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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지역성장펀드 제1호, 전북서 1천억 규모 출범‧‘닥터나우 방지법’ 국회 통과, 닥터나우 입장은?

이석원 기자 by 이석원 기자
2026년 8월 20일
in news
Reading Time: 3 mins read

K-뷰티 수출거점 육성사업 지원 대상에 경주·제주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21일 2026년 ‘K-뷰티 수출거점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경북 경주’와 ‘제주’ 2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지방정부의 K-뷰티 지원정책과 민간의 인프라·전문성을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국내 지역을 글로벌 진출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으로, 15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된다. 선정된 두 지역은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연중 외국인 방문객이 이어지는 대표 관광지인 동시에, 고품질 K-뷰티 원료로 활용 가능한 풍부한 자연자원과 연구·생산 시설, 홍보·마케팅 기반을 갖춰 국내 인바운드 기반의 K-뷰티 글로벌 확산을 이끌 최적지로 평가됐다. 향후 이들 지역에는 제품 개발·생산, 한류 행사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홍보·마케팅, 바이어·투자자 상담 등에 필요한 시설·전문인력·자금이 지원되며, 인증·통관·물류 관련 정보 제공과 애로 해소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옐로펀트로봇, 로봇커피 이어 ‘로봇라면’ 플랫폼 론칭

IoT 기반 로봇시스템 개발 스타트업 옐로펀트로봇(대표 전영범)이 로봇커피 플랫폼에 이어 로봇이 직접 라면을 조리하는 로봇라면 플랫폼(모델명 YV-2)을 공식 출시했다. 2022년 설립된 옐로펀트로봇은 F&B 무인화 솔루션 상용화를 목표로 ‘YV-1’부터 ‘YV-5’까지 로봇 플랫폼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첫 상용화 모델인 로봇커피 ‘YV-1’은 전국 62개 휴게소에서 운영 중이며, 신규 모델 로봇라면 ‘YV-2’는 죽전휴게소 시범 운영을 마치고 최근 청주휴게소에 2대를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출시 직후 10곳 이상의 휴게소에서 사전 주문이 접수됐다. 이 플랫폼은 운영 중 오류를 스스로 감지·해결하는 자가 복구 프로그램을 탑재해 무인 운영 안정성과 내구성을 95% 이상으로 높였으며, 1년 이내 자가 복구율을 99%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회사는 휴게소를 넘어 야외 매장 등 아웃도어 시장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튀김로봇 ‘YV-3’ 등 후속 모델을 순차 출시할 방침이다.

플렉스,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와 스폰서십 계약 연장

HR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 플렉스(flex)가 프로 테니스 선수 권순우와 2028년 말까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처음 인연을 맺은 플렉스는 권순우 선수의 전역과 동시에 장기 동행을 택했다. 개인 최고 세계 랭킹 52위를 기록한 국내 랭킹 1위 권순우 선수는 지난 7월 국군체육부대 전역 후 곧장 투어에 복귀해 플렉스 로고를 새긴 유니폼으로 코트를 누비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캐나다 퀘벡시티 ATP 챌린저에서 지난달 윔블던 16강에 올랐던 모치즈키를 꺾고 16강에 진출했으며, 오는 24일 US 오픈 예선과 9월 데이비스컵 등 국제 대회를 앞두고 있다. 플렉스의 테니스 후원은 선수 개인을 넘어 2023년부터 대한테니스협회 공식 후원사로 합류하고 직장 동호회 대상 리그를 개최하는 등 코트 안팎으로 이어지고 있다. ‘Relations Driven AX’를 슬로건으로 내건 플렉스는 관계 데이터와 AI를 결합해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지역성장펀드’ 제1호, 전북에서 1,000억 원 규모로 출범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20일 라한 호텔 전주에서 열린 ‘전북 지역성장펀드’ 결성식에서 전북특별자치도에 중점 투자하는 벤처모펀드가 출자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성장펀드’는 지역사회와 지방정부, 모태펀드가 함께 조성·운영하는 지역 모펀드로, 14개 비수도권 각 지역에 최소 1개 이상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4,500억 원을 시작으로 5년간 2조 원 이상을 공급한다. 중기부는 올해 대경권, 서남권, 전북, 대전, 울산 5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그중 전북에서 제1호 펀드가 1,000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전북 지역성장펀드’는 모태펀드 600억 원을 마중물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정읍·김제시, 전북은행, 비나텍, 원광대학교 등 지역 은행·기업·대학과 현대자동차그룹, 농협은행, 하나은행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한국벤처투자·지방정부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출자분야를 확정하고 9월부터 자펀드 출자사업을 시작해 총 1,80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iFA, 프로당구팀 PBA 브레이커스 공식 후원

