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5 부산 개막‧경남도, 관광기업 IR데모데이 성료

성남시, 기초지자체 최초 ‘기후테크 컨페어‘ 12월 개최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가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과 기후테크 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열린다. 행사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되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도시 단위의 기후테크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회성 무탄소연합회장(前 UN IPCC 의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기후테크특별시 성남’ 비전선포식이 진행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도전\! 성남 기후 골든벨’과 O/X 퀴즈대회, 그리고 관내 기업의 성과를 시민평가단이 선정하는 ‘Master of Masters 성남시 기후테크 기업 성과공유회’가 마련된다. 또한 대기업·기관 참여 리버스 피칭, 네트워킹,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토크콘서트, 멘토링 프로그램 등 B2B 및 시민 체험형 전시가 다채롭게 구성된다. 성남시는 이번 컨페어를 통해 기후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인천시, 제약바이오투자대전 개최

인천광역시가 12월 2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2025 제약바이오투자대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최신 투자 동향을 공유하는 콘퍼런스와 1:1 투자·수출상담회를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오전 세션에서는 미국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이병건 고문이 해외 VC 투자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KOTRA와 사토리우스가 해외진출 전략과 외국인 투자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각각 글로벌 산업 선도 역할과 소부장 생태계를 다룬다. 오후에는 키움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AI 가속화와 투자환경 변화를 전망하고, 아리바이오 등 유망 기업들이 해외 기술이전 사례와 글로벌 전략을 공유한다. 동시에 진행되는 상담회에는 해외 투자자와 바이어 25개사, 국내 기업 45개사가 참여해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킹 석식행사가 마련돼 업계 간 교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바이오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혁신 허브로 도약을 추진한다.

2025 대전디자인페스타 개막

중부권 대표 디자인 축제인 ‘2025 대전디자인페스타’가 11월 27일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개막해 29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주제는 ‘행복한 대전을 디자인하다’로, 지역 디자인산업과 공공디자인, 로컬 브랜딩, 청년 디자이너 프로젝트 등 대전 디자인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시는 행복(H·A·P·P·Y) 다섯 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로컬 문화상품, 디자인어워드 수상작, 기업 지원사업 성과,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대학 및 청년 디자이너들의 실험적 작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학술 포럼, 어린이 디자인 축제, 기업–디자이너 상담회, 청년 취업 상담회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시민 참여형 패턴공예 체험이 운영된다. 관람객을 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마련돼 전시장을 모두 관람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페스타는 전시와 체험을 결합해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진정한 디자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5 부산 개막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관하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5 부산’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다양한 브랜드와 직접 소통하며 창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로, 외식·서비스·도소매 등 1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개막식과 전시부스 운영, 창업 세미나, 전문가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1:1 무료 상담 구역’이 신설돼 프랜차이즈 경영, 세무, 노무, 가맹본부 설립, 분쟁 해결 등 창업 과정 전반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세미나에서는 창업 트렌드, 노무 관리, 가맹거래법, AI 광고 제작, 서비스 매뉴얼, 절세 전략 등 실질적인 노하우가 공유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창업 성공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게임·웹툰 청년 창작자와 오픈테이블 개최

대구광역시는 11월 27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2025 대구 콘텐츠 오픈테이블’을 열고 지역 게임·웹툰 청년 창작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콘텐츠산업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창작자들의 고민과 제안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대구 콘텐츠산업의 현재와 미래 발표, 청년 창작자와의 자유 토론 ‘시민수다’, 입주기업 및 시설 라운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민수다’에서는 창작자들이 지원 정책, 인프라 조성, 전문인력 양성, 사업화와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권한대행은 입주 기업과 교육시설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작자들이 지역 콘텐츠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콘진원, 동반성장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1월 2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K-콘텐츠 기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투자유치 플랫폼 신설, 방송영상 제작사와 토종 OTT 연계 모델 구축, IP 라이선싱 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생 정책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콘진원은 납품대금 연동 계약, 상생결제, 성과공유제 확대 등을 통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모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으며, 장애학생 이스포츠대회 운영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넥스트 콘텐츠 랩’ 등 문화·교육 연계 활동으로 지역사회 혁신에 기여했다. 이번 표창은 2016년 국무총리 표창,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에 이어 세 번째로, 콘진원의 지속적인 상생·협력 노력이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입증됐다.

