라인 팝업스토어, 신상입주템 테마관, 신상입주 라이브 등 다채로운 코너가 운영되며,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과 0원 신상 체험단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늘의집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잠재력 있는 브랜드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동반성장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블루윙모터스, 베트남 전동화 시장 공략
블루윙모터스가 배터리 전문기업 이브텍, 충전 인프라 기업 이엘티와 이륜차 전동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부터 국내외 사업을 본격화한다. 블루윙모터스는 사업 총괄을 맡고, 이브텍은 전동화 키트와 배터리 시스템을, 이엘티는 교환형 충전 인프라와 태양광 연계 시스템을 담당한다. 현재 환경부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수행 중인 블루윙모터스는 기술 검증을 바탕으로 국내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전동화 경험을 토대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특히 베트남 정부가 2026년부터 하노이 도심 내 내연기관 오토바이 운행을 금지하기로 하면서, 기존 오토바이를 전동화하는 ‘K-컨버전’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세 기업은 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 성공 모델을 해외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메디맵바이오, 256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면역치료제 전문기업 메디맵바이오가 총 256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사 외에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등 신규 투자사 8곳을 포함해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메디맵바이오는 독자적인 융합항체 플랫폼 기술 MediLink™을 기반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혁신 바이오기업이다. 이번 투자금은 핵심 파이프라인 MFA031의 사업화 추진,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글로벌 기술협력 확대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메디맵바이오는 서울바이오허브의 네트워킹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해왔으며, 2024년 8월 중소벤처기업부의 ‘Scale-Up TIPS’ 과제 선정, 9월 일본 Innovation Tiger 2025에서 1위 기업 선정 등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오는 11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Cytokine 2025’ 국제 학회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MFA031의 비임상 연구 결과가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강유회 메디맵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면역치료제 개발 및 사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에스투더블유, 한국 기업 최초 인터폴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 파트너 선정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한국 기업 최초로 인터폴(INTERPOL) 민관협력 프로그램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 파트너로 선정됐다. S2W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기술과 글로벌 법률 집행 네트워크 간 연계를 강화하여 범죄 수사 효율화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열두 번째,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파트너로 합류하며 세계적 수준의 안보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S2W는 2020년부터 인터폴 사이버범죄국과 공조해 국제 랜섬웨어 조직 검거 등 다양한 수사 영역에 기여해왔다. 이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해외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안보 AI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쏘카, 울산 신복환승센터에 카셰어링 전용 구역 단독 확보
쏘카가 울산 교통의 핵심 거점인 신복환승센터에 카셰어링 전용 구역을 단독으로 조성했다. 울산시 및 울산시설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고가도로 하부 유휴 공간에 마련된 이 구역은 쏘카가 3년간 단독 운영한다. 한 달간의 시범 운영 결과, 신복환승센터 쏘카존은 평균 대여 시간 14시간을 기록하며 당일치기 출장 및 여행 수요에 특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주로 오전 8시에서 12시 사이에 차량을 대여하고 오후 6시에서 10시 사이에 반납하는 패턴을 보였으며, 10건 중 9건이 동일 쏘카존에서 대여와 반납이 이루어지는 왕복 형태였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온산국가산업단지 등 비즈니스 거점과 대왕암공원,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등 유명 관광지가 주요 정차지로 꼽혔다. 쏘카는 GV70, 벤츠 E200, 싼타페, 셀토스, 아반떼 등 다양한 차종 10개를 배치하여 이용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복환승센터는 울산공항 공항버스와 KTX 급행버스, 고속·시외버스의 필수 경유지로, 향후 트램과 광역전철 도입 시 활용도가 더욱 확대될 교통 요충지로 기대된다.

2025 경기 오픈 이노베이션 서밋 성료, AI 중심 개방형 혁신 생태계 확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기도와 함께 10월 24일 판교 창업존에서 ‘2025 경기 오픈 이노베이션 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경기도의 AI 산업 육성 및 개방형 혁신 생태계 확산 정책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AI-Driven Open Innovation: AI 중심 스타트업 개방형 혁신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서밋에는 약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2025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및 우수 PoC 사례 발표, AI 인사이트 강연, CVC 대상 스타트업 IR 피칭, 1:1 밋업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AI 스타트업 ‘카이어’ 이교혁 대표의 강연과 7개 유망 스타트업의 IR 피칭은 큰 호응을 얻었다.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AI 오픈 이노베이션의 거점 역할을 확대하고 스타트업 성장과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협력 사례를 꾸준히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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