AI 기반 보험서비스 기업 아이에프에이(iFA, 대표이사 이준호)가 프로당구팀 PBA 브레이커스의 공식 서브스폰서로 참여한다. iFA는 지난 14일 프로당구협회(PBA)와 2026-2027시즌 서브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고, PBA 개인투어와 팀리그에서 브랜드를 알리며 프로당구 저변 확대와 고객 소통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 출범한 PBA는 국내 대표 실내 스포츠 콘텐츠로 성장하며 전국 당구장과 동호인 문화를 기반으로 폭넓은 생활체육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iFA가 후원을 결정한 주요 배경이 됐다. 이준호 대표는 프로당구가 대중 스포츠로 성장한 만큼 PBA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스포츠·문화 등 고객의 일상으로 브랜드 접점을 넓혀 ‘AI 보험서비스=iFA’라는 인식을 만들려는 브랜드 전략과 연결된다. PBA가 직접 운영하는 제10구단 브레이커스는 ‘Break The Limit’을 슬로건으로 활동 중이며, iFA는 향후 고객 초청 경기 관람과 지역 생활체육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검토할 예정이다.

케이스티파이, G-DRAGON과 함께한 ‘MAKE iT YOURS 캠페인’ 공개

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20일 브랜드의 글로벌 아이콘 G-DRAGON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한 ‘MAKE iT YOURS 캠페인’과 컬렉션 출시를 발표했다. 창립 15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번 캠페인은 폰 케이스를 단순한 기기 보호를 넘어 개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자기표현의 캔버스로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라인업은 자유롭게 조합하고 레이어링하는 콘셉트에 맞춰 꽃·별·하트 등 총 10가지 커스텀 배경을 비비드한 캔디 컬러 팔레트 위에 담았다. 최대 2.5m 낙하 보호력을 제공하는 베스트셀러 ‘임팩트 케이스’는 고광택 글레이즈와 미러 백플레이트 두 가지 옵션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젤리 폰 팔찌·그립 스탠드·알파벳 플러시 인형 등 촉각적 재미를 더한 액세서리 라인업도 강화됐다. 온라인 한정 큐레이션 번들 4종 구매 고객에게는 스티커 팩과 G-DRAGON 미공개 포토카드가 증정된다. 케이스티파이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공식 출시보다 하루 앞선 8월 26일 선출시와 함께 전 세계 최초 체험형 팝업을 열며, 27일부터 공식 웹사이트와 국내외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콘진, ‘하반기 레벨업 피칭 데이’ 개최… 75억 원 규모 가용 펀드로 투자 검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이 도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2026년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하반기 피칭 데이’를 8월 20일 판교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서류 평가를 통과한 26개 기업이 사업 모델과 시장성을 알리는 IR 발표를 진행하는 자리로, 시드와 프리A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한 결과 총 15개 사(시드 5개·프리A 10개)가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경콘진은 행사에 앞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오라클벤처투자, 알파브라더스 등 신규 G-VIP(경기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 3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누적 협력사가 총 109개 사로 확대됐으며, 이들 소속 전문가 2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최종 선정 기업은 민간 전문 운영사를 통한 밀착형 액셀러레이팅을 제공받으며, 하반기에는 레벨업 펀드 총액 135억 원 중 가용 금액 75억 원 이상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투자 심사가 연계될 예정이다. 앞서 상반기에는 지원 기업 중 15개 사가 총 9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엑솔라, 액셀바이트와 게임용 통합 백엔드 및 글로벌 결제 솔루션 도입

글로벌 비디오 게임 커머스 기업 엑솔라(Xsolla)가 완전 관리형 게임 백엔드 플랫폼 액셀바이트(AccelByte)와 설립 파트너십을 맺고, 액셀바이트 게이밍 서비스(AGS)와 엑솔라의 글로벌 결제·수익화 도구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의 비공개 테스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스튜디오들이 PC·모바일·콘솔·웹 전반으로 라이브 게임을 확장하면서 플레이어 지속성, 백엔드, 글로벌 거래 관리가 비용을 늘리고 출시를 지연시키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두 회사의 서비스를 하나의 통합 스택으로 묶어 개발사가 별도 솔루션을 직접 연결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통합 솔루션은 플레이어 관리·매치메이킹·스토어·분석 등 액셀바이트의 백엔드와 엑솔라의 결제·구독·신원 확인 서비스를 상호 운용 가능한 계층으로 결합하며, 200여 개 국가·1000개 이상의 결제 수단에 접근할 수 있는 글로벌 수익화 범위를 제공한다. 비공개 테스트는 소수 스튜디오로 제한되며, 개발사는 gamescom 2026 엑솔라 부스를 방문하거나 xsolla.pro/backend에서 조기 액세스를 신청할 수 있다.