K-인디게임 쇼케이스, 35종 작품 공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성남 판교에서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디게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창작부터 개발, 유통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창업 7년 미만 기업이 개발한 25종, 예비창업자가 만든 10종 등 총 35종의 작품이 공개된다. 행사는 비즈데이와 퍼블릭데이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문가 공개 피칭과 이용자 평가단 참여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다. 마지막 날에는 우수 프로젝트 4종을 선정해 상금과 원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컴투스홀딩스, 비바리퍼블리카, 크래프톤이 신규 선도기업으로 합류해 인디게임 생태계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인디게임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개발사·투자사·이용자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제3회 전북 CEO 지식향연, AI 혁신 전략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11월 26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5 제3회 CEO 지식향연’을 열고 도내 중소기업 CEO와 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산업·소비 환경 속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AI 관련 영상 상영과 함께 김관영 도지사가 축사를 통해 AI·바이오·재생에너지·방산 등 첨단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제조·농생명·의료 분야에 AI를 접목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금융지원과 생활경제 안정 대책을 확대해 민생경제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정윤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이 ‘트렌드 코리아 2026’ 특강을 통해 기술 변화와 소비자 행동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들의 전략 수립을 지원했으며,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교육 기회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경남도, 관광기업 IR데모데이 성료

경상남도가 11월 26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2025 경남 관광기업 IR 데모데이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관광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업과 투자 관계자, 참관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경남벤처투자 등 3개 투자사가 참여한 1:1 상담회가 열려 12개 기업이 구체적 전략을 논의했고, 오후 성과공유회에서는 88에프앤비와 셀포슬린이 문화자원 활용과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진 IR데모데이에서는 9개 스타트업이 XR 관광솔루션, 캠핑카 플랫폼, 문화예술 전시, AR 방탈출 등 참신한 아이템을 선보였으며, 심사 결과 브리스트가 대상에 선정돼 200만 원을 수상했다. 총 5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뽑혀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행사 후에는 간담회가 열려 기업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이 논의됐으며, 경남도와 관광재단은 앞으로도 투자 연계와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펄사 게이밍 기어, 브루스 리 탄생 85주년 기념 한정판 공개

에이플러스엑스의 고성능 e스포츠 장비 브랜드 펄사 게이밍 기어가 브루스 리 엔터프라이즈와 두 번째 협업으로 ‘브루스 리 탄생 85주년 기념 한정판 컬렉션’을 27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브루스 리의 상징적인 철학과 영화 ‘용쟁호투’ 속 네이비·화이트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절권도의 속도와 정확성을 제품 설계에 반영했으며, 마우스, 키보드, 마우스패드 등 고성능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펄사 CMO 스튜어트 챈은 “이전의 노란색 테마에서 벗어난 새로운 상징적 순간을 오마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들은 브루스 리의 탄생일인 오늘(11월 27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된다.

퓨어스토리지·MS, 애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간소화 솔루션 공개

퓨어스토리지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애저(Azure) 기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현대화 간소화 솔루션을 공개했다. 핵심은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 애저 네이티브’로, 레거시 애플리케이션 재구축 없이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며 기존 대비 최대 50% 낮은 비용으로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다. 또한 불변 스냅샷과 복제 등 고급 데이터 보호 기능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플래시어레이를 통해 기존 인프라 기반의 AI 도입을 가속화한다. 컨테이너 및 VM 워크로드 통합 관리를 위한 포트웍스(Portworx)도 포함되어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운영 유연성을 높였다.

카카오테크 캠퍼스, 1년 성과 발표

카카오가 지역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ESG 프로그램 ‘카카오테크 캠퍼스’가 1년간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최종 발표회를 열었다.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등 5개 국립대학에서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총 134명, 22개 팀이 참여해 교육·실습·프로젝트 성과를 공개했다. 최우수상은 강원대 2팀이 개발한 AI 기반 스마트 학습 플랫폼이 차지했으며, 직관적 사용자 경험과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았다. 발표회에서는 AI 면접 대비 서비스, 은둔 청년 지원 플랫폼 등 청년 세대의 현실적 문제 해결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카카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기술·교육 자원을 지역으로 확산하고, 산업·대학·청년이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 대상 AI 교육, 지역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