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창고 다락, 셀프스토리지 첫 AI 물품관리 서비스 ‘디지털 인벤토리’ 출시
셀프스토리지 브랜드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은 2일 업계 최초로 AI 기반 보관 물품 관리 서비스 ‘디지털 인벤토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관 중인 물건을 사진으로 등록해 관리하는 기능으로, 다락 회원이면 유료 창고를 쓰지 않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셀프스토리지 이용자는 창고에 무엇을 넣어뒀는지 직접 기억하거나 따로 적어둬야 했다. 디지털 인벤토리에서는 공유창고나 보관박스, 집 안 수납공간을 촬영하면 AI가 사진 속 물건을 하나하나 인식해 개별 이미지로 뽑아내고, 의류·전자기기·육아용품 등으로 분류해 준다. 잘못 인식된 물품은 지울 수 있고 빠진 물품은 직접 추가할 수 있으며, 카테고리는 드래그 앤 드롭으로 바꿀 수 있다. 집 안 물건도 등록할 수 있어 일상 물품까지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고, 기업은 자산과 비품, 재고 기록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회사는 앞으로 등록한 물품을 집으로 배송받거나 판매·처분하는 기능도 더할 계획이다. 다락은 지난 6월 AI 기반 지점·유닛 추천 기능을 내놨으며, 현재 전국 250개 매장을 운영하고 누적 회원은 13만 명을 넘었다. 홍우태 대표는 “다락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만큼, 일상에서 사용하는 대표 물품 관리 서비스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NIQ, 메리디언을 NIQ 캐던스에 통합
소비자 인텔리전스 기업 NIQ가 구글의 오픈소스 마케팅 믹스 모델링(MMM) 프레임워크인 메리디언(Meridian)을 자사의 AI 네이티브 마케팅 효과성 운영 시스템 ‘NIQ 캐던스’에 통합하고 구글과의 협력을 넓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통합으로 마케터는 마케팅 성과를 측정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같은 플랫폼에서 최적화 조치까지 실행할 수 있게 돼 인사이트를 얻고 실행에 옮기기까지의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NIQ의 CMO 보고서를 보면 CMO의 74%가 마케팅 ROI 입증 압박이 커졌다고 답했지만, 실시간 인사이트에 충분히 접근할 수 있다고 느낀 비율은 9%에 그쳤다. NIQ 캐던스는 이 65%포인트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개발된 플랫폼으로, 데이터와 모델, 시나리오 계획을 한데 묶어 측정을 일회성 작업이 아닌 지속적인 과정으로 바꾼다. NIQ의 글로벌 데이터와 마케터의 자체 데이터가 메리디언 모델에 입력돼 캐던스 안에서 분석되고, 그 결과는 곧바로 시나리오 계획과 최적화, 성과 모니터링에 활용된다. 자동화된 API로 결과가 동적으로 갱신되므로 모델 개발이 빨라지고 수작업 데이터 준비가 줄며 미디어 투자 의사결정도 신속해진다. 오픈소스 방법론을 쓰는 만큼 투명성이 높아진다는 장점도 있다. NIQ는 2025년부터 메리디언 인증 파트너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 통합으로 메리디언의 쓰임새를 측정 방법론에서 지속적인 마케팅 효과성 워크플로로 넓히게 됐다.
부미, 2026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API 관리 부문 리더 선정
AI용 데이터 활용 솔루션 기업 부미(Boomi)가 2026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API 관리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부미는 서비스형 통합 플랫폼(iPaaS) 부문에서도 12회 연속 리더에 올랐다. 부미는 이번 선정을 두고 파편화된 API를 AI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기반으로 바꾸려는 기업들에 필요한 거버넌스 계층으로서 ‘부미 API 매니지먼트’에 꾸준히 투자해 온 결과로 보고 있다. 이 솔루션은 섀도 API와 좀비 API를 포함해 여러 게이트웨이에 흩어진 API를 자동으로 찾아내 하나의 인벤토리로 묶고, API의 전체 수명 주기를 단일 컨트롤 플레인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자연어 설계와 노코드 구축, 보안·트래픽 정책 집행, 부미·클라우드·제3자 게이트웨이 배포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MCP 지원 도구로 API를 큐레이션해 벤더 중립적인 단일 레지스트리에 모아 AI 에이전트가 기업 시스템을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솔루션은 부미 에이전트스튜디오, 데이터 허브, 데이터 통합과 함께 ‘부미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에 통합돼 있어, 기업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관리하며 통제할 수 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로봇 기반 공간컴퓨팅 스타트업 IR 데모데이 성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1일 센터 2층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2026년 로봇 기반 공간컴퓨팅 창업지원 사업’ 1차 IR 데모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넥스(NEX) 프로그램을 지역 특화형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대구센터와 경북대학교,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올해는 동대구벤처밸리를 거점으로 초기창업기업 6개사와 예비창업팀 6개 팀의 기술 고도화와 투자 유치,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11개 기업·팀이 IR 피칭에 나섰다. 이들은 제조 현장 3D 공간인식 로봇 조작 소프트웨어, 농업용 수확·선별 자동화 로봇, 드론 기반 산불 감시·매핑 시스템,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 서비스 등의 기술을 선보였다. JCH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세아기술투자, 미래과학기술지주, iM증권의 투자심사역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질의응답과 네트워킹을 하며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센터는 투자자 피드백을 반영해 기업들의 사업모델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어 12월 초 동대구벤처밸리에서 성과공유회와 함께 2차 데모데이를 열어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코스포·한국대드론산업협회 맞손, 대드론 기술 고도화·방산 협력 강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과 한국대드론산업협회(KADIA)는 2일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대드론 분야 기술 발전과 방산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연구개발 인프라와 기술·인적 역량을 공유하고, 현장 실증으로 대드론 기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대드론 탐지·식별·무력화 기술과 다영역 차단기술 등을 적용한 기술과 시제품의 테스트와 현장 실증에 함께 나서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대드론 안보 정책과 국내외 기술 동향, 관련 규범에 관한 연구자료를 공유하고 학술 세미나와 포럼을 정기적으로 공동 개최한다. 현장 실무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고 인턴십 등 인적 교류를 지원해 전문인력도 양성한다. 아울러 정부·군·지자체와 연계한 국가사업 참여와 혁신기업 육성에도 힘을 모아 스타트업의 기술이 실제 국방 현장과 연결될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코스포는 방산협의회를 중심으로 회원사와 대드론 전문기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스타트업의 기술 확산과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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