에이전, AI Summit Seoul 2026서 ‘포메이전’ 체험존 성황

AI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전(대표 김현)이 ‘AI Summit Seoul 2026’에서 선보인 AI 헬스케어 솔루션 ‘포메이전(FormAIsion)’이 뜨거운 현장 반응을 얻고 있다. 에이전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선정한 스포츠 AI 기업으로 VIP 방문존으로 지정된 EXPERIENCE ZONE에 초청됐으며, 행사 첫날인 19일에만 부스에 289명이 방문해 이 가운데 252명이 4대의 포메이전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포메이전은 카메라로 사용자의 신체와 관절 움직임을 분석해 약 10초 만에 부위별 결과를 시각화하고, 운동 중 잘못된 자세를 실시간 그래픽과 음성으로 교정해 준다. 외국인 참관객들은 자국 언어로 제공되는 AI 운동 코칭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인용 모델과 함께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한 키즈 모델, 재활·실버 모델도 공개돼 피트니스를 넘어 재활·복지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에이전은 8월 21일까지 EXPERIENCE ZONE에서 포메이전의 다양한 모델을 선보인다.

한결원·라인 넥스트·아이씨비, 글로벌 결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권대수)이 20일 라인 넥스트(대표 고영수), 아이씨비(대표 이한용)와 방한 외국인의 결제 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라인 넥스트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 ‘유니파이 페이(Unifi Pay)’ 기술을 기반으로 방한 외국인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결제 구조는 이용자가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면 아이씨비가 해외로부터 대금을 법정통화로 수령해 가맹점에 원화로 정산하는 방식이다. 한결원은 가맹점 안내와 결제 연동·운영을 지원하고, 라인 넥스트는 결제 기술을, 아이씨비는 해외 결제 수단 연계와 승인·매입, 원화 정산을 담당한다. 유니파이 페이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재 24개국 76개 결제앱에서 해외결제를 지원하는 제로페이의 결제 수단이 스테이블코인까지 확대된다. 세 기관은 9월 말 대고객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고 이를 기념한 결제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다.

벤처 3개 단체, ‘제2회 K-VIP DAY’ 공동 개최

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김학균), 한국엔젤투자협회(회장 이종훈)가 8월 20일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제2회 K-VIP DAY(Korea Venture Investment Partnership Day)’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벤처생태계를 대표하는 3개 기관이 마련한 이 연합 네트워킹 행사는 유망 벤처기업과 초기·후기 투자업계 간 실질적 교류를 촉진하고 후속 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 첫 출범 이후 올해 2회째를 맞았으며 약 8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케이엘큐브, 에스피씨아이, 한얼싸이언스, 태그바이컴퍼니, 비즈데이터, 비바이노베이션 등 유망 벤처기업 6개사의 IR 피칭이 진행됐으며, 이후 네트워킹과 만찬 세션에서 스케일업 전략, 후속 투자 유치, 사업 제휴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행사는 3개 단체의 인프라를 연결해 초기 엔젤투자부터 벤처캐피탈의 스케일업 투자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투자 생태계의 선순환 고리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지며, 3개 협회는 향후에도 공동 연계 프로그램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비대면진료 안착·국민 의약품 접근성 확대 본격 추진

정부가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앞두고 비대면 약 배송 확대를 논의하고 약국 재고정보 제공 체계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우선 정부는 모든 비대면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약 배송 확대 논의를 시작한다. 올해 말 비대면진료가 본격 제도화(12월 24일 의료법 개정안 시행)됨에 따라 섬·벽지, 장기요양수급자, 장애인, 감염병·희귀질환자 등 일부 대상자에 한해 동네약국 중심의 약 배송이 허용될 예정인데, 정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적용 대상 확대와 약사법·의료법 등 관련 법규 개정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조제약 품질관리, 환자 수령 확인, 복약지도 등 세부 사항도 함께 검토한다. 정부는 보건복지부·중소벤처기업부·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와 약사단체·비대면진료 중개업체 등이 참여하는 범부처 민관협의체를 운영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 주 단위로 제공하던 약국별 의약품 구매·조제 정보의 제공 주기를 단축하고 수량 정보까지 제공해, 환자가 처방받은 약을 보유한 약국을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닥터나우 방지법’ 국회 통과에 대한 닥터나우 입장

닥터나우가 이른바 ‘닥터나우 방지법’으로 불려온 약사법 개정안이 8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 닥터나우는 비대면진료 이후 처방약을 구하기 위해 여러 약국을 전전하는 ‘약국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허가를 받아 의약품 유통 사업을 적법하게 운영해 왔으며, 제기된 우려에 대해서는 앱 핵심 기능을 자진 개편하는 등 선제적으로 보완해 왔다고 설명했다. 선례가 없고 잠재적 우려가 제기된다는 이유로 합법적 혁신 사업의 순기능과 국민 편익이 객관적으로 평가되지 못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정부가 모든 비대면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약 배송 확대 논의를 시작하기로 한 방침은 환영한다며, 약 115만 건의 약 배송을 운영하며 확보한 환자 수요·접근성 격차·안전 관리 관련 데이터와 경험을 제도화 논의에 전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닥터나우는 법안 통과로 기존 문제 해결 방식은 멈추지만 비대면진료 중개 서비스는 종전과 같이 운영되며, 의료·의약품 접근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벤처기업협회, ‘닥터나우 방지법’ 통과에 유감 표명

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가 이른바 ‘닥터나우 방지법’으로 불린 약사법 개정안이 다양한 중재안 제시에도 원안대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협회는 이번 사안이 기존 법체계로도 규율 가능한 리베이트와 환자 유인·알선 우려를 이유로 도매업 영위라는 특정 사업 모델 자체를 원천 금지하는 가장 강한 방식의 입법을 택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이는 신산업 진입규제와 직역단체의 기득권으로 스타트업의 혁신이 또다시 좌절된 것으로, 신산업과 벤처기업의 혁신을 어떻게 수용·규율할지 되짚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4만여 개 벤처기업이 82만여 명의 일자리를 책임지는 상황에서 벤처 4대강국 도약을 위해 산업규제 적용 원칙부터 정비해야 한다며, 이번 법안이 ‘타다금지법’에 이은 또 하나의 ‘혁신 위축 입법’으로 남지 않으려면 후속 제도 설계에 혁신과 소비자 편익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법 하위법령은 비대면진료의 실효성과 국민 의료접근성을 훼손하지 않는 방향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스포, ‘닥터나우 방지법’ 통과에 유감 표명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재원)이 이른바 ‘닥터나우 방지법’으로 불린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깊은 유감을 표했다. 코스포는 법안 심사 과정에서 재검토를 거듭 요청했으나 국민 편익도 업계 소명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대면진료는 병원을 찾기 어려운 시간대·지역과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연 의료 혁신이지만, 처방약을 제때 손에 쥐어야 제도의 목적이 달성되며 비대면진료 스타트업이 의약품 재고정보를 연계하려 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우려가 있었다면 해당 행위를 직접 규율하는 방법이 있었음에도 사업의 지속 가능성 자체를 걷어내는 원천 금지 방식을 택했다며, 이는 혁신의 성패가 시장과 이용자가 아닌 기존 질서를 지키려는 목소리에 의해 결정되는 반복된 장면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코스포는 같은 날 정부가 섬·벽지 주민 등에게 우선 약 배송을 허용하고 모든 비대면진료 이용자로 대상을 넓히는 논의에 착수하기로 한 후속 개선 방향은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하며, 의료법 하위법령 정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청했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 약 배송 확대 추진 환영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가 정부의 ‘모든 비대면진료 환자 대상 약 배송 확대 추진’을 환영한다고 8월 20일 밝혔다. 원산협은 약 배송이 비대면진료를 이용하는 모든 환자에게 원칙적으로 허용되어야 한다며, 일부 대상자에게만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현행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필요한 약을 수령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이번 논의의 기본 원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에서도 약 배송이 폭넓게 허용되는 만큼 충분한 안전장치를 통해 환자의 선택권과 안전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12월 비대면진료 제도가 정식 시행되는 가운데, 진료는 비대면으로 허용하면서 약은 약국에 직접 방문해야 수령할 수 있는 기존 구조도 함께 개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원산협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수백만 건의 약 배송을 연결하며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 배송을 위한 기술적·정책적 대안을 적극 제시하고, 관련 논의를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모두의 창업: 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 신청 결과

돌봄·일자리·에너지·디지털 격차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하는 「모두의 창업: 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 접수(7.30~8.19) 결과 총 1,788건이 신청됐다. 예비창업자 905건(50.6%), 기창업기업 883건(49.4%)으로 고르게 분포했으며, 기창업기업 중 업력 3년 이하 초기기업이 618건(70.0%)을 차지했다. 100개사 내외를 선정하는 1차 서류평가 경쟁률은 17.9대 1로 모두의 창업 경쟁률(12.6대 1)보다 높았다. 신청자 연령은 1947년생(79세)부터 2012년생(14세)까지 폭넓게 분포했다. 신청이 많은 분야는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522건, 29.2%)와 ‘AI를 활용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생산성 제고’(511건, 28.6%)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1차 서류평가(8.21~8.24)를 거쳐 8월 28일 100개사 내외를 선정하고, 9월 발표평가로 40개사 내외를 추린 뒤, 12월 ‘2026년 벤처주간’ 최종평가에서 10개사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장관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1.5억 원 등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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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테크데이 2026 오픈소스 테크데이 2026(OST2026)이 10월 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다. 오픈소스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IT 기술 세미나로...

by 이석원 기자
2026